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를 배우던 중 옷깃을 잡다가 손톱이 들리는 사건이 생겼다. 손톱 밑은 따갑고 피가 났는데 하필이면 가운데 손톱이 들뜬 것이다.
도니는 부상투혼을 알리고 싶어 손톱 밑이 들렸다고 보라고 하며 화면에 들이미는 가운데 손가락.
뒤에서 보던 선수들은 도니의 모습에 팡터졌다.
도니의 행동을 저지하자 도니는 빠르게 눈치 채고 미안합니다. 욕하려던 게 아니라 다친 걸 보여주려 한건데 본의 아니게 보였드렸네요. 죄송합니다. 하며 빠른 사과와 함께 이날도 도니는 열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