스트레스컴온이 본격적으로 공개되면서 프로그램은 끝나지만 그 열기는 지금도 씩을 줄 모르며 뜨겁게 타오르고있다. 현재 유튜브뮤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7만명이 넘은 상황이다. 외국사람들이 뮤비를 보는 시각도 나쁘지 않고 반응이 좋다. 그 중에 왕콩이 인기가 제일 많다. 이렇게나 인기있는 아그들을 도니가 악동으로 만들다니...촬영이 끝나도 지속적으로 할수만 있다면 하고 싶다고 말하는 빅병들..도니와 코니의 시너지가 얼마나 좋은지 세삼느낀다. 상대를 기분좋게해주고 단 4주 동안의 촬영을 하면서 정들어서 헤어지기 싫다고 말할 정도면 엉아들이 빅병을 대하는 모습이 보여지는 것은 막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모습에서는 많이 힘을 준다는 것이 드러나는 것이다. 뮤비를 보더라도 아이돌의 모습이 너무나 즐거워보인다.
그들의 즐거운 뮤비속을 들어다 보겠다.
스트레스컴온
뒤에 보이는 저 옥탑 건물이 그리워 질라해...시즌제 들어가면 추워서 저기서 하지 못하지 않나하는 우려를 들며 무비는 자연스러움속에서 진행이 된다. 콘티도 없다 일단 찍으면서 하나하나 노래에 맞게 찍으면 된단다.
인트로부분의 용이호...도니는 도발적인 모습을 보일려고 했던게 아니였다. 코니처럼 쭈그리고 앉아있다 발이 절여서 절벅남을 보여주고 계신거다. 그런데 이게 뮤비에 한 장면으로 쓰이게 된다.
옆에서 열심히 이노래 제목은...하고 용감한 이단이 노래를 부르고 있으면 도니는 옆에서 박자에 몸을 실어 흔들어 주다 모자를 벚는다.
그리고 그 모자를 던짐으로써 강한 인상을 실어주려는 듯하게 비쳐주며 스트레스 컴온 하며 강하게 부르는 코니엉아...
의상 하나에도 도니코니의 손길이 갔다. 바지를 많이 올릴수록 더 스타일리쉬하다는 도니의 말에 모두들 겉옷을 바지에 넣고 건들거리며 내려오는 폼이 악동이다.
이름을 하나 부르는데도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입이 맞지않으면 NG다. 노래에 맞춰 리듬에 맞쳐 자기가 들어가줘야 할 타임밍을 정확히 알려주는 도니코니...육덕 6가지의 덕..회가 될뻔한 덕이...
왕콩 처음에는 짹짹이로해 하고..홍콩에서 온 왕씨라는 이유로 왕콩이 되버리고...
혁띠! 처음에는 너 띠가 뭐냐하고 혁띠로 해 그러더니 뮤비에 나온 혁띠는 벨트용도인듯..프로그램 할때도 코니가 밸트야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엄청 웃었는데..이름에도 웃음코드를 주면서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설수 있게 하는 도니코니의 센스...
돌백이는 차씨가 빠져있어서 돌...백이 뮤비 찍을때 돌에 등을 배기게해서 돌백이라고 하라고 하더니...
진짜 뮤비를 그렇게 찍었다. 돌에 기대게 하고 등에 돌이 백이는 것처럼 표정을 만들고 옆에 놓여있던 돌까지 들어 완벽한 돌백이가 된다.
이렇게 이름을 소개하는 건만으로도 뮤비의 재미가 있어 화려한 퍼포먼스가 없어도 어둑하거나 화려한 조명없이도 빅병이라는 그룹을 보여주는데 충분한 효과를 보여주고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노래가 시작된다.
스트래스 받고 살지 맙시다.
그냥 잠이라도 편하게 잡시다.하며 힙합의 리듬이 흐르며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는 반복적인 리듬에 몸이 자연스레 흔들게 된다.
글로버 시대에 맞게 영어랩 한줄...
왕콩의 상큼한 얼굴에 귀엽다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피서지의 바가지 요금의 스트레스...(알면서도 막상 요금때문에 다시 오나봐라하고는 내년에 또가는 피서)
슬에 취한 친구의 몰랐던 주사도 스트레스..(우연히 알게된 친구의 주사 진짜 버리고 갈수도 없고 챙겨가잖니 화딱지 나는 친구 주사...)
