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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nPorsche 킨포르쉐 14화 사랑하고 사랑하며

옥수수다 2022. 7. 23. 19:49

포르쉐는 자기를 찾아온 보스를 만나기 위해 문을 열었다. 말끔한 차림을 하고 문을 열고 들어서자 등지고 밖을 내다보고 있는 남자가 눈에 들어왔다.

문을 열고 들어선 포르쉐는 지난 날 이리저리 날뛰는 망아지가 아니었다. 어엿한 신사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포르쉐를 위해 삶이 맞쳐진 것처럼 흘러갔다.
포르쉐를 기다리고 있었던 보스는 본가의 킨이었다. 포르쉐가 소파에 앉아 창밖을 보고 있던 킨이 쇼파에 걸터 앉았다. 그런 킨을 보며 본 가문이 펜 가문에는 무슨 일로 온 거지. 하며 포르쉐는 소파에 팔을 걸고 여유를 부렸다.
물론 볼일이 있어서 왔지 기대하고 있어. 킨의 의미심장한 말에 포르쉐는 제대로 준비해야 할 거야. 입만 놀리지 말고. 하며 킨의 허벅지에 손을 얻자 킨이 포르쉐의 손을 잡아왔다.
두 사람이 낀 반지가 마치 결혼반지처럼 두 사람의 손가락에서 빛나고 있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두사람은 입술을 찾아 들었다. 그런데 감질맛 나게 왜 풀샷이야 그냥 타이트 하게 끝까지 보여 줄것이지. 앙. 하아~
킨은 포르쉐를 데리고 밖으러 나왔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과 탠쿤은 들뜬 마음으로 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했다.
선상을 통으로 쓰는 본 가문 탠쿤은 본 가문과 펜 가문이 가족이 된 걸 축하하며 축배를 들었다. 원샷이라고 하더니 술이 입에 안 맞았나보다 탠쿤은 입속에 있는 술을 질질거리며 뱉었다. 그리고 자기가 준비한 서프라이즈가 있다고 기다리라며 자리를 비웠다.
형이 나가는 곳을 보던 킨은 포르쉐 얼굴에 자기 얼굴을 바짝 갔다대며 말했다. 나도 널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는데. 킨의 말에 포르쉐는 킨의 심장을 두드렸다.
그럼 화장실 가서 먼저 기다리고 있을 게. 말하며 자리를 뜨려는 포르쉐의 머리통을 킨이 툭치면서 그의 목덜미를 잡아 채며 말했다. 네가 나한테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잖아. 킨의 그 말에 포르쉐는 함박 웃음을 지으며 킨의 볼에 뽀뽀를 해줬다.
킨은 미니바에서 기다리겠다고 하면서 칵테일 재조에 들어갔다. 나참 이 장면을 원테이크로 보여주는 게 어디있노. 촬영을 킨만 잡은거야 편집을 잘못한거야 킨이 저렇게 칵테일을 만들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포르쉐를 바라볼 때 킨을 보고 있는 포르쉐 장면 하나쯤 넣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왜 없어. 왜! 왜!! 여러모로 섭섭해.
포르쉐가 사랑스럽게 킨을 바라보는 장면은 없었지만 포르쉐의 눈빛은 그런 킨이 미치도록 귀여워서 입가가 귀에 걸렸다. 포르쉐의 사랑스런 눈빛이 스치자 킨은 기다렸다는 듯이 칵테일을 잔에 따르며 서빙을 했다..
킨이 칵테일을 건내며 뭐라고 하자 포르쉐는 무슨 뜻이야 하고 물었다. 킨은 포르쉐를 보면서 킨의 마음. 하며 칵테일 이름을 들려주자 포르쉐는 킨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런 포르쉐에게 손을 내주는 킨 포르쉐는 킨의 손등에 입술을 눌렀다. 그리고 잔을 들어 그가 만들어준 칵테일을 맛봤다.
한참 닭털을 날리고 있던 차에 친구들이 다가와서 으으으거리며 소름에 몸서리쳤다. 그러면서 베가스는 어떠냐고 테가 묻자 포르쉐는 많이 좋아졌어. 매일 응원해 주려고 내가 피터랑 통화하고 있는데 그때마다 베가스 근황에 대해 얘기해 주거든.
한참 베가스 얘기를 하고 있는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탠쿤의 날카로운 말소리에 다들 그를 쳐다봤다. 서프라이즈 준비를 했는데 안과 폴이 줄행란 친거다. 보스만 남겨두고 말야 보디가드가. 금붕어 분장은 도망 칠만 하겠다. 그러나 탠쿤은 용서하지 않겠다는 듯이 보디가드들을 싹다 바꾸겠다고 으름장이다.
