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짤방

나의 복식파트너

옥수수다 2014. 11. 25. 20:03

 

도니는 들뜬 마음을 안고 그래도 시경이만 아니면 된ㄷ는 마음으로 복식파트너를 만나러 가면서 그래도 자기 파트너가 됐으면하는 분 있냐는 말에 친분이 있는 신현준을 뽑았다.

 

 그러나 현실은 슬픔도다.

복식파트너가 보라며공원내에 있다고 해서 도니는 들뜬 마음으로 공원으로 향하고 있었다.

 

파트너 중 이 사람만 아니였으면 하는 분이 있냐는 질문에 성시경..잘 몰라?안면이 없는 시경이라서 도니는 낮가림이 시작된 것이다.

 

친분도 없을 뿐더러 못하면 자기에게 옷까지 할것 같다며 마음을 털어 놓는다.

 

시경이에 대한 소문이 깐깐하다는 말을 들은 지라 멀리하고픈 사람이었던 것이다.

 

원하는 파트너는 현준이형 친분이 있어서 자기랑 하면 케미르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내는 도니...

 

그러나 현실은 슬픈 예감은 왜이리 잘 맞는지..

 

몰래 훔쳐본 뒷모습이 덩치가 커다랏다는 것 그래서 누군지 알게됐다는 것이다. 오만상 죽상을 짖는 도니..어떻게...

 

철조망 사이로 보이는 저 넓은 등짝 저 한 덩치를 보고 시경외에 다른 사람이 떠오를 수 있으랴...ㅋㅋㅋ

 

발라드의 빅사이즈 요즘은 테니스의 왕자라고 차칭하고 있는 그다.

 

시경역시 도니가 몸이 통통해서 행동이 둔하고 느릴껏 같아 자기 파트너가 아니기를 시경역시 바래보지만 슬픈예감은 늘 적중한다는 거...

 

점점 다가 갈수록 선명하게 드러나는 시경의 실루엣...ㅋㅋㅋ시경이 같아!!!그러며 조심스레 들어서고

 

저 멀리서 발 동동 구르며 시경이잖아하며 치얼거리는 목소리가 들리면서..시경도 직감했다. 아!!!탄식이 터져나오고 파트너가 아니길 바란 도니가 온 걸 느낀 것이다.

 

도니는 시경에게 가면서 나 쟤랑 안할래 하며 칭얼거림은 극에 달한다. 나 쟤 무섭단 말야..ㅋㅋ

 

시경이 일어나서 도니를 복 정중하게 인사를 건내자.

 

도니도 빠르게 꾸뻑 인사를 한다 동생에게 절도있게...무섭긴 무서운가보다.ㅋㅋㅋ

 

그리고는 콩트하나..형 잠깐 들리려 온거죠. 예예 저기 볼일이 있어서 쭉 갈께예요.

 

그러나 현실은 붱을 해보고 자책을 해봐도 눈 앞에 보이는 파트너는 시경이다.

 

시경은 빠르게 도니에게 정중하게 악수를 청하고 도니는 또 그런게 불편해서 앙탈을 부린다. 불편해 이런거 불편하다고...

 

시경이 존댓말에 펄펄 뛰는 도니 이런 것도 불편하다며 발까지 동동구른다. 제자 뭐 어쨌냐고 물으니..

 

여기 오기전에 호동형이 말하기를 혼을 많이 내는 스타일이라고 얘기를 듣고왔단다. 그래서 주눅이 들어왔다는 도니...

 

왜 혼을 내요. 혼내지 않을꺼예요. 하니..잘못하지 않으면 혼낼 일이 없다는 시경...과연 이들의 행보에는 적시호가 가득할지 그린나이트가 켜질지 앞 날이 궁금증 폭팔인 앙숙징징커플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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