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짤방

도니의 이차 물공의 맛

옥수수다 2017. 6. 19. 17:11


월드컵 특집을 맞아 토고전을 앞두고 벌인 월드컵 승리의 위한 경기였다. 이날도 어김없이 피해갈 수 없는 경기 물공과 축구공 고르기였다.

도니는 자기는 물공일지라도 토고전의 승리를 위해 멀리 차버리겠다는 포부를 들어낸다.


외국인들과의 경기를 진행 중 그들에게 자기의 눈을 보라며 영어를 난발한다.


그때 교란작전을 펼치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 외국선수들 도니는 그들에게 조용~이때도 영어을 난발한다.

 

자기도 해 놓고 멋 쩍어서 웃는 도니..


그런 도니를 위해 재석이 노래에서 자꾸 오라고 하는 데요.ㅋㅋㅋㅋ


드뎌 결심한 도니 12번을 고른다.


작은 움직임에도 놓치지 않는 관찰을 했다는 자막..안했는데...ㅋㅋㅋ


선수들이 날려주는 공을 향해 찰지게 뛰어 올라 헤딩..물공이다.


야무진 만큼 아픔도 야무지게 온다.


느린장면으로 도니의 점수를 평가했다. 기술점수10점


우아한 예술점수 10점을 주면서 도니는 아름답고 우아하게 벌처럼 시원하게 날라주었다는 평가다.


아파 할 시간은 밖에 나가서 하라는 듯 들것이 들어오고 옆에서 들것으로 자동 굴려준다.


아파하며 어질한 정신을 부여잡는 그 순간 들것에서 떨어졌다.


2차로 물공의 맛을 이어가는 웃음에 머리는 아프고 창피하고 민망하고 앙칼지게 의료진들을 뿌리친다. 놔 창피하단 말야..왜 이 말이 들리는 기분이죠.ㅋㅋㅋ


이쁜 뒤태를 뽑내며 다시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도니의 모습에서 아픔이 고스란히 느끼지만 웃음을 선사함에 감사함을 전해본다. 도니를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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