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뜨짤방

스피드를 즐길 줄 알게 된 도니

옥수수다 2017. 9. 9. 17:17


사람들은 자기가 해보지 않은 일이든 뭐든 간에 무서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에 안전 한가를 먼저 살피게 되는게 당연한 것이다. 뭉뜨를 하면서 각 나라의 레저를 하다 보니 어느덧 도니도 스피드를 즐기게 되었다.

캐나다편에서 마운틴 소스터레일을 타러갔다. 시속 40KM까지 내는 레일에 도전하는 도니 서서히 올라가는 순간 두려움에 움켜진 손이 보인다.


조금씩 속도가 붙자 마음이 초초해진다. 은근 아닌 척 머리카락을 쓸어 넘겨보는 도니다.


자 본격적인 레일에 나를 맡겨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


호기를 부리며 레츠 고~를 외친다.


그러다 속도가 점점 붙자...오오오 무서워 무서워하며 진심이 튀어나온다.


자기도 모르게 으악으악하며 적응이 안된 레일에 저절로 소리 지르게 되는 도니


속도가 붙기 시작하는 순간 이미 레일과 함께 달리기 시작한 도니 으아아아악하는 소리가 비명인지 즐거워서 내는 소리인지 모르겟지만 보는 나는 재미있어 보인다.


우와아아아악~이미 도니도 레일에 적응이 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서서히 스프드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레일에 대한 무서움과 두려움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도착한 자의 여유~장훈이형 왜 안와하며 걱정까지 하는 도니다. 이렇게 서서히 도니가 무서움을 떨치는 법을 알아갔으면 하는 생각이다. 해보면 아무것도 아닌 그런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사는게 조금은 여유로워 지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