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방송방

시간을 달리는 남자4회-취업에 필요한 스펙9가지

옥수수다 2017. 4. 22. 19:21


시간을 달리는 남자을 보면 과거와 현재의 생활이 너무나 판이하게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어쩜 알면서도 우리는 모른체 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요즘 젊은 세대들이 취업을 하기위해 쌓아야할 스펙이 무려 9가지나 된다고 한다. 젊음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청년 취없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는 것은 극히 알고 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다.


날로 깊어지는 젊은이들의 고민이 많은 요즘 그들이 안고 사는 고민은 스펙이라는 문턱에 허덕이고 있다는 것이다.


취업을 하려면 9가지 스펙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듣는 순간 나도 몰랍지만 도니도 놀라워 한다. 우리가 사는 시대와 너무나 다른 젊은이들


그래프를 보면 알 수있듯이 젊은이들은 언제 놀수 있나요. 우리 때에는 필요했던 스펙이라면 학벌도 아닌 자격증이 다였는데 지금은 저 어마무시한 스펙이 다 필요하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그러면서도 취업이 힘들다.



인턴경력. 어학연수. 공모전 입상도..이게 다가 아니다.



여기에 두가지가 더 있다는 것이 입이 떠억 하고 벌어진다. 이렇게 갖춘 사람이 취업이 안되면 누가 되는 건가


두가지를 맞쳐야 하는 아재들도 그저 저 많은 스펙에 놀라워 할 뿐이다. 자기들도 자젹증 있는 사람하며 서로들 스펙을 알아본다.



도니는 전자기기기능사 2급증을 가지고 있단다. 이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어디딘 취직이 가능했던 과거




인두와 납만 있으면 뭐든지 다 붙일 수 있다며 자랑중이다. 그래서 취업이 제일 어려운 S전자에 들어 갈 수 있었던 도니다.


여기서 제일 자격증이 많은 사람은 최민용이었다. 그 많은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도 연예인이라는 꼬리표가 결국 다시 무명시절로 들어가야 했다.


그때 제작진이 시달남 멤버들은 굉장히 편안하게 사회생활하고 있죠?라고 묻는다.



그때 놀라워 하는 한 사람 아니 어쩜 시달남들 다 이 표정이었을 것이다.


막내 송재희는 한주한주 날 불러줄까..불안한 마음으로 살아 간다는 말에 연예인의 현실에 아~하면 숙연해 진다. 우리는 연예인 되면 돈 많이 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생각이 어느 순간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누군가 자기를 불러 써 주지 않으면 그들은 돈 벌이가 아예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과거처럼 나이트를 나갈 수도 없는 거고 불러주지 않으면 그들은 수입이 전혀 없다. 그러기에 생활고에 목숨과 막바꾸는 사람들이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 막내는 언제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입하고 있다는 울픈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조용히 깨는 한 사람..정답


정답...ㅋㅋㅋㅋ지금 이야기도 좋지만 문제를 맞쳐야 벌칙을 안 받죠. 이게 현실입니다.


도니는 막내가 슬픈 이야기를 하는데 정답 맞춘다.ㅋㅋㅋㅋ


자원봉사경력..헐 스펙에 자연봉사가 들어가다니 이건 좋기는 하지만 진심으로 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취업때문에 자기 시간을 빼야 한다는 생각에 보람보다는 경력을 채운 것을 더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또다시 젊음이 슬프다.


교수님이라 아 그래~정답을 확신한다.


형 예능인데 너무 빠르다며 앙탈을 부리는 막내


당연히 정답이다.


한살을 내리며 빨리 오빠가 되고 싶은 용아재



진심 궁금해서 물어보는 현준아재 요즘 취업을 위해서는 9가지 스펙이 필요한다는 거죠.


거의 그렇다고 봐야한다는 말에 아재들 일동 아~정말 나도 아~사회생활에 이게 꼭 필요한건가???우리나라는 증말 만능이여야 한다는 건가???솔직히 스펙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게 맞는 것일까 내가 일하고 있는 곳에서 스펙을 사용하며 사회 생활하고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솔직히 스펙은 이력서가 블링 하다는 것 뿐 실직적으로 사용하는 데는 적다. 진정 능력이 아닌 스펙이 맞는 사회인가??? 우리는 왜 능력을 보지 않는 것일까


현준아재의 한마디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요즘 젊은 애들 진짜 힘들겠다. 나도 그 순간 진짜 힘들겠다하고 생각했는데 이 말이 나온다. 질풍 같은 젊음은 취업이라는 문턱 때문에 놀지도 못하고 도서관으로 봉사하러가고 인턴하러 가고 아~취업하면 놀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매일 반복되는 시간안에서 바둥거리며 살아가야 하는 게 그게 더 슬픈 현실이다. 진짜 젊음이라는 아래 언제 놀아야 하는 건가요.



