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믿기지 않는 일이 생겼네요. 샤이니의 김종현이 고인이 되다니

옥수수다 2017. 12. 18. 20:08


정말 믿어야 하는 겁니까? 왜 왜 라는 말이 자꾸만 나오게 하네요. 벼락끝자락에 있는 기분이면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면서 해결책을 강구하면 되는데 왜 극단적인 선택이 답이라고 생각했는지 글을 쓰면서도 손이 떨립니다. 노래도 잘하고 팀에 믿음직한 둘째 형으로 잘하고 있어서 괜찮은 아이로 봤는데 어떡해요. 샤이니 팬분들 힘내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늘 미래가 불안해 하던 종현씨 이제는 그 불안함을 거두고 힘들어 하지 않기를 바래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말을 쓰기가 너무 싫으네요. 그럼 진짜 떠나 보내야 하는 거잖아요. 당신의 노래소리를 들으며 즐거웠던 팬들이 많았다는 걸 잊지마세요. 슬프다. 오늘 진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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