물에 들어가자마자 몸을 부르르 떠는..(들어오기전에 화장실 갔다오는 게 기본인데 물이라 흐르니깐 괜찮아하며 오염시키고 자기도 같이 놀면서..하아!!! 나갈수도 없고 쓴소리도 못하고..결국 알면서 노는 우리들)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게 바캉스 스트레스..(사람을 보러 온건지 물놀이나 계곡에 놀러 온건지..모를 바캉스)
이렇게 옥탑 사무실 옆길에서 뮤비는 시작되었다. 뮤비 찍을때 엉아들이 볼테니깐 너희들이 찍고 싶은데로 찍으라며 긴 의자에 들어 눕는 도니코니...그래도 빅병은 자기들이 하나하나 뮤비를 만들어간다. 육덕이 자기가 노래부르며 걸어 갈테니깐 왕콩이 숨어있다 나오면서 소품을 부딛치며 바톤을 이어받자고 제의하며 만들어진 장면이다. 자연스레 빅병을 부딛치며 음악의 흐름을 이어간다.
여자친구 백화점 화장실 스트레스..(흔히 보는 장면이지만 한편으로는 이해하면서 한편으로는 좀 그런 모습이다.)
가방 들고 기다리는 것도 쌓이니깐 스트레스..(친구 가방을 들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때 몰하는지 내가 생각하는 시간보다 늦는 듯 할때 조금 화가난다. 그러니깐 이런 일이 쌓이면 스트레스일 것같다.)
뭐 먹을까 물어보면 대답을 못해..(친구에게 뭐 먹을까? 아무거나..이걸 확!)
오빤 그것도 못하냐 진짜로 못해서 스트레스..(아무거나 시킨다하고 물어보면 그렇게 해 놓고..오빠는 내가 좋아하는 것도 몰라하며 씅질을 내니..당연히 이걸 확! 그냥 말을 하라고 먹고 싶을 걸 서로 편하게 지내자고..이런 소소한 것들이 싸우다 보면 헤어지는 일로 발생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같은 일을 해도 연봉이 차이나 스트레스..(이건 진짜..같은 일을 해도 저거는 눈치 살살보며 하는 둥 마는 둥 누구는 뼈빠지게 일하는 데 돈은 같아..아!! 정말 비오는 날 먼지나도로 때려주고 싶은 충동이 불끗불끗 든다.)
퇴근하라며 앉아있는 과장님 스트레스..(퇴근를 하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말라는 거지 앉아서 가는 놈들 가만 안두겠다고 도끼 눈을 하고 있을테니..가자고 했으면 가자고요. 힘들다고요.)
불금은 회식자리 숙취는 토요일..(요즘 5일제 근무하는 곳이 많다보니 금요일에 대체로 회식을 하게 되면 이건 마시고 죽자는 건지 마시며 즐기자냐고..집에 갑시다. 아무리 불금이라고 하나 회사의 연장은 짧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토요일은 내 시간이여야 하는 데 숙취로 인해 하루종일 머리 부여잡고 뒹굴어야하는 방구석..)
일요일은 출근 전날이라 아! 스트레스..(변화는 것도 없고 또다시 반복되는 5일..누구는 존나게 일하고 누구는 커피마시며 틱틱거리고 커피를 코피로 바꾸고 싶은 월요일의 시작이지..)
공부는 하는데 성적이 안올라 스트레스..(내 머리가 나쁜거야 아님 공부 잘하는 애들이 더 많은거야..분명히 학원도 같이 다니고 공부도 똑같이 하는데..왜 성적은 늘 제자리냐고..이건 진짜 미스테리인거 같다. 똑같은 수업 학원 그리고 친구는 노는 것 같은데 막상 시험이 끝나면 나보다 위일때..아 진짜 화나!!!)
연애는 하는데 갈수록 작아져 스트레스..(작아진다..이벤트다 무슨 날이다 챙기다 보면 작아지다 못해 홀쭉해지는 지갑...이건 시간이 갈수록 간이 커져가는 선물들에 억소리나니..연애를 하는거야 선물 주고받기야)
열 받고 더러워도 관둘 수 없는 스트레스..(먹고는 살아야지 관두면 세금도 못내서 차압 들어온다고 퍽하면 경고장 보내지..진짜 열받아도 다녀야하는 회사..아 직딩 노예인생...)
이 그룹을 하고 있는 내가 진짜 스트래스..(어느 자리에서 일을 하듯 우리는 많은 스트레스와 소음에서 살고있다는 것이 슬픈 현실이지...)이렇게 1막이 끝났다. 각자 자신들의 모습을 담으며 노래에 맞는 뮤비를 찍는 컨셉으로 하다 보니 노래들이 더 정확하게 와 닿는다. 어쩔때는 노래와 상반되는 뮤비를 볼때 뭘 말하고자 하는지 뮤비에 의해 노래가 묻히는 경향이 있는데..이 뮤비는 노래에서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확실하게 드러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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