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짤방

나름 여름특집...대체에너지편

옥수수다 2016. 8. 3. 17:05


대체 에너지를 위해 멤버들 뿐 아니라 두명을 급히 영입했다. 에너지에 무슨 여름특집이나고 할테지만 노노노 충분한 여름이 있었다는 거 그럼 고고고...

물레방아를 돌려 에너지를 만들어 선풍기를 돌려라 각자 멤버들이 한명씩 투입되 물을 나르는 중이다.


도니도 처음에는 포송하게 물을 날랐다. 처음에는 각자 물퍼다 날으기를 하다, 


줄을 서서 물을 날으는 과정에 홍철의 장난끼가 발동한다. 물을 받아 들이는 척 도니에게 일부를 쏫아 부는다. [허어...]하는 도니의 표정이..꿀꺽 야하다. 왜죠.


자꾸만 물을 도니에게 붓는 통에 옷 입고 샤워씬 찍기를 시전하고 계신다.


이제는 아예 들이 부는다. 그 바람에 보이는 시스루..오...물이 몸에 닿아 시원하게 보이면서 자꾸만 들어내지는 도니의 살색에 오오오...하게 되지는 여름


밑에 내려서도 매 한가지 물이 입에 들어가 우엑하고 돌아서니 또다시 동료의 공격이 기다린다. 이 공격은 신화의 민우를 겨냥한 것이 듯 한데 날샌 민우 때문에 도니 혼자 옴팡지게 물을 맞게된다.


[아 뭐하시는 거예요]하며 발끈하지만 물을 머금은 도니의 몸은 촉촉함에 시스루로 들어난 몸매, 머리부터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에 눈이 즐겁다. ㅎㅎㅎ평소보다 더 뽀송하고 깔끔하다니 도니가 얼마나 깔끔 쟁이인데....


그때 홍철의 과학적 원리를 말하며 물을 모았다가 한꺼번에 방출하면 그 힘에 위해 선풍기가 돌아갈꺼라는 말에 도니는 [한번 해보죠. 과학적이라는데]


그래서 열심히 물을 나르고 방출했건만 돌아가는 선풍기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도니가 [아무도 쐬는 사람이 없잖아]하는 통에 다들 기진맥진에 힘들이 빠지고 제작진은 뻘쭘함에 그럼 [빙수 해 먹을래요]하며 제안한다.


얼마나 달콤한 이야기인가 그래서 또다시 열심히 물을 날은다.


또 날르고 날라서  일거낸 얼음가루...


빙수를 먹어본 도니는 [진짜 맛있어]하니 너도나도 숟가락을 들이댄다.


어라 저 멀리 손으로 열심히 일하시는 명수 그런데 얼음이 갈린다.


여기저기서 [진작에 이렇게 돌릴 걸]하며 힘들게 물을 날랐던 시간이 허탈하기도 했지만


빙수 하나에 모두들 한마음되어 물레방아를 돌리는 준하엉아를 응원했다. 민우는 도니에게 자기 무릎을 내어준다. 따뜻한 햇빛에 젖은 흰티가 말라가는 느낌이다.


그런데 민우가 도니엉아에게 빙수도 먹여준다. 언제 이런 대접을 받아 보리 그것도 신화인 민우에게 도니는 민우가 주는 대로 입을 벌리며 따박따박 받아먹는 나른해지는 오후


물레방아를 열심히 돌리던 준하엉아는 안쓰던 근육이 놀라서 [담았어]한마디에 담다디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다. 여름에는 물만 있으면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그래서 도니의 시스루 여름을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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