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무도멤버들은 처음에는 형 동생으로 만나서 프로를 하다보니 어느덧 형제가 되어버린 그들이다. 이 한 장면을 보더라도 눈빛만 봐도 아는 그들의 끈끈란 우정...
밧줄에 오르려 하니 맨 손으로는 안될 것 같아 장갑 생각이 난 하하...장갑을 끼고 할까?
그래 장갑껴라 목장갑! 장갑껴
그러면서 목장갑이 생기게 된 장면...하하가 걸어 오는 모습을 본 재석
장갑어디서 났냐...저쪽에 이떠라고요.
쓸만한게 몇개 떠내려 왔더라고요.하며 쓸만한 것을 찾아 나서는 재석과 하하의 모습을 뒤로하고
그래서 당당하게 목장갑을 가지러 가는 하하
그러나 제작진들은 호락하게 주지 않고 장갑을 뒤로 감추는 걸 본 하하는
달라고 해도 주지 안을 제작진이라는 걸 알기에 어아들에게 장갑 압수당했어요.
왜왜하며 하하를 보는 엉아들 포스
압수래요.
왜 니가 주셨다매..하며 정색하며 말하는 도니
내가 주셨는데 압수래요.
그 말을 들은 도니 성급성급 제작진을 향해 돌진한다.
그리고 한마디..장갑줘!
하며 말하고 다가오는 도니의 모습에 스텝도 머릿수가 딸리니깐 순순히 내 놓는다. 그러면서 야무진 한마디..우리가 구했던거야..하며 당당히 찾아오는 도니
제작진으로부터 장갑을 구해낸 도니 멋찌다.
그리고는 동생 손에 쥐어준다. 우리가 구했어
믿음직한 도니엉아의 행동에 동생은 그저 좋습니다.
그리고 야자 열매를 구하기위한 사투를 벌이는데 왜 아픔이 몰려오는건가???
밧줄을 타고 오르다 미끄러지는 순간 말 못할 부분의 아픔이 전해져 오는 짜릿함
엉차엉차..어떡하듯 멤버들을 먹여 보겠다고 열심히 밧줄에 오르지만
결국 힘에 딸려 주루룩 내려 오는 순간
불이 나는 부의 아아아...
도니는 아파 죽겠는데 보는 우리들은 웃겨 죽겠다.
고통의 몸부림에 야자는 물건너 가는건가
아아..아파 마이아파...
10년이 지났지금인데도 그들의 모습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 울프다.
도니는 아픔에 몸부림치고
이제 믿을 사람은 재석뿐
성공하기를 바라는 맘으로
재석의 올라가는 모습
이대로 멤버들을 굶길 수는 없다는 생각에 성큼성큼 올라간다. 어라~
그런데 도니 구석에서 모하니
도니는 구석에서 바지를 내리고 상처부위를 확인하고 있는건가???모하는데 도니야!
변한 대장의 모습에 심쿵하는 멤버들
너희를 꼭 먹게 해주마하는 비장한 맘으로 쫑쫑 올라 가는 재석
그런 재석을 보며 코코넛을 먹을 수 있겠다는 희망에 얼굴들이 화색이 돋다.
그러나 고지가 코앞인데 보지 말아야 할 곳을 보게된 높이..밑을 본 순간 무서움에 떠는 재석과
내려 오려는 재석을 향한 멤버들의 절규 않되 내려오면 않되
득단의 조치로 막내기로 얼덩이를 받친다는 것이
아아아..하는 아픔을 전해주고
급기야 힘이 풀린 재석은 조금씩 내려서고
막으려는 멤버들의 몸부림과
고통을 호소하며 내려오는 재석
안되다는 소리만 외치며 재석의 길을 막으려는 동생과 엉아
결국 실패로 끝난 일차시도...재석은 그걸로 막으면 어떻해요.
팡은 걸리고 뒤는 막히고 터질뻔 했다는 재석의 말에 웃끼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내는 멤버들
다 했는데 조금만 올라가지...
딱 하나만 올라갔으면 되는데...
손이 안닿
흥분한 도니 말이 꼬이며 하..하나만 해요.
하하는 우리가 너무 발전했어 하는 소리가 들리니깐
우리가 아니고 재석형만 발전한거지...하며 실패의 아쉬움을 전한다.
이대로 물러 설 수는 없다. 또다시 시도하는 재석
명수세끼 찍다온 명수도 재석이 성큼성큼 오르는 모습을 보며 놀라워하고
한칸만 외치는 멤버의 소리에 힘을 내..올라선 재석 우와~대장은 다르다.
코코넛을 따기위해 뒤적이는 재석을 보며
도니 그거 가짜야하며 알려준다.
그래서 진짜를 따게된 재석의 힘! 와아아아
도니도 와아아아아....
다들 재석의 발전에 놀라워하는 멤버들...
도니는 제작진들에게 못 딸줄 알았지하며 위기양양하게 말하고 재석 덕분에 목을 축일 수 있었던 무인도의 날이었다. 이렇게 그들은 서로에게 힘이주고 힘을 받으며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며 함께한 시간만큼 우정도 커가는 무도의 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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