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의 직설적인 말에 의해 상처 받는 오애우를 보면서 안쓰러워서 맘이 아픈 장면이다. 중학교 합격발표날 작은 손가 두개가 자기 이름 찾으며 내려가는 모습이 좋았다. 떼는 상위권에서 이름을 찾아 합격했다고 좋아라 하고 오애우는 한참 내려 가기는 했지만 일단 합격해서 엄마에게 소식을 알리며 기뻐한다. 그때 폭죽이 터지고 오애우는 놀라서 자기도 모르게 어른들 틈을 찾아든다. 그때 두 사람은 어색한 만남을 하게 된다. 엄마는 합격 축하 기념으로 떼와 오애우를 촬영한다. 새학기가 되어서 두 사람은 만나서 단짝이 된다. 떼가 배우의 꿈을 꾸자 오애우는 그 꿈을 위해 기꺼이 함께 배우 연습도 해주고 오애우에게 떼는 자기만 아는 장소를 공유하며 청춘을 즐긴다. 오애우에 대해서 유일하게 떼만 아는 버릇이다. 그건 오애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