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방송방

도니 지디가 원하면 가고 싶다.

옥수수다 2018. 4. 6. 18:04


도니와 지디의 브로맨스는 여전하다. 김무명을 찾아라에서 이철영기자가 도니를 향해 질문을 던졌다.


이철영기자는 도니에게 질문이 있다며 바라봤다.


최근 지디가 군에 입대를 했잖아요.


면회 갈 생각 있나요???


도니는 이철영기자의 질문을 받고는


당황했다.



면회요????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하며 도니는 신중했다.


그때 옆에서 이상민이 기본적으로 사실대로 얘기하세요. 귀찮잖아요. 라고 한 말에


일제히 기자들의 손이 바쁘게 움직였다.



열심히 기자들은 기사를 쓰기 위해 손이 바쁜 대신에 도니는 고심하고 있었다. 면회라????



생각해 본 적 없는 말이라 어떤 대답을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는 도니



도니의 고민이 깊을 수록


기자들의 분노의 타이핑이 폭우를 친다.




타이핑에 화들짝 놀란 도니는




아무 말 안 했는데 지금 뭐 쓰는거예요??? 라며 발끈 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대답이 늦으면 늦을수록 기사는 이미 나간는 것이다.



그들의 타이핑에 눈을 뜬 도니 드뎌 입을 연다.




음.....????



지디가 원하면 간다. 캬악 2018년 강제 면회 성사 되나요?? 지디가 장난삼아 형 면회와야죠. 하면 도니는 결국..ㅋㅋㅋ 자기가 한 말이니 안가면 안되겠죠.

 

도니가 한 말은 어디로 쏙 날아가 버리고 가자들이 타이틀을 내걸고 클릭하여 기사를 읽고 싶게 하는 제목에 또다시 도니는 분노한다.


아니...내가 언제 저런 말을 했어요???



정형돈 '지디 면회, 한 번도 생삿 안했다...귀잖아'


상민은 도니를 달랜다. 이게 기사로 살가워 괜찮잖아~



달래지니깐 달래지면서도 여전히 울컥했다.




손, 얼굴, 입술까지 억울함을 드러내 놓으며 버버벅했다.




왜 제가 한말이 아닌데 저렇게 나오는 거죠???


기자들은 가장 기사가 될 것을 찾는다. 그래야 한번이라도 클릭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옆에서 한말을 받아 적었을 뿐이라며 우쭈쭈한다.



헤드라인은 저렇게 쓰고 본문에 부연 설명을 쓰는 군요???



그러면 지인이라고 했어야죠???



지인이 그렇게 말했다라고 써야죠. 하며 외쳐도 헤드라인에는 친절하지 않다는 것 클릭하게 제목을 쓰는 게 곧 능력인 것이다.


결국 황당하지만 그들의 기사쓰는 제목에 도니는 말문이 막힌다.

 

그런 도니를 보며 이게 바로 기자다라는 뿌듯한 얼굴을 보인다. 나도 저렇게 헤드라인이 걸린다면 저 기사부터 클릭할 것 같다. 왜?? 왜 귀찮아하지하면서 열어 읽어볼 것 같다. 지디가 제대전 도니 소환하는 그날까지 그들의 브로맨스를 응원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