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방

무한도전 사진전에서 만나 도니모습 2부

옥수수다 2014. 8. 31. 21:28

 

사진전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지나온 세월과 흔적같다. 무도멤버들이 팀을 이루고 시작하고 사람들이 군대도 가고 애아빠도 되면서 소소하고 우역곡절속에 그들이 남긴 긴긴 이야기가 들어있는 느낌이었다.

 

조정이라는 경기는 있는 줄 알지만 일반인에게는 그리 인기종목이 아니다보니 후원도 없고 힘든 나날들을 보내던 조정에 단비 같은 역활을 해준 무도..훈련으로 손은 물집이 잡히고 서로 격려하며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결승선을 닿은 순간 울컥했던 그들의 경기...

 

영화에서 아빠들이 악기를 배우며 자신들만의 음악을 배우거에 아이디어를 보태 각자 악기를 배우며 했던 무도의 벤드...

 

올림픽가요에서는 몇몇 되지 않는 곳에서 시작된 가요제...그때 본 분홍돈...ㅋㅋㅋ

 

가장 어색한 커플이 만나 가장 케미가 터진 두 파리지앵...피아노치는 정재형님 멋있었는데...술마시지 말라고 잔소리하니 도니...'꼭 우리엄마처럼 말한다고 머리길이도 같아서...'ㅋㅋㅋ

 

무대에만 오르면 가장 멋있는 도니...

 

 

다른팀들 트로피 받을때 그까이꺼 얼마나 한다고 우리는 안주냐고 했던 도니...

 

어설프게 시작된 가요제가 이제는 하나의 축제로 팬들과의 단체미팅을 하는 느낌...즐기고 하다보면 어느덧 끝나며 서로에게 위로하고 수고했다 토닥이는 무도멤버들..

 

자기들이 부른 노래로 가끔 나름 가수다를 펼쳤던 날도 있고...이때 도니 노래하는 톤이나 복장 넘 잘 어울려서 연극한번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지..지금도 연극무대에 올라서 고등시절 연극부장의 모습을 언젠가 볼 수 있기를...

 

영원한 남자친구를 얻은 가요제..서로에게 득이 되었던 만큼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운 두 사람이다.

 

2년후에 가요제가 열리면 이번처럼 케미가 나올까? 정말 급이 달랐던 커플...

 

무도에 찾은 김연아에 홀딱 반한 멤버들...종종 거리며 얼름위를 달리던 도니...

 

더운 여름날 소지섭이 나와 즐겁게 물놀이...

 

손연재의 팬심이었던 도니...연재가 어떤 경기를 하는지 그리고 어떤지를 다 꿔차고있던 팬돌이 도니...

 

이나영과 함께 복고여행...복학생 도니...

 

여장 싫다고 시무룩하게 있던 달님 그러면서 오빠를 유혹하는 몸짖이라니..흔들려요? 그래 주먹이 흔들린다. 우리의 햇님 달님 오누이...ㅋㅋㅋ

 

명수는 12살의 12살이 아닌 멤버들...

 

자기들의 모습보며 스트레스 날리라며 웃음주는 무도멤버들...

 

6월 순국선열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던 전쟁신...

 

이거..뭐였지..귀여운 짓을 하고있는 도니..의상이 어떤 때 같은데 기억이...

 

언니들의 유혹..이때 준하의 시가 찰졌지...

하하.홍철 대결때..노조파업으로 방송도 안나가고 레슬링 연습은 하는데 방송도 안나가고 하엽없이 연습만 했던 시절의 멤버들...

 

쉼표때 서로에게 기나긴 시간의 날들을 다소나마 정리도 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목표에 심기일전하던 날 이거 보면서 언젠가 무한도전이라는 프로와 이별을 하겠지..하면서 씁쓸하면서 그래도 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좋았던 날...

 

남자의리...ㅋㅋㅋ 강한 남자를 보여주겠다고 하던 그들 강함보다 어설픔에 웃음이 나왔던 날...

 

남자들의 로망 스킨 바를때는 박력있게...ㅋㅋㅋ

 

사진이 흔들렸다.ㅋㅋ 귀여운 참외배꼽이 사라진 도니...흑흑흑 배꼽에 낙서가 웃겼다. 탈장도 웃음으로 만드는 도니...

 

화장은 이쁘게 하고는 저러고 놀고있는 오데뜨가 백조가 저주를 받아 백숙된 사연...ㅋㅋ

 

나름 섹쉬춤을 추고있는 도니....ㅋㅋ

 

무한상사..단순한 상황극인데 이게 현실이라는 게 웃프다.

 

회사에서 살아남기위한 처절한 몸부림...아이디어 싸움에 머리터지는 우리들의 직딩인생을 보여준 무한상사 그런 작은 소소함들이 우리들을 대변하고 있는 것 같아 많이 공감하고 좋아지는 것 같다. 그 속에 그만둬야하나하며 갈등하던 도니의 성장기가 더 마음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