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방

애정이 넘치는 도니

옥수수다 2014. 9. 3. 22:29

 

형광팬과의 만남은 정말 즐겁고 좋은 날을 지내게 해주웠다, 시청하는 우리들은 두글거리는 마음을 달래며 봐야하는 날이었지만 팬들에게 해주는 모습이 나에게 해주는 거다하는 자기체면을 걸며 봤더랬다.

그런 도니가 팬들에게 정말 통크게 한턱냈다. 미션이 많이 나오는 사람이 몰아주기여서 그렇지 그런 와중에도 도니는 팬들에게 불편한 마음을 주지 않기위해 자연스러우면서 마치 많이 먹는 게 미션인양 사주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거기다 고기도 구워주고..엉엉엉엉...눈물이 나는 날이다. 도니가 구워주는 소고기를 먹어 본 저기에 있는 팬이 전생에 나라를 정말 많이 구했나보다. 엉엉엉..

 

 미션지를 읽은 도니의 표정은 어쩐다. 이게 뭐냐..팬들과 잘 가고 점심도 맛나게 먹을건데 이런 악마의 미션지라니 팬들에게 쪼잔해 질것인가 통크게 다 값을 치뤄 줄것인가???

 

그렇게해서 모인 고기집..이 집 완전 대박일세...ㅋㅋㅋ

 

용사들이 세명이나 모인 가운데 다른 멤버들도 점심을 먹으면서 게임은 시작되었다.

 

옆방에도 홍철이가 와있고..하하..이건 완전 눈치게임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보니..

 

뭔가가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뭘까? 했는데..모두들 시키는 걸 조심히해서 아...적게 나와야 하는 군아!

 

옆방에서 다들 자기 팬들은 이렇게 대접한다하며 매상을 올리는 작전을 펴고 있을 때 우리의 도니..

 

동생들을 한방에 누른다. 여기 소 한마리요.

 

축제로군아!!!팬들은 일어나 환호를 하고 그 모습을 보는 도니는 기분이 좋다.

 

그러면서 시키는 조용하고 차분한 목소리...

 

꽃등심 열다섯개 주세요.하며 조용히 말하니깐 도니팬들 크게 말해야죠 한다.

 

그러면서 도니..손사례를 치며 뭘 그럴것까지야하며 난색한다. 난 팬들을 조용하게 대접하고싶다는 의사를 표하고 팬들은 크게 알려야 한다고하는 가운데 식사는 시작되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종업원이 이동식갈비를 추천해 주는 것이다. 꽃등심 주문이 많아서 준비하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아......

 

얼마나 걸리는 데요.

 

준비하는 시간이 30분정도 걸린다는 말에..

 

그럼...

 

이동식 갈비 10개 주시고요.

 

먹는 사이 꽃등심을 준비해 주세요.

 

빤히 보고 있는 팬들을 향해..

 

애피타이저로 잠깐 맛만 보는거야..

 

이 맛도 어떤지 보고 하면서 본격적을 먹는거지...그 말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센스있는 말에 웃음이 저절로 난다. 애피타이저....ㅋㅋㅋ

 

가볍게 고기맛을 보는 도니와 팬들...

 

옆방의 홍철이가 겨우 이런 걸로 대접하느냐고 하고 팬들은 이거 우리 애피타이저라고하며 두둔하는 모습들이 왜이리 좋은지..

 

진짜 나도 꽃등심 시켰는데하며 준비 다 됐는지 보기위해 일어나는 도니..

 

일어나서 어디가나 했더니 식당에 들어가는 도니..이모님!

 

그러면서 홍철네가 꽃등심 10개 더 시켜달라고 했다는 저 뻔뻔한 예능..ㅋㅋ그러나 막 꽃등심이 들어가서 결국 접선은 실패가 되어 돌아와야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한마디..많이 먹을건가봐요. ㅋㅋㅋ저런 멘트를 어찌 생각했뉴...다들 눈치보며 다른팀을 많이 먹게하기위해 더시켜그러며 다닐때 도니는 직접 주문을 해주는 저 센스...

 

미션은 걱정이 되나 일단 자기 팬들이 부담스럽게 먹게 할수는 없어 자신도 갈비를 맛나게 뜯는다.