포르쉐는 킨을 바라보며 고마워 모든 게 다.  내가 더 고마워 하며 킨은 포르쉐에게 말했다. 내 편을 들어줘서. 그렇게 말한 킨은 손을 내밀었다. 포르쉐가 손을 잡아오자 킨은 포르쉐 손등에 입을 맞추며 고백을 했다. 고백만 하지 말고 결혼을 해라 좀.
이제 부터 우린 본 가문도 펜 가문도 가르지 않는 거야. 우리 두 사람이 하나니까. 킨이 또다시 근사한 고백을 해오자
포르쉐는 내가 말했잖아 난 본 가문 편도 펜 가문 편도 아니라고 난 오직 당신 편일 뿐이라고. 그렇게 고백해 오는 포르쉐를 보며 킨은 함박 미소를 보였다. 그런 킨을 보면서 포르쉐는 내 삶의 모든 걸 너한테 맡겼어.
첫날 포르쉐가 킨에게 굴복하고 본 가문에 들어오면서 킨을 보며 포르쉐는 우리의 약속 잊지마. 하면서 삐쭉 거렸다.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었던 게 이 일이었는데 이 남자 하는 말이 과관이다.
너도 잊지마 네 목숨은 이제부터 내꺼야 하면서 못을 박듯 막 굴리겠다는 것도 아니고 왜 지꺼야 하는 생각에 발끈했다.
포르쉐는 내 목숨은 내 거야. 하면서 따지자 옆에 있던 빅이 놀라서 마스터 킨에게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말렸다. 빅의 말에 포르쉐는 왜 않되 제가 신이라도 되. 하고 바락거릴 때가 엊그제 같은데.
킨에게 진짜 목숨과도 같은 삶을 맡긴 포르쉐였다. 그런 포르쉐를 보며 킨은 약속할게 영원히 네 모든 걸 지켜주겠다고. 포르쉐에게 그렇게 굳건한 약속의 맹세를 하며 킨은 활짝 웃었다. 처음 만난 날부터 킨은 포르쉐를 찍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부정기를 지나 서로 함께 될때까지 우역곡절을 수도 없이 같이 넘기고 살아 남다보니깐 동지애도 있지만 찐한 사랑이 더 강하게 이들을 묶어 놓은 것 같다.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 보던 탠쿤은 그들의 다정한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보냈다. 이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 이제 포기하세요. 이들은 찐사랑이에요. 딴짓 말라고 쐐기를 박는 느낌이었다.
문자를 열어보던 마스터 탠쿤은 미소가 저절로 나왔다. 본 가문과 펜 가문을 하나로 연걸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선대의 대부들도 하지 못한 걸 콘은 이뤄 낸 셈이다. 다소 희생이 뒤따라야 했지만 어찌되어든 승자만이 역사에 기록되는 법이지 하며 독백하는 콘의 말처럼 콘은 여전히 살아 남았기 때문이다.
차이는 킴이 준 기타를 버리 못하고 보관하고 있었다. 한동안 기타를 치지 않던 차이는 기타를 집어 들었다.
기타 줄을 오랜만에 튕기고 있을 때 문자 하나가 왔다. 누구인지 안 차이는 친구신청과 삭제 사이에서 갈등했다. 한참을 망설이다 이번에는 피하지 않고 친구신청을 눌렀다. 영상 하나가 떴다.
킴이 차이를 향해 노래를 들려주었다. 노래가사는 의미없이 살던 자기에게 의미를 부여하게 만든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는 가사였다. 킴이 들려주는 노래를 들으며 차이도 옛 생각에 젖어들었다.
네가 나타나고서야 알았어 난 지금까지 너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 오늘밤 우리가 여전히 서로를 마주하고 있다면
오늘 여전히 우리가 손을 잡고 있다면. 킴의 노래를 들으면 들을 수록 킴에 대한 그리움에 차이는 몸소리 치도록 사뭇쳐 왔다.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 내렸다.
이 세상이 무너진다고 해도 괜찮아 오직 너만이 설령 끝없는 어둠이 펼쳐진다 해도 우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야. 애절하다. 후회공인 킴의 노래가 너무 애절해 차이 마음도 풀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렇게 그리워 하면서도 킴이 매몰차게 자기 손을 뿌리쳤다고 모른 척 하고 있던 차이도 점점 힘들었다.
