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방

바라던 바다 도니의 휴머 무게추

옥수수다 2017. 6. 25. 16:16


방향의 역활을 바꿔주는 트리머라고 오른쪽 줄을 풀어주면 왼쪽줄을 땡겨주면서 방향전환을 해주는 것이다, 이 말을 하면서 서로의 발랜스가 맞아야 배위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잇다고 했다 그 순간 현준엉아가 '도니야 니가 왜 중요한지 알겠다.'

열기구의 모래주머니처럼 배가 기우는 쪽으로 빠르게 움직여야한다.



휴머 무게추를 담당하는 도니는 바쁘다.


역활이 역활이니 만큼 빨리 무게를 맞쳐야 하기 때문이다.


한강에서 초보자들인 바라던바다의 멤버들에게 배를 운행하는 법을 가르치다가 도니눈에 들어온 도시를 보고 외쳤다.


이러다 강변북로로 타겠어요. 하며 다급해 했지만 선장님은 여유다. 이때 방향을 바꾸면서 배가 기우뚱했다.


방향전환으로 배가 기울자 형돈아~하며 엉아들이 부르짖는다. 도니 출동이다.


도니가 기울고 잇는 반대방향으로 넘어가는데 뒤에서 엉아들이 애타게 형돈아~왜 이렇게 둔해하며 도니가 빨리 배의 중심을 잡아주기를 바랬다.



모양새가 빠지지만 어찌되었든 무게를 맞추기 위해 도니는 날라다닌다.


요트에 묶여잇는 실이 방향의 흐름을 말해준다고 한다. 그때



도니는 아~텔테일이군아. 하니깐 선장님은박수까지 치시며 맞다고 칭찬한다. 역시 도니는 천재다. 잠깐 한 이론을 머리에 담아 두다니 뒤 돌아서면 잊어야 하는 거 아닌가...ㅋㅋ


그때 선장이 앞에 누가 서서 장애물을 봐줘야 한다는 말을 한 순간 도니는 또다른 임무가 주워졌다.


바우맨이다.



바로 뱃머리로 간 도니는 실의 상태를 알려준다.


선장님 텔테일이 좋은데요. 잘 날고 있어요.


앞에 혼자있잖니 내 분량은 내가 만든다. 홀로 cf를 찍는 도니


내가...


바라던 바다!


바람을 느끼며 자유로움을 온몸으로 표현하려는 그때 들리는 말


현준엉아가 형돈아~그만 주접떨지 말고 줄~



아~예 예ㅋㅋㅋㅋ


이렇게나 귀여운 미소를 지어도 되는 겁니까. 선소년 같은 미소다.


주접떤 벌로 갑자기 줄을 푸는 바람에 돛이 움직여 도니는 어구야하며 몸을 숙인다. 그런 도니의 모습은 보지 못했는지 아무말없이 배는 움직였다.



도니는 그런 그들을 바라보며 이 사람들이~하는 표정을 짖고있다.


배가 안전기에 접어들자 도니는 하소연했다.



줄을 잡고 잇는 엉아들이 말을 해줘야해요.


그렇지 않으며 이렇게하며 빠지는 제스처로 표현한다.


엉아들이 말을 해 주지 않으면



녹화중에 사라질지도 몰라요.


하며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한다. 앗 불길한 얘기를~ㅋㅋㅋ


바다의 파도도 잔잔하겠다. 배도 유유히 움직이겠다. 도니는 뱃머리에 눕는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바다를 바라보는 도니의 모습에서 평온함이 느낀다. 저런 자유로움이 가득한 여행을 하고 싶게 만드는 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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