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방

해외 극한알바 [희망고문]

옥수수다 2015. 6. 5. 21:09

 

말 그대로 개고생이다. 고생고생 이런 고생도 없다. 무한도전이라는 의미는 도전이지만 이렇게 힘들게 고생고생해서 포상휴가다하고 기분 좋아져 있는 멤버들에게 찬물을 들이 붇는 제작진들에게 그저 나오는 건 이게뭐야! 뭐냐고!하며 언성만 높아진다.

 

포송포송하니 꽃무늬 쫄쫄이를 장착하고 본경기에 나선 멤버들 도니가 서있던 자리가 늘 조용한 구역이었는데 광희로 인해 어느덧 시끄러운 구역이 되고 있었다.

 

도니는 자기가 말을 안하고 있으면 말하라고 팔을 잡아 당긴단다. 그래서 해야한다는 도니 그런 도니에게 입좀 열어요. 단네나겠다고 핏잔을 주는 당찬 막내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엉아들 맞는 말이니 뭐라 반박을 못하니 그저 웃을 수 밖에 없다.

 

비행기를 끌기전 비행기 안을 구경나온 멤버들 어마어마한 내부에 놀라고 비지니석이 이런거군아에 또 놀란다.

 

그리고 준비 운동을 하고 비행기를 끌기위한 운동을 하는 도니 기어이 끌어서 무도식구들과 함꼐 포상휴가를 즐기리다라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비행기를 끌기전 배행기를 상대로 호기도 부려본다. 명수옹은 날개접으라고 겁박을 주고 광희는 유이에게 앙탈을 부리고 준하는 집크다고 부러워하고 하하는 기내식 맛있나고 부러워했다. 재석은 재석교주답게 너는 우리에게 끌릴 것이다하며 찬양하게 만들었다. 이게뭔가 싶지만 그래도 이들은 한다는 거

 

그리고 도니는 기선제압을 하듯 확성기를 울리며 기세 등등하게 올라가니 멤버들에게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야 니가 A380이냐 그 한마디하고 내려와야 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아무리 저 한마디 밖에 안했는데도 했지만 기사님이 짤없이 도니를 끌어내렸다.

 

재석교에 힘임어

 

다시 따끔한 한 마디를 하려했지만

 

시간상 또다시 A380만 내 밷은 도니다.

 

그렇게 모든 준비를 하고 온갖 개 폼을 잡으며 포즈도 잡고 서로의 얼굴을 보고는 민망함이 몰려 왔지만 우리는 비행기를 끌어야만 한다.

 

둥글둥글하게 잘생긴 도니의 얼굴을 보라 저 순딩순딩한 얼굴에 슬픔을 주다니

 

온 힘을 집중하여 제안시간안에 비행기를 끌기위해 온 힘을 들이부었지만 역부족인 멤버들의 힘 그래서 1차 실패를 하고 진짜 자기들때문에 휴가 못갔다며 미안해하기까지 했다.

 

그러자 곧 기뿐 소식이 날아왔다 멤버들은 에이스가 아니였다는 것이다. 스테프들과 함꼐 끌면 된단다.

 

스탬들과 죽을 힘을 다해 보지만 역시 커다란 비행기는 살짝만 움직이는 듯 하더니 결국 시간초가로 실패를 맛본다.

 

끌려오기에 성공할 줄 알았는데 실패해서 허망한 멤버들 이대로 포상휴가는 그저 물건너 가는 것일까 했더니 이번팀도 에이스가 아니란다.

 

아니 뭐하잖은거예요.라고 항의를 하지만 뭐하기는 비행기를 끌어야지듯 경기는 계속되는 걸로 그래야 휴가를 갈수있기에 태호피디도 은근 근성을 보여주었는지도 모른다. 쉽게 포기하기에는 지난10년이라는 시간에 대한 보상을 놓치고 싶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다시 스템50명과 함께 50미터를 끌기 마지막 도전을 펼친다.

 

다시금 제 정미를 하고 포상휴가를 즐기기위해 비행기를 끌기위한 힘을 모으는 제작진과 멤버들

 

함꼐 동고동락한 제작들이다보니 멤버들도 애정이 남달라서 모두들 함꼐 즐겁게 포상휴가를 즐기고 싶은 마음들은 같기에 진짜 죽을 힘을 다해 호각과 동시에 영차영차하는 순간 스스륵 끌려오는 비행기에 놀라워하며 된다된다하는 순간 사고가 일어난다.

