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동네 예체능 하는 날

 

오늘은 우리동네 예체능 하는 화요일입니다. 지난주 어머니에게 폐배 후 북한산정상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는 예체능 팀...북한산에 가야 할 팀은 누가 될것인지...

 

이른 아침 마라톤을 뛴 형돈이팀 정환에게 복수의 칼날을 세우며 말을꺼내는데..

 

쉽지 않은 이 남자 싫탄다.

 

도니의 정환의 이유를 듣고는 기가찬 모습이다.

 

이길게임을 뭐하러 하냐는 거다. 어차피 이길건데..그래서 하고 싶지 않다는 정환..그 소리에 부글부글거리는 도니...ㅋㅋ

 

그리고 크게 거는 통근 남자..국토대장정 어떻습니까???

 

오...잘 못 들은 건 아니겠지...너무 놀라 심장이 탈출할 말이다.

 

상식을 파괴한 어마무시한 내기

 

이유인 즉 아예 싹을 쳐내야 다시는 덤비지 않는단다. 그래서 크게 걸고 내기에 내자도 못 꺼내게 하겠다는 정환

 

그 말에 웃어도 웃는 게 아닌 형돈팀들...

 

도니 아예 이렇게 밟겠다 하며 밟고 있는 도니..

 

그 말에 하자고 하기에도 어낙 큰게 걸린거라 방송을 다 그만둬야 할판이니...ㅋㅋ

 

그래서 조심스레 꺼낸 말..스템 없이 북한산 정상 셀카찍기...ㅋㅋㅋ

 

현실적으로 되는 내기인 북한산 정상찍고 인증샷 보내는 걸로 하자고 꼬드기는 형돈팀

 

좀 머뭇거리지만

 

어자피 우리는 안 갈것니깐 콜...

 

여기에 없는 규환과 오취리는 경기도 안하고 지면 어쩔 수 없이 가야하는 두 사람의 운명은 어쩔지

 

두 남자의 복수전이 펼쳐질 오늘

 

공손하게 잘 부탁해 보지만

 

과연 만만한 팀일까???

 

그래서 시작된 그들만의 리그전

 

폐배는 곧 산 정상을 찍고 와야 하는 운명을 건 게임

 

사상 초유의 복수전이 성공할지 아니면 물건너 갈지 모르는 경기..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경기...

 

실추는 곧 폐배를 불러 오는 경기이니만큼

 

신중에 신중을 가할 수 밖에 없다.

 

한점한점이 소중한 경기만큼

 

신경전도 만만치 안을 것이다.

 

조그마한 움직임에도 촉각을 세우는 예체능의 복수전...

 

중계석도 불꽃이 튈 정도로 접전인건가요.

 

두 팀의 운명은 어찌될지...

 

예체능 만의 내기경기 지는 팀은 자연스레 운동으로 직행해야하는 경기..오늘 이들의 경기가 궁금하시다면 오늘밤 11시10분 kbs7번에서 본방사수하면 예체능의 복수전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