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방송방

연애 전당포의 소소한 이야기

옥수수다 2014. 7. 4. 18:18

 

이쁘게 이왕 포장 한거 저에게 보내주세요.

 

패널들과의 소소한 이야기도 하나의 즐거움이다. 방송이기는 하나 사석이기도 한 방송 오픈된 자기의 이야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말을 골라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흐름상의 문제도 있고 재미가 떨어지는 역 효과를 초래할 수 있는 사심 방송..그러니 도니에게는 이 방송이 다소 위험한 사회 생활의 시작인 것이다.

 

 도니의 사소한 이야기..

 방송을 위해서는 자기의 솔직한 이야기를 해야 한다면 주의에서 도니 몰이를 하기 시작했다.

 

 

 지금 부인 몰래 연애하고 있는 사람이 있냐는 패널의 질문에 당황하는 도니..귀여워..ㅋㅋ

 

 일단 웃음으로 어떻게 빠져 나갈 볼까 했는데 씨알도 안 먹혔다.

 

 그래서 도니는 큰 맘을 먹고 털어 놓기로 했다.

 

 진지한 저 표정..설마..굴꺽하며 도니와 눈을 마추며 보는데..

 

 지금 연애하고 있습니다. 오오...하긴 도니가 공개된 연애질이 한두건이냐고 그런 연애질 말고 숨겨둔 연애질이 있다는 것인가???

 

 진짜...그러게 진짜...

 

 그래서 인터뷰를 했다. 방송 최초 가정이 흔들릴 수 있는 발언을...?? 지금...조심스레 운을 띄웠다.

 

 두 여자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에...쌍둥이 딸...에라이..ㅋㅋㅋ낚이는 줄 알면서 내심 기대치를 주고 말야..

 

 에이...나도 에잇...

 

 요거...

 

 포장 이쁘게 잘 해달란다.

 

그래서 이렇게 이쁜 리본을 달아 포장해 주는 제작진의 센스..이왕 한 김에 저에게 배달해 주세요. 착불로도 받을께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