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방송방

연애 전당포 1회 영업점

옥수수다 2014. 7. 1. 19:26

 

연애 전당포가 뭘까?하며 은근히 기다리던 프로다. 당연 도니가 운영하는 프로라 안 볼래야 안 볼 수 없는 당연한 본방이지만 보다보니 7명의 합이 잘 조화를 이루워 진행 된다는 것이다.

조금은 낯설 법도 한데 리드를 잘해 나가는 도니가 많이 성장한 느낌도 받았다. 연애전당포라는 프로그램은 그날 3가지의 연애중 헤어진 분들의 사연을 토대로 진행되는 형식이다. 이제는 옛애인이 된 사람들로부터 받은 선물 추억을 연애 전당포에 물건을 맡끼고 MC들의 조언을 듣고 2주일간 충분히 생각 후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맡낀 물건을 찾아가는 거고 헤여지기로 결정되면 그대로 물건을 대신 버려주는 수고를 맡끼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들은 마음의 정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얻는 프로그램 형식이다.

 

첫 문을 열다.

 15세이상 관람가를 시작으로 오픈을 열었다. 남녀가 만나서 사랑을 했고..그리고 이별..이별 후 남은 것 놓치고 싶지 않았던 순간..미련...너의 향기...

 

 후회..함께하자던 약속...그리움..이젠 모두 정리하려 합니다. 이별 당신의 이야기를 당신의 추억을 감정해 드립니다. 연애전당포라며 멘트가 음악과 함께 글이 흘러나온다.

 

 이별 후 상대에게 받았던 물건은 착불로 택배처리한다. 다 버린다. 미련이 남는다 명품이기 때문에..찢어 다 불태워 버리는 아까운 물건들...

 

 그런 아까운 물건들을 쥐고 흔들리는 마음을 잡고자 도와주는 연애 전당포이다. 실제 운영하시는 정당포 사장님이 직접 물건을 받으시고 가격을 매기고 지불 후 생각이 바뀌면 돈을 가져와 다시 찾아가고 그렇지 않으면 그대로 두면 되는 것이다.

 

연애 전당포 사용 설명서는 이렇다.

1.이별 후 고민과 미련이 남은 당신 추억이 담긴 물건을 전당포에 맡낀다.

2.7명의 이별 감정사가 해주는 조언을 실시간으로 들은 후 저당 기간 2주 안에 마음을 결정 

3.미련이 남으면 물건을 찾아가고 그게 아니면 개끗이 잊어라!

이런 방식의 진행을 하면서 사연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도와주기위해 mc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어떡하면 좀더 상대방이 자기를 이해하고 도움이 되어 줄 수 있으까?하는 마음으로 진행하려는 노력들이 보이고

 

 이 전당포의 주인장이신 도니의 박하다식한 면모도 엿 볼 수 있으며 자신에게는 조금은 위험한 프로라고 말하는 도니...ㅋㅋ 아주 바람직한 프로이다. 도니의 과거사도 살짝씩 들을 수 있는 흑연사들이라고나 할까? 부인님에게 혼날까봐 안절 부절하면서 말하는 도니의 조금은 위험한 사회생활을 엿볼 수 있다.ㅋㅋㅋ

 

 현재는 이 프로도 8주 정도 진행해보는 형식을 가지고 진행 중이다. 그 8주가 몇년을 하는 자리매김이 되는 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그럴려면 신청자가 줄을 서야 할텐데...이건 도울 수 있는 게 아니네

처음 오픈 말말말...아프냐 나도 아프다. 함께 아파해 드리겠습니다.하는 도니..그 눈빛이 애절하다.

 

 타는 냄새 안나요 내 속이 시커멓게 타잖아요. 만날 사람은 언젠가 꼭 만난다는 말 그리고 갈 사람은 가고 올 사람은 옵니다. 길 잃은 당신을 네비게이션 해드리겠다는 마음의 길찾기...이 연애 전당포를 찾아 마음을 홀가분하게 이별 정산을 해드리겠다는 말말..

 

그래서 정식 연애전당포가 오픈을 했다. 연륜도 있고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조리있게 말을 함으로써 자연스레 사연자의 입장을 충분히 해갈 시켜주는 의도가 좋다고 본다.

 

 

 주인장-정형돈 동업자-김경란의 조합이 과연 괜찮을까 걱정했는데..의외의 동업자가 되어 놀라웠다.

 

 제아 식구-자기의 생각이 옳고 그름이 딱 정해주는 식구..

