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짤방

나름 여름특집...여름 너무 더워

옥수수다 2016. 8. 31. 12:44


여름 너무 더워 에어컨을 틀어...ㅋㅋㅋ지금 지구는 불볓더위이다. 너무나 더워서 길을 걷는게 힘들정도다, 시멘트로 올라오는 그 열기란 바람이 불면 시원해야 하는데 오히러 더운 열기가 훅 하고 온몸을 휘감고 지나가 더 뜨겁다. 그런 올 여름 에어컨 만큼 좋은 피서는 없다

듀엣가요제를 위해 파트너를 만나러 간 도니 분홍색도 잘 어울리는  이 남자 매력쩐다.


도니를 달리 부를 수 있는 이름을 고르며 [MC낙타 어때요.]하며 말하는 타블로에 그저 웃는 도니


그런데 은근 어울리는 게 짜쯩이다.


[여름에는 다들 분노가 있다고 그러니 분노 갱스터랩을 만들면 먹힐꺼야]


[100년전에 비해 온도가 한 4도가 올랐단 말이지]하며 뜨거운 여름에 대한 기온을 말하는 순간


[형 교양프로예요.]하는 말에 도니는 큭큭거린다. 내가 또 교육프로을 찍는군아하는 생각이 불현듯 든 느낌이다.


그러면서 다시금 낙타 얘기를 하며 무대에서 [형이 낙타 복장을하고 선인장을 먹는거야] [진짜로 가시가 난무한체...]


생각하며 어이없고 그러면서 웃기다.


다시금 노래에 대한 얘기를 하려하다. [어 형 그러고 보니 자라 닮았다 자라]정말 닮았다 저 미친 싱크로울때문에 우리는 배 잡고 딩굴어야한다.


[이렇게 서로 디스하면 안되] 하며 급 정리를 하는 도니


그리고 갱스음악에 맞쳐 형이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라는 말에 도니 역시 천재다. 바로 나오는 가사 [여름 너무 더워]


[에어컨을 틀어..마더 파더 더워...에어켠을 틀어]


도니의 노래에 다들 만족하고 도니도 만족에 다들 흥분모드이다.


[좋아좋아..]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격려를 하고


[일단 가사를 써 올께]하며 빨리 자리를 뜨려하는 도니의 발목을 잡는 한마디


[형이 자라 분장을 하면 타블로는 뭐하지..]하는 말에 도니 [개불 개불]

 

[별거없어 분홍 타이지 입기만 하면 되] 그말에 다들 쓰러지며 웃는다.


중간전검에 MC빡 돈의 랩타임..분노 랩 [마더 파더 기브미 어 원달러]ㅋㅋㅋ


엄마아빠 1.200원만 주세요. 엘리로 라니뇨


WTO니...ㅋㅋ대박 분노가 고스란히 기온 온난화를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노래다. 어떻게 이런 가사를 만들어 내지 도니는 역시 천재였던거다.

 

열창을 하고 나가는 도니에 다들 진짜 이 노래하실꺼예요하며 재석이 물어 오고 이 노래한다고 하면서 전작 본 무대에서는 다른 노래를 불러 그래도 동상을 받은 저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무대가 끝나고 팬들이 날리가 났다. 전자깡패 음원 내달라는 말에 무료로 음원을 만든 이들이 다시 모였다. 가사하나하나에 힘이 들어간 도니의 분노 랩 목소리


은근 좋은 목소리를 가진 도니의 분노 랩소리에 깜놀했다. 역시 에어컨만큼 좋은 피서가 없었던 올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 [전자깡패] 올 여름 피서는 다들 어디로 갔다 왔나요. 즐겁고 안전한 여름이기를 그러면서 나는 올 여름 최고의 피서였던 어어컨을 틀면서 한마디한다. [난 지구 온난화에 기여하는 자연 파괴자.]


전자깡패 녹음현장 모습...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