 

온 힘을 다해 끌고 있던 그 순간 갑자기 도니앞에서 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그 줄에 옆구리를 맞은 도니는 쓰러지고 줄이 갑짝스레 끊어져 스텝들도 우루루 쓰러지게 되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이 없었고 잠시 경기는 중단되었다. 줄을 한 줄로하고 다시 도전해야하는 멤버들과 제작진들

 

도니의 상태를 살피면서 재석은 꼼꼼하게 다른 사람들의 안의도 물은다. 그러나 광희도 하하도 자기의 걱정보다 도니를 더 걱정해주며 그렇게 이들은 형제가 되어가고 있는데 이렇게 착한 멤버들에게 어찌....

 

순간의 놀람에 잠시 정신줄 놓은 도니의 네츄러한 모습은 왜 청순미가 도는지 하아..미친나를 발견한다.

 

도니의 안부를 걱정하며 재석은 도니가 좋아하는 칼국수 먹자며 더 의로를 해 주는데 난 또 미침이 발동했다. 어 나도 칼국수 좋아하는데...ㅋㅋㅋ나와 같은 음식을 좋아하는 도니라는 생각을 먼저 하다니 니가 사람이냐하면서도 히죽거리는 나! 그런 위험성도 지나고 이들은 다시금 달려야만 한다.

 

누구보다 화이팅을 외치는 도니를 위해서도 10년 동안 함꼐 고생한 보람을 건지기 위해서는 어떻하든 우리는 끌어야만 한다. 그래야 즐거운 휴양지를 즐길 수 있기때문에...소리질러 와아아아!

 

약한 힘들이 여러명이 모이니깐 결코 약한 힘이 아니였다. 쉽게 끌려오지 안을 것 같은 비행기가 한번 바퀴가 구르니 자연스레 끌려오는 비행기 3초 남기고 20cm지점을 통과해 얻어낸 쾌거는 그 어떤 말로도 표현 할 수 없다.

 

함꼐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마음일줄이야 이렇게 커다란 비행기가 끌릴 줄이야 도전은 대단한 것 같다.

 

해외공연을 자주가는 광희에게 공항에서 생긴 일담도 들었다. 생얼이라서 경호원이 자기를 못나가게 가로 막아 메니저가 대리려 왔다는 이야기며...

 

그런 사소한 이야기들을 하며 후가에 들떠있는 멤버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그들이기에 즐거운 상상은 즐겁게 즐기게 나두고 있었다.

 

그리고 각자 여행스타일을 말하며 들떠있는 멤버들...하하는 자연주의형 테닝하고 수영하고 그냥쉬는 걸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이고 광희랑 준하는 떠돌이형 다른 지형을 가면 역;저기 구경하며 맛난것도 먹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두 사람 그때 준하랑 같이 다니기에는 좀 그런지 갑자기 더운 나라에가면 가만히 누워있는 걸 좋아한단다.ㅋㅋㅋ그리고 명수는 유유자적형으로 일어나서 커피마시고 가우만 걸친체 수영장에 가서 햇살아래 책도 읽으며 즐기는 여행이고 재석은 스포츠형 비치발리도 하고 족구도 하며 놀고싶다는 재석에

 

질색하는 도니 왜 더운데 그렇게 땀을 빼는지..이해를 못하겠다는 얼굴이다. 왜냐 도니의 여행 스타일은

 

재석이가 말해준다. 형돈이 여행스타일은

 

예는 태닝도 싫어해...호텔방에서 티비보며 가만히 있는거

 

이렇게 누워서 영화나 보고...

 

밥먹고

 

밥 먹고 태국앞에 나가서 돌솥비빕밥 하나먹고 그런거 좋아한단다.

 

또 졸리면 자고 그야말로 진짜 놀러가서 쉬다오는 가만히형...ㅋㅋㅋ이렇게 여행에 대한 자기스타일을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도대체 왜 그런 사태를...