킴이 보고싶고 안고 싶고 같이 있고 싶었다는 걸 마음은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차이는 버티고 있었다. 킴도 차이가 그리워도 용서를 해주지 않는 문을 억지로 열어서는 않된다는 생각에 킴은 노래로 차이의 문을 두드리며 용서의 말을 건냈다.
노래가 끝나고 차이는 또다시 갈등했다. 완전히 머리속에서 지워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마음은 그를 놓아주지 못하겠다는 듯이 영상을 삭제 하지 않고 바닥에 폰을 내려놓았다. 차이는 입술을 파르륵 떨며 하염없이 울었다. 마음 같아서는 킴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고 싶지만 차이는 마음을 억누리며 울기만 했다.
킴은 후회했다 아버지가 차이네 하고 연관이 있을 줄 몰라 밀어냈던 자신의 어리석음에 후회했다. 킨형이 포르쉐 하고 사귀고 있어서 주춤하며 뒤로 물러선 자기 발을 원망했다.
후회와 원망 헤어지고 나서야 값진 것들이 보여서 소중하게 여기지 못한 자신을 탓하며 한탄했다. 그렇다고 차이 곁에 머물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킴은 오늘도 후회로 한숨을 쉰다.
난폰은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문이 열리는 소리에 잠시 추춤해 하며 누가 들어 오는지 염탐하 듯이 눈동자를 굴렀다.
사건이 있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서야 포르쉐는 차이에게 엄마의 존재를 알렸다. 마음의 준비가 된 차이는 포르쉐와 함께 엄마가 있는 곳으로 찾아왔다.
누군지 염탐하는 것 같던 난폰은 포르쉐라는 걸 알고 그들의 움직임과 소리에 주시 하다가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포르쉐는 차이를 데리고 조심스레 안으로 들어가면서 말했다. 엄마가 널 얼마나 기다리셨는데. 포르쉐의 그 말을 들으며 차이는 떨리는 마음으로 안쪽에 앉아 있는 엄마를 가만히 쳐다봤다.
차이는 두근 대는 마음으로 엄마에게 다가가 엄마 하고 불렀다. 사람소리에 그리던 그림을 멈추고 난폰은 차이를 바라봤다.
엄마 저를 기억하세요. 하고 차이는 엄마의 기억을 들쳤다. 그러자 포르쉐도 옆에서 거들었다. 보체잖아요. 엄마 하고 말해도 난폰은 기억을 못하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런 차이에게 포르쉐는 엄마에게 할말 없어. 하고 물었다. 차이는 엄마가 보고 싶었어요. 항상 엄마가 그리웠어요.
보체의 말을 듣고 있는 엄마를 향해 포르쉐는 그림 하나를 보여줬다. 이 그림 기억해요. 엄마가 그린 거에요. 그림을 보여주던 포르쉐는 차이를 보며 엄마에게 안기고 싶어 하자 고개를 끄떡였다.
그리고 덥석 난폰을 안았다. 차이가 안겨 오자 엄마는 살짝 미소를 보이다가 거두었다. 알고 있는 것 같다 다만 모른 척 해야만 하는 사정 때문에 두 아들을 바라 보는 걸 택한 기분이다.
포르쉐도 엄마 이제 우리 다시 함께 살 수 있어요. 하며 엄마에게 안겼다. 너무나 그립고 그 품에서 울고 싶었던 포르쉐 였기에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엄마도 두 아들을 꽉 끌어 안고 미소지으며 좋아 하고 싶지만 왠지 해서는 않될 것 같아 맘 속으로 침을 삼키듯 두 아들의 이름을 불렀다. 난폰은 여전히 새를 그린다. 자유롭고 싶은 마음에 새를 그리고 이제는 새가 한마리가 아닌 두마리를 그렸다. 아들들의 자유로운 삶을 기원하듯이.
피트는 병실의 커튼을 열어 제겼다. 자기를 물그럼이 바라보고 있는 베가스를 보자 피트는 깼어 하고 물었다. 베가스는 깨어난지 한참 됐어 하고 말하고 어디 갔다왔냐고 물었다.
혹여 자기만 두고 어디로 사라질까봐 단속하는 것처럼 굴었다. 피트는 웃으면서 마카오랑 음식을 사왔어 깨어나면 배 고플까봐. 피트는 침대에 걸터 앉으며 말했다. 베가스는 여전히 피트의 마음을 의심했다. 왜 아직도 여기 있는 거야.
