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동네 예체능

 

오늘은 우리동네 예체능 하는 날 사람들의 한계란 어디까지일까? 난생처음하는 일에도 사람은 괴력을 발동한다. 그런거와 같이 운동에도 분명 자신에게 한계점에 다다른 걸 알면서도 괴력을 만들어 드라마 같은 역전승이라든과  찡한 동료애를 만들어 낸다. 그런 드라마 같은 찡한 감동을 오늘 만들어 낼 도니의 사이클레이스이다.

 

사이클선수들이 국수같은 면을 섭취하는 이유가 힘들게 진을 빼며 달리다 보면 입맛을 잃어 먹는 둥 마는 둥 밥을 섭취하다보면 완주를 못하기에 국수효능을 보면 입맛을 살려주며 영향보충을 해주기에 힘들게 노동을 한 다음은 국수가 땡기는 이유가 그런가 보다.

 

오상진아나운서가 옆에서 도니에게 더 먹으라고 권하고 있고 도니는 입맛이 없다고 먹기 싫어하면서도 주는 거 곧잘 먹어서 다행이다. 하며 지난주 봤더랬다.

 

한입 가득 국수를 흡인하고 또다시 달려야 하는 질주본능의 사이크팀

 

그러나 오르막을 몇번을 달리다 보니 처음 레이스에 참가한 도니로써는 한계에 도달직전인 듯 하다.

 

멤버들이 완주가 목표인데 자기가 자꾸 뒤쳐지면

 

팀 전체가 페이스를 잃게 되니깐 그건 마으로도 민폐인데 완주까지 못하고 포기해 버리면

 

팀원들이 라이딩하고 있는 이유가 없기에

 

힘들어도 팀에게 누가 되지를 말아야 겠다고 생각하는 도니 과연 도니는 완주를 했을까요??사람이 한계에 극에 다으면 죽고 싶은 생각이 먼저 듣다고 하던데..제발 자기 몸은 아껴주세요.

 

그렇게 그들은 하루의 일정을 소화하고 숙소에 다다르고 별반찬 없어도 저녁이 꿀맛일것 같다는 말에 동감입니다.

 

힘들었던 만큼 맛잇는 저녁이 기다리고 잇다는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멤버들

 

도니는 힘들어서 웃음도 안나오나 봅니다.

 

꼬기..역시 뭐니뭐니해도 꼬기만큼 좋은 건 없죠. 땀 뻘뻘 흘리고 꼬기먹는 맛은 카아 거기에 시원한 맥주나 막걸리..술은 방송이라 안되지만 그래도 흘린 땀 만큼 머근ㄴ 맛은 그 어떤 맛보다 꿀맛일 겁니다.

 

폭풍흡인하는 호동엉아

 

자기 입속에 들어가기보다 동료를 먼저 챙기는 민준엉아

 

그리고 자기도 한입..진짜 맛나게 먹네요. 배우는 배우네요. 저렇게 땀 흘리고 대충 물로 씻은 얼굴인데도 멋있으니

 

그리고 휴식 그러나 코골이들의 테러에 잠못드는 밤

 

그래도 즐거운 건 함께 하는 동료가 잇기에 가능한 즐거움이겠죠.

 

다시 시작하는 라이딩

 

눈부신 햇살과 푸릇푸릇한 자연이 주는 선물은 진짜 멋있네요.

 

잠시 페달의 고통을 달래주는 자연의 선물에 웃음짖게 되는 도니

 

진짜 예쁘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되는 날이지만

 

날이지만 진짜 날이지만

 

또다시 몰려온 공포의 오르막..오르막 없다매

 

오르막 시작과 동시에 찾아온

 

힘겨움 무슨 자신과의 싸움이야 죽겠는데 누가 옆에서 그만 타라고 말렸으면 딱 좋은데 이건 힘내 조그만 더조금만 더 하고 바람을 넣으니 딱 죽게는 시간

 

사이클을 타보지 않은 도니로써는 진짜 힘든 여정입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밀리면 끝장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지금

 

힘이라면 절대 밀리지 않는 호동엉아도 힘들어 죽겠다는 얼굴인데

 

날씨도 덥고 목을 축이지만 목구멍의 갈증은 해소가 안되고 쩍쩍 갈라지는 고통만 주는 레이스

 

결국 근육마비가 몰려온 도니..아 맘 아프네요. 아니 초짜에게 왜 시켜하면서도 직업이니 안할 수도 없고 안하고 차에 타서 선수들 응원하는 걸 그 꼴을 못봐주겠다며 씹어대는 댓글에 겁나니 원..돌벌기 진짜 힘든네요.

 

결국 탈이나 드러누워있는 도니..다리만 만저도 자지러지는 고통의 호소

 

그걸 지켜봐야 하는 동료들은 완주가 가능할지 우리가 괜한 짖을 한건지 그저 웃음밖에는 나오지 않는 현실이네요.

 

점점 힘들어서 한계에 다다른 도니..힘내라하고 응원도 미안하네요. 이미 경기는 끝났지만 다시하라고는 못하겠습니다.

 

과연 완주를 함으로써 멤버들에게 보답하는 도니가 될지 민폐자가 될지

 

도니의 완주가 궁금하시다면 오늘밤 11시10분kbs7번에서 본방사수하면 도니의 질주 본능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