도니도 와아~할 뿐 어떤 말이떠오르지 않는다. 기가 차서 그저 아~하고 탄식만 나올 뿐이다.


비로소 느껴지는 젊은이들의 고층이 이 정도 일 줄이야.



이정도 문턱이라니 나날이 높아지는 문턱은 담이 되겠다. 진짜


외모~맞아 요즘 외모도 보기에 성형이 늘어나는 추세라고했다. 그런데 진짜다.


취업을 위해서 외모까지 성형도 해야해 하며 놀라워 하는 아재들


이렇게나 많은 스펙을 가지고도 취없이 어렵다니 얼마나 더 스펙이 있어야 취직을 하는 건가요.


실력뿐 아니라 외모까지 본다는 요즘 세상이다. 외국 사람들이 보면 우리나라의 이런 현실이 창피하다는 현준아재의 말에 나도 동감이다. 외국은 그래도 아직은 능력을 보고 있는데 우리는 종이장에 쓰여진 스펙이라니


아재들 중에 성형 수술한 사람은 없었지만 그저 놀라움의 연속이다. 아재들이 젊은이들의 생활을 알면 알수록 그저 허걱 소리만 들린다.


스펙에 성형이 있다는 말에 다들 씁쓸해 하고 있는 중에 실제 하고 있는 수술이


입꼬리 올리는 성형이란다. 면접을 볼 때 웃는 인상을 보여주기 위해 가장 많이 한다는 것이다. 하아~잠잘때도 웃고 있어야 한다는 게 더 슬프다. 잠들 때 만이라도 편안하게 모든 걸 내려 놓고 자야 하는 것데 성형으로  인해 웃으며 자야 하다니 아~이런 현실에 사는 젊은이들이 가엽고 무섭다.


현준은 외모가 굳이 스펙에 들어가야 할까하며 조심스레 물어본다.



도니는 그만큼 이 사회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말을 한다. 치열하죠. 진짜 치열하죠.


과게세대는 무엇인가 열심히 하면 희망이 있던 시절이었다. 고졸을 해도 취없이 되었다.


요즘은 아무리 애를 써도 취업하기가 힘들다는 생각에 젊은이들이 포기를 한다는 것이다. 해도 안되는 데 왜해요 하고 포기하는 그들의 심정도 오죽하라..그 놈의 인맥. 인맥도 스펙이라더니 9가지 스펙이 있어도 인맥 앞에는 좌절을 맞아야 하는 젊음이 울프다.


해마다 치솟는 실업율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취업 문턱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수 없다.


연예인들은 데뷔가 취업이다.


허나 찾아주는 사람이 없다면 그들은 실업자다. 누군가 자기를 끝없이 콜해주는 이가 있어야 돈을 벌 수 있는 것이기에 이들은 어쩜 잠시 실업자가 되는 게 두려울 것 같다.


누구나 힘든 시기는 온다


나의 의지하고는 상관없이 온다.


그래도 이 고비만 넘으면 조금은 나은 내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우리는 버티는지도 모른다.


소나기처럼 지나가는 이 고비들을 우리는 잘 버티어 내야 한다. 그래야 내일을 이야기 할 수 있다.



도니는 아재가 된다고 느끼는게 이런 상황을 어떻게든 도움이 되어주고 싶어




한마디라도 더 해주고 싶어 한다고 말한다. 이미 살아온 시간이 있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심어 하는 아재들





때로는 그 친구들 그대로 봐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말한다.



젊음을 그대로 봐주고 싶은 심정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기에 우리는 그저 그들의 모습을 지켜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아니 어쩌면 젊은 이들의 생각도 변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대학을 나와서 학벌이 있으니깐 현장에서 일하는 것을  꺼려 하기 보다는 어디든지 일할 수 있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본다. 현장은 한국 사람들을 쓰고 싶어도 힘든 일이고 궂은 일이라고 외면하는 게 현실이다. 그러기에 현장에 일 할 사람이 없어 외국 노동자들을 쓸수 밖에 없다. 높은 곳만 보지말고 어디딘 일 할 수 있는 과거의 모습도 조금은 섞이여 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젊은이들이여 힘내세요. 홧팅하며 버티어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