 

방콕에서 한방을 같이 쓸 상대를 정하기위해 댄스신고식도 하였다. 명수가 유혹에 나셨다. 도도한 도니는 쿨하게 거부하고 하&수공식커플인 하도 거부하며 이런걸 나가서 해야하는 거야 하며 민망해했다. 결국 두 사람에게 애정 공세를 했지만 딱지를 맞고 들어와야햇던 명수

 

다음은 도니가 휴혹에 나섰다. 자기는 터치하는 것도 싫어하고 터치받는 것도 싫어한다며 대 놓고 하하를 유혹했다. 하하의 부산바캉스를 선곡해 노골적으로 유혹에 성고하여 짝이되었다. 함께 방을 쓸 상대가 결정되고 서로 생사만 확인하자면 각자 알아서 잘 놀기를 원했다.

 

다음은 광희 광희가 휴혹에 나섰는데 춤이 어째...삐걱삐걱하며 각이 나오지 않는 흐물거리는 춤에 엉아들 빵터지고 그의 휴혹을 참견만 하고는 나가지 않았다. 재석은 명수를 유혹하려고 음악을 골랐는데 준하를 부축하는 통에 알게모르게 짝이 정해져 버렸다. 광희&재석 준하&명수 그리고 형돈&하하이렇게 짝이루기도 끝나고 들뜬 마음은 어느덧 설레임으로 바뀌었다. 힘들게 비행기를 언제 끌었는지 까막듯히 잊어버리고 즐거움에 들떠있는 멤버들

 

셀카를 주고 짐꾸리는 모습을 담아오라고 해서 셀카찍는 멤버들 정말 가는 건가하며 설레임을 안고 짐들을 싸면서 커플룩을 입으라고 해서 서로의 커플룩도 챙기며 히히거리던 극한알바라는 걸 알기 하루전...

 

공항에 도착한 멤버들은 이른 새벽인데도 취재진들의 배웅을 받아 인천 공항을 뜨겁게 달구며 포상휴가를 떠나기전에 모든 국민을 속인셈이다. 취재진들이 진짜 이대로 포상휴가인가? 사귀치는건가?하며 기사들이 올라오던 날 그 어떤 일들도 일어나지 않아 진짜 휴가가나보다 하고 즐겁게 놀다와라 도니야하는 맘으로 지내고 있기를 이틀만에 이들의 행적이 들통난 것이다.

 

우역곡절끝에 태국방콩에 도착했지만 이들에게 기다리는 것이 따로있었다. 이미 스포가 흘러나와 극한알바 갔나보다는 알고 있었지만 태국까지 가서 이렇게 흩어질 줄은 몰랐다. 그날 공항패션을 선보이것이 실제 촬영분이었다니...헐 일부스탬과 메니저 코디들의 이름이 호명 되때마다 두리번 거리며 뭐야뭐야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간다. 

 

뭔지모르지만 불안감이 몰러드는 것이 결국 현실로 다가오다니 작년11월에 했던거 기억나느냐는 말에 도니는 왠지 나 불안해하며 떨었고

 

작년11월에 멤버들이 했던 것은 극한알바였다. 알바가 끝나고 반전이 다른 사람을 섭외 못할시 해외극한알바를 가야한다는 반전의 소리를 듣고 버럭했지만

 

자기들이 느낀 점을 알게 해주고 싶어서 멤버들을 소집했지만 모두들 거절을 하는 바람에 결국 해외극한 알바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버린것이다.

 

혹시 극한직업하며 도니는 경악했고 다른 사람들도 멍하게 만들었다. 이런 반전을 공항에서 그것도 태국에서 할 필요가 있느냐며 그럴바에야 인천에서 흩어지게 하지 이게 뭐하는 짓이야하며 아무리 반박하고 겁박해도 제작진들은 요지부동이다. 이미 표는 끈었으니 너희는 갔다오라는 답만 내려져있다.

 

아니 이럴꺼면 희망고문을 주지 말아야지 이게뭐냐고...진짜 나도 욕나오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럼 이왕 해외출장권이 주워졌는데 태호피디가 그걸 그냥 흘려버릴 사람이 아니란 걸 알았지만 이런 트릭이 숨겨있을줄이야 휴가오려고 일주일 동안 정말 열심히 녹화했다는 도니의 말에 맘이 쓰리지만 어쩌랴 이게 현실인 것을....

 

국제일력시장에 내던져진 6명의 무도알바생 일들의 앞에 그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도 모른체 그렇게 그들은 희망고문에 속수무책으로 떨어야했고 배신감에 속이 타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