 

 윤한식구-남자가 인물이 있어서 어..하는 데 아놔..너무 감성적인 남자..여자에게 한없이 관대해서 도니가 소리치게 만드는 멘트를 서슴없이 한다. 그러나 난 이런 남자는 매력없음 난 도니 스타일...피아니스트라서 그런지 감성이 좋다. 그래서 힘든 예능을 잘 할까 했는데..조용조용하게 자기 말을 잘하며 따라가 주는 식구이다.

 

 동생들-광희-이번 프로를 보면서 광희의 제 발견을 봤다. 어린 친구가 생각이 있는 동생이었다.

김그림-이쁘장한 아이돌일거라 생각하며 제대로 따라와 줄까 했는데 사이사이 툭툭 멘트치는 모습에 자기 몫은 하겠군아 하는 동생들이다.

 

 이 프로의 성향이 뭔지아느냐고 물어보는 도니...

 

 썸이라든지...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냐요 하는 그런 흔한 연애 프로가 아닌..

 

이게 연애인가요? 아닌가요?

 

 어장 관리하는 건가요.

 

 그런 흔히 묻는 그런 프로가 아닌..하며 말하는 경란씨

 

 이별만을 다루는 프로라며 소개를 하는 도니..잘생겼다.

 

 타 방송가는 차별화된 달달함이 없는 아픔을 치료해주는 프로그램이란다.

 

 

 그럼 우리방송 너무 우울한거 아니예요. 하니..

 

 그래서..

 

 우울한 분만 섭외했단다.

 

 요즘 이별을 한 경란씨..아이돌 섭외 1순위였던 광희 그러나...

 

 요즘은 좋은 일 없이 보내는 광희...

 

 자기 입으로 최악이라고 하는 광희...

 

 광고는 성형외과 모델뿐이고...

 

 그래서 한바탕 웃으면서 서로의 기분을 풀면서 시작되었다.

 

 다소 무거울 수 있지만 그 무거운 것을 힐링해 줄수 있는..

 

 이별만 전문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있다고 포문을 연 도니..

 

 난 도니 보면서 힐링~~중...ㅋㅋ이쁘잖아요.

 

 사랑이 있으면 이별이 있잖아요.

 

 사랑 얘기는 많이 하는데 이별 얘기는 안하나 이별이 건강해야 다음 사랑이 더 발전적이지 않겠어요.

 

 그렇게 말하는 경란씨를 보며 도니는 감탄을 한다 역시 배운여자야...

 

 배운 여자란 말에 수줍게 웃고 있는 경란씨를 향해 도니가 하는 말...

 

 그렇게 긴 얘기를 이렇게 간단하게 마무리 진다며 대단하다고 말하는 도니...

 

 그 순간 경란씨 몰이를 하는 다른 멤버들...ㅋㅋ

 

 그리고 또 한명의 배운여자...

 

 이유 없음 도니가 이뻐서 다시 한번 더...보고 갑시다.

 

 러브카운셀러 닥터 엘..

 

친분을 쌓고자 회식을 한 것인데 그 회식자리에서 엘씨를 보고..

 

 자기 얘기를 술술 다 털어놨다는 경란씨 만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마력이 있는 카운셀러인가보다.

 

 도니는 한 술 더떠 보이스피싱을 라이브로 보는 느낌이라고 한다. 엘씨의 말에 자신도 모르게 다 털어 놓는 마음의 보이스피싱녀라는 것이다.

 

지금 연애 중이냐고 물의니 오픈 시즌이란다. 누구나 만날 수 있는 임자 없는 사람...

 

그런 말을 고급 스럽게 말한다고 감탄하는 멤버들..

 

 그러면 언제가 시즌인가요 하며 물어보는 도니..

 

 닥터 엘씨..곧 오겠죠. 너무 길면 1부리그에서 2부 리그로 넘어가기전에 와야한다며 한바탕 웃으며 프로그램은 진행이 시작되었다. 서로의 긴장을 풀어주며 사소한 사생활의 얘기를 하면서 부담을 다소 감소시키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한 연애 전당포 그들이 전당포를 찾은 사연자들의 마음을 어떤 씩으로 힐링에 도움을 줄지는 다음편에 살펴보겠다. 오늘은 이 프로를 이끌고 갈 주연들의 이모저모의 모습들을 소개해본다.

단기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연애전당포 그 단기가 몇년으로 장기전이 되는 좋은 프로로 자리 매김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