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방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도니 공로상받다.

옥수수다 2015. 3. 21. 13:52

 

90년대 도니의 유년시절을 함께했던 도니의 음악캠프에서 어제 뜻밖의 공로상수상을 받으러왔다. 공로상이라하면 수시간이 흘러 나이가 먹어야 받을 수 잇는 상인 줄 알았더니 이렇게도 받는 군아...자기가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머뭇거리면서도 받으러 나온 도니와 함께 한 배철수의 특집 사람과 음악에 출현한 도니..두 사람이 이렇게 긴 시간을 함께 호흡은 처음인데 편안하게 웃음이 끈이지 흘러가는 한시간이 너무나 짧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도니의 멋찐 하루의 일과과 사진들이 배캠에 올라와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도니를 보는 건만으로도 웃음이 저절로 걸리나 봅니다. 배철수아저씨의 웃는 모습이 멋찌네요. 도니 와있다고 하면서 멋찌다고 잘생겼다고까지 했는데...좀 도니가 잘생하긴 하죠.

 

배캠에서 받은 상패와 부상으로 미니라디오를 받았답니다. 이거 되는거냐고 어떻게 쓰는 거냐고 물어보는 도니에게 시원하게 말해주고 싶지만 특정 상품이라서 그런지 쓸쩍 넘어가는 배철수 아저씨 이 라디오로 그냥 라디오가 아닌가 봅니다. 어떤 용도에 따라 그 쓰임새에 따라 듣게 되나봅니다. 라디오 끝나면 쓰는 방법을 알려줬겠죠.

 

 

상패의 문구가 최초 반말 문구라며 이모티콘도 처음 들어간 상패라며 읽어주는 배철수 아찌..저 이모티콘이 글씨를 잘못써서 ^^웃음으로 무마한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도니가 음악을 접하게 된 보이스투맨과 도니가 음악을 하는 자기음악을 틀어주는 센스쟁이배캠..율작에게 뒤늦은 프로포즈로 만든 곡을 틀어준 옆에...그날 부인이 울컥한게 아니라 도니가 울었다는...친구들이 부르는 노래와 분위기에 고마워 눈물을 흘렀다는 여린 도니...

 

배철수아찌와 눈 맞추며 이야기를 하는 도니의 앙증앙증한 모습...그러면서 인진모평론가와 함께 라디오에 출현하고 싶다는 도니..자기가 상 받았다고 장랑도 할겸 혼나는 모습도 보고싶다는 개구쟁이 도니..ㅋㅋㅋ

 

여유롭게 듣는 배철수아찌의 넉넉한 모습

 

이런 두 사람이 부스안에 있는 건만으로도 그림이 된 날이네요.

 

그리고 상패와 부상을 들고 인증삿에 함께해주신 배철수아찌...

 

배철수아찌 휴가갈때 도니에게 라디오 지켜달라고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도니가 자기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갔다 쓰라고 하셨잖아요. 그러니 휴가때도 걱정마시고 도니 써 주세요. 2015년 3월20일 도니의 윙윙한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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