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방송짤방

도니와 딱지

옥수수다 2019. 7. 16. 10:43


딱지치기 게임에 들어갔다. 추억의 게임이라지만 요즘 아이들의 딱지는 그야 말로 화려하다. 그들도 나름 룰을 만들어 딱지 놀이를 한다는 거 찰떡콤비의 딱지치기는 바람불어 많이 넘기기였다. 

딱지를 넘기기전 도니는 가지런히 딱지를 정리하려 하다 저지 당했다. 딱지에 손데면 안되다며 다들 민감한 이빨을 드러냈다. 도니는 정리하던 손을 멈췄다.


도전을 외치며 집중했다.


그러다 어휴~들숨날숨에 평상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먼지가 코를 간지렀다.


그리고 있는 힘껏 파크 소리를 내며 숨을 불었지만 딱지는 요지부동 이게 그렇게 어려웠던 게임이었나? 해본적이 없어서....


준비만 요란하고 실속은 0개를 기록한 도니.


다시 도전~패기있게 도전를 외치는 도니.


딱지에 입술이 다을락 말락이 왜 야한 느낌이죠. 도니이기에..딱지에 숨만 불어 넣는 것 뿐인데.


보다 못한 찰떡콤비들이 그러다 딱지 먹겠다라는 말에 도니는 페이스를 잃었다. 그러나 넘기지 목한 이유가 있었으니 그건 배가 평상에 걸려서 딱지와 거리가 멀다고 올알옹알~


도니를 위해 지원이가 조금 앞으로 딱지를 옮겨주는 상남자. 멋찌다.


드뎌 배가 걸리지 않는다. 딱지와의 거리는 적당하다. 도니는 힘껏 파크를 불었다.


그러나 데구르륵 굴러 떨어지는 딱지 하나. 잘 넘겼는데 저 하나가 바닥으로 추락 했다.


결국 0개. 낙이 되는 게 한개라도 있으면 0점 처리하기로 했던 것 결국 그날 도니는 파크만 외쳐을 뿐 넘긴 딱지를 얻지는 못했다.


거인친구와 도니콤비 팀의 승패가 가려지지 안자 결국 개인 플레이~딱지 날리기 아~저렇게 해서 날리는 거야 처음 알았디. 해본적이 없어서. 도니의 저 작은 새끼 손가락에 의해 날리는 딱지...


날리는 게 아니라 날아간다. 아주 멀리 그래야 벌칙을 면하기 때문이다.


도니는 자기의 딱지가 안착한 거리를 보고 예~살았다. 하며 좋아했다.


벌칙은 매운고추 먹기..잘 말린 고추가 마치 소품처럼 보이지만 진자 태양초 고추라니~ㅋㅋㅋ매운거 못 먹는 도니 잘 피해간 날. 운수 좋은 날이다. 거의 벌칙은 데프콘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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