그렇게 물을 때마다 피트는 난감했다. 언제쯤이면 이 남자가 온전히 자기를 받아 들일까 하고 낮은 한숨을 쉬고는 난 이제 갈때가 없어. 그렇게 말하는 피트에게 손을 내밀었다. 피트는 손을 내밀고 있는 베가스 손을 잡아줬다. 손을 잡아 줬더니 한다는 소리가
지금 떠난다고 해도 잡지 않을 게 난 이제 아무것도 없어. 너까지 힘들게 만들고 싶지 않아. 하고 말하는 베가스의 소리가 내 곁에 있어줘라고 들리는 것 같아 피트는
베가스 곁에 가까이 다가 앉았다. 그리고 베가스의 손을 꼭 잡고 난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싶어. 피트의 그 말에
베가스는 울먹이며 말했다. 오늘부터 넌 더 이상 내 애완동물이 아니야. 너는 내 삶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베가스는 진심을 다해 처음으로 고백이라는 걸 해왔다. 그동안 사람을 이용하기 위한 고백만 했던 베가스가 사랑에 눈을 뜬 것이다.
피트는 베가스의 말에 미소로 답했다. 마음이 시키는 데로 이 남자 곁을 지킨 보람에 대한 보상을 오늘에서야 받게 되었다는 생각에 기뻤다. 베가스는 아픈 몸을 일으켜 세우고 피트에게 키스를 했다. 키스가 점점 물이 오를쯤 형들이 하는 모습을 엿보고 있던 마카오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이게 뭐지. 하는 소리에 두 사람은 놀라서 떨어졌다.
그들 곁에 다가온 마카오는 피트에게 형 대단한데  가족이 된 걸 환영해요. 하면서 피트를 인정해 줬다. 베가스는 깨어났으면서 왜 기척을 안냈어 하고 따져 묻자. 지켜봤지 부끄러워 하지마. 동생의 말에 베가스는 피트를 자기 쪽으로 끌어 당겼다. 쑥스러워 하지 말라는 베가스 곁에 눕자 마카오도 형들 곁에 눕었다. 그런 두 사람에게  베가스는 이마에 뽀뽀를 해준다. 베가스는 더 이상 이상한 사람이 안되어도 된다. 이제 더 이상 눈치보며 남자를 탐하지 않아도 된다. 사랑하고 사랑하며 온전히 자신을 사랑하는 날이 왔다는 걸 베가스는 피트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이렇게 대 장정의 막을 내렸네요.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고 그 사랑에 믿음을 더했던 것 같아요. 치통 같은 킴과 차이에게도 희망의 불씨 하나 던지는 것 보니 시즌 2를 한다면 아직 풀리지 않은 포르쉐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엄마인 난폰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킨과 포르쉐의 갈등도 조금 보여주고 베가스와 피트의 알콩달콩 거리는 모습. 킴과 차이가 서로 사랑한다 고백도 들어야 하는 데 이 문제들을 잘 풀어 낼지 아니면 베가스와 피트의 이야기를 다룰 지 모르겠지만 혹여 베가스와 피트의 이야기가 주가 된다고 해도 저는 킨과 포르쉐 그리고 킴과 차이만 다룰 겁니다.

피트의 역활을 맡은 분이 계속 이 드라마에 함께 한다면 베가스는 놓아주는 걸로. KinnPorsche 킨포르쉐 더 시리즈:라 포르테는 함께 달리던 베가스여서 유종의 미를 함께 걷고 싶어서 고민하면서 썼내요. 피트 역을 맡은 분이 어린 객기로 SNS에 남자가 남자에게 성ㅍ행 당한 분이 상담해 오자 이번 사건을 기회로 삼고 즐기라는 말 같지 않은 말을 한 사람을 품을 순 없습니다. 그러니 다음에 왜 그 분들 안 다뤄 주세요. 하지 마세요. 상처 받은 그 분의 모습이 자꾸만 피트 얼굴에 오버랩 되서 보기 불편했고 전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싫습니다. 사람이 사람다워야지 인간도 동물이라고 하면서 짐승처럼 행동하면 안되잖아요. 어찌 보면 짐승이 인간보다 나을지도. 그러니 이 두분은 이번화로 놓아 드리기로 했습니다.

함께 달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했습니다. 킨포르쉐는 끝나지 않은 이야기 같아서 돌아오는 날까지 앓으며 기다려 볼려고요. 제가 짜란 하고 번외를 들고 올지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내일 콘서트 하는데 모두들 즐겁고 안전하게 즐기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