 

홍철이팬들과 홍철이도 맛나게 먹고...

 

하하가 여기는 꽃등심 안먹어 하면서 오고..도니는 우리는 가난해 가지구...

 

그러면서 꽃등심 시킨것을 숨기며 갈비를 뜯고있는 저 오물 거리는 입...

 

아 귀여워..내가 저 갈비뼈가 아닌게 한이로다.

 

하하는 자기네가 점심값을 낼까봐 조바심이 났다. 시켜 먹어 여기 꽃등심이 유명하다며..부추키고

 

도니는 머리를 긁적이며 우리가 알아서 먹을께...

 

이 모습도 귀엽구려...

 

그런 도니에게 귓속말을 하는 하하...

 

그 순간 도니는 하하를 한방에 보내는 멘트를 날린다.

 

왜 욕을하고 그래요. ㅋㅋㅋ 이것이 바로 무도이다.

 

당황한 하하..내가 언제..

 

다시 귓속말을 하려는 하하에게 우리끼리 편안하게 먹을께 하는 말에 결국 후퇴해야했다.

 

하하가 물러나고 도니는 살면시 미소를 짖는다.

 

이런 반칙같은 미소를 지으면 어쩌라고...

 

차라리 숨기지 않고 크게 얘기하고 그랬으면 다른팀에서 더 먹을 수도 있었는데 도니는 왜 그리하지 않고 조용히 팬들을 대접했을까?

 

정말 맛있다며 꽃등심 한점을 팬에게 먹여주고 횡하니 가버리는 하하...

 

그런 하하에게 자기 할말만 하고 가냐고 도니는 뭐라하지만 하하는 유유히 사라지고 있었다.

 

하하가 가고 도니는 팬들을 위해 손수 고기를 구워주고있다.

 

그런 도니의 모습에 우리는 왜 몰래 먹어야 하지 하는 의문을 달면서 팬들도 도니처럼 쑥스러워하고있다.

 

도니는 팬들을 위해 이리저리 살피며 고기를 굽는데 정신이 없고...

 

고기 굽는 저 모습에서 즐거움이 보인다. 점심값따위 잊고 팬들을 위해 고기를 굽는 도니...

 

불판위에 저 꽃등심 빛깔이..쫘르륵..거기에 도니가 구워주고 얼마나 좋을까 얼마나 맛있을까 아 나도 도니가 구워주는 꼬기 먹고 싶다. 저런 행운이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몇분의 일이겠지..그 일이 절대 오지 않겠지..엉엉엉 슬프군아...

 

그러면서 자연스레 나오는 팬들의 말..형 이것 좀 드세여. 와! 저 말이 왜이리 부럽냐...먹어먹어 이것만 굽고..

 

여러분 맛나게 먹었습니까? 예! 그럼 이제 다 부수러 갑시다.

 

계산대에 서서 심각하게 계산을 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는 도니...

 

그러면서 팬들이 잘먹었으면 됐지 하며 웃으며 나가는 도니..

 

그러나 이 웃음속에 음모가 있었으니...이거야 말로 무도의 한수를 가르쳐주는 도니였다.

 

다들 잘먹었다고 인사하는 팬들에게 괜찮아 다들 잘먹었으면 그걸로 됐어하며 팬들에게 큰소리내지 말라며 그 자리를 유유히 떠났다.

 

그리고 사건의 발단이 시작되었다. 하하가 먹은 값보다 음식값이 많이나와 분노하며 도착한것이다. 이게 어떻게 된 것이지...???

 

그러면서 누구야..누가 계산서를 바꿔치기했어..홍철이 너 이리와봐! 하며 도니옆을 지나쳐 홍철에게 달려드는 하하..이럴때 가장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야만 하는 홍철...ㅋㅋ

 

급기야 팬들의 앞에서 무도시청하면 보는 그런 장면을 적나라하게 관람하게 되었다.

 

이런 축제에 꼭 이래야겠어하며 싸우고 있는 홍철과 하하를 보면서 도니는 마치 즐거운 구경하듯 자리를 유유히 떠나려했다.

 

그러나 홍철과 하하가 쉽게 나주지 않았다. 그자리에 있었던 한팀 중 하나이기 때문에 모두가 범인인 것이다. 어딜 빠져 나갈려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