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님 수고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피겨에서의 메달은 늘 선망이었을 뿐 그게 현실이 될 줄은 몰랐다. 그런 현실을 김연아란 작은 선수가 이뤄냈다. 세계대회는 물론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우리에게 선사해 준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녀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다. 올림픽 2연패는 거머쥐지 못해 아쉽지만 선수로써 자긍심을 지킨 메달이기에 그녀의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 홈그라운드의 텃세는 타 국의 선수들이 안고있는 숙제같은 느낌이다. 자국의 긍지로 금메달을 안겨주는 것보다 선수로써 자긍심을 안겨주는 금메달이 정말 값진 거라는 걸 왜 모르는 것일까?  지금은 금메달을 따서 들떠있는 소트니코바선수가 시간이 지나고 안정이 될때 영상을 다시 본다면 자기의 금메달이 얼마나 선수로써 창피한 메달인지 알게 될것이다. 심판들이 선수들의 땀과 노고를 나라의 자긍심으로 뭉게지 않기를 바라지만 이건 고쳐질 기미가 없으니 우리나라에서 열릴 평창동계올림픽 때는 자국의 메달이 아닌 선수의 값진 노력의 메달을 주는 걸 보여줬으면 좋겠다. 이게..스포츠이다라고..전 세계에 보란 듯이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연습장면들...

 

 

 

 

 

 

 

 

 

 

 

 

 

 

 

 

 

 

 

 

 

 

 

 

 

 

 

 

 

 

김연아님 정말 당신이 있어 피겨스케이팅라는 얼음위에 공연을 보는 건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끝은 또다른 시작이라는 말처럼 새로운 도전에 자유로운 피겨를 즐기시기 바래요. 은메달을 땄어도

당신은 진정한 선수로 남았기에 우리는 아쉬움을 숨기고 즐겁게 연아님의 앞으로의 행보에 축복을 보내드립니다.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