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지디소식

월요일 풀 뜯어 먹는 소리 하는 날

옥수수다 2018. 7. 2. 14:46


풀 뜯어 먹는 소리 하는 월요일입니다. 태웅이네 시골살이가 시작된 첫날 모내기하다 이상이 생긴 이앙기 태웅은 잘 해내겠쥬~

시골살이가 힐링으로 에너지가 충전되지를 안을 꺼라고 말한다. 암요 논 밭이 많은 집의 사람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밭과 논을 다니며 일을 해야 한다. 그러니 시골살이가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고된 노동이다.


비가 온다고 해서 일이 없는 것이 아니다. 곳곳이 일이다.


비오면 비닐하우스가 기다리고 있다. 이른 계절을 앞서가는 곳에서의 일은 땀으로 세수를 한다.


그곳에 농사 카르스마~지켜보고 있다.



소소한 것 까지 가르치며 함께 농부가 되어가야 하는 일들~태웅의 능글거림이 잘 이끌어 줄지?


축사의 일도 만만치 않은 시간


이름표 달아 줄라고 하는 건가??도니보고 잡으라고 했더니


무서워서 줄행랑이다. 이게 정석이다. 언제 어느 때 뒷 발길질에 앞 발길질에 차일지 모르는데 처음 하는 사람이 덥썩 잡는다는 것은 강심장을 뛰어 넘는 사람~도니야 괜찮니..ㅋㅋ


폭풍지시에 눈치군단~진호


하윤


그리고 숙이


도니는 힘들어 하는 눈치군단을 위해 용기를 내 본다.



우리는 왜 안 쉬어요???


시골에선 왜 안 쉬어요??하고 당당히 건의 해 보지만


해야 할 일을 놔두고 쉬는 건 시골에서는 사치다.

 

결국 다시 일을 하는 눈치군단들~ㅋㅋㅋ


이앙기가 끝나고도 모심기는 끝나지 않았다. 이앙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구석은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심는다.


질퍽한 논에서의 중심 잡기란 힘들지만 어쩌라 시골의 일과인 것을


오래 시간을 모심기가  끝나고


다른 곳으로 이동~


또!!!! 얼굴에서 허걱하는 소리가 난다.


한번 더 땡깡을 피워본다. 우리는 왜 안쉬어요.ㅋㅋㅋ


시골의 일이 이렇게나 많은 곳이었나 싶을 정도로 움직이는 곳 우리의 농산물을 애용해 줘야 농부의 일이 힘들지 않을까 싶다. 오늘 밤 8시 10분 tvN에서 본방사수하며 태웅과 일꾼들의 시골살이에 빠져보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