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막아주겠어

 

운동 신경이 뛰어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잇었는데 역시 골문에 서서 이리저리 잘도 막아주는 도니..

김병지선수도 인정해 주는 골문 수문장의 샛별 도니...

 

골문을 잘 지켜야 실점을 중일 수 있는 막대한 임무를 받고 도니 호동 이정이 나셨다. 

세이빙연습에 들어 선 도니...공이 아무리 발라도 사람의 눈보다는 느리기 때문에

충분히 훈련을 한다면 공이 어느 각도에서 날아와도 잡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왼쪽 오른쪽 구석으로 차주는 김병지 선수의 공을 한개라도 놓칠세라 막아주는 도니..

 

 잘한다. 도니!!

 

 정말 잘 막는다.

 

역시 고수다운 날렵한 몸짓 공 보다 빠른 몸의 감각..

 

 

 김병지 선수의 페이크에 속을 정도로 몸이 더 빨리 반응하여 막아 내려는 저 의지..

 

 아! 힘들어요. 칭얼칭얼 거리면서도 일어난다.

 

 그리고 깔끔하게 마지막 공까지 퍽페트하게 막아 내는 도니...

 

 그리고 허세 모드..

 

 공을 구석구석 차주셔야죠. ㅋㅋㅋ너무 안정 적이게 가운데로만 줬다고 의기 양양하다.

 

 그리고 골문 가까이 날아오는 공을 쳐내는 것을 가르키는 대로 잘 적응하는 도니..

 

 공이 날아오면 손으로 잡을 수 없는 공일때는 무조건 뒤로 넘겨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공이 나가면 또 공격하게 되기때문에 적응도 100%완료..병지선수 호동에게

도니에게 밀리겠는데 하며 위험을 준다.

 

그리고 세이빙의 또다른 자세 넘어지면서 잡거나 뒤로 공을 넘기는 법..

 

 그래야 모양세가 더 나 보이고 폼도 난다나.. 아뭏튼 자신감이 붙은 도니 공 보내 달라고

손짓하고 저리 잘 막다니..아웅

 

 호동엉아 갑자기 심술을 부린다 이것도 막을 수 있겠어..그런데 막았다 헤헤 약오르지롱

 

 그리고 연타로 또 차는 호동 형님 공의 강도 때문에 손바닥이 얼얼함이 느껴져 오나보다.

 

결국 마지막 날아 온 공을 잡지 못하고 칭얼칭얼..손 아포!!ㅋㅋㅋ그래도 막는데 한 몫한 

오늘의 도니 멋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