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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꾼 도니 손맛을 보다

옥수수다 2018. 8. 13. 16:06


낚시대가 도착했다. 도니도 낚시꾼의 대열에 낄 수 있을지 모르겟지만 아뭏튼 어부가 되보기로 했다.

세상 진지하게 낚시대에 미끼를 걸고 있는 도니다.


다행이다. 지렁이는 아니다. 바다 낚시는 지렁이가 아닌 새우 저런 걸로 미끼를 던지는 건가??모르겠다. 낚시를 몰라서

 

디디어 도니도 미끼를 물고 던지기 타임 첫 낚시줄을 팅겨 보는 날


어라~고기를 낚아 올리는 손맛을 볼려 했는데 도니 손가락을 끼었다. 낚시바늘의 날카로움이 저절로 느껴지는 순간이다.


던질때 주의 사람을 살펴야 하고 자기 손을 조심하라더니 역시 초짜의 티를 팍팍 내주는 도니. 손가락의 아픔을 입김을 불어 넣으며 '내 손가락이 꿰었어..'한다. 귀엽다.


드디어 던지고 기다리는 중 입질이 왔다. 던졋을 뿐인데 입질이 이리 빨리 오다니 고기를 낚는 어부의 도니 어느 정도의 고기를 처음 낚을지...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