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짤방

냉장고를 부탁해 10회 짤들

옥수수다 2015. 1. 24. 16:07

 

게스트를 놓고 한층 더 입담이 오르는 도니...요식업계의 큰손이신 백종원셰프와 결혼한 소유진과 에프터스쿨의 가희가 나왔다 그래서 소유진에게..김성주가 궁금해 물어본다. 셰프의 아내로 살다가 이거 먹고 싶어요 하고 말만하며 뚝닥나옵니까? 하고 물으니 예하고 당연하 듯이 대답하는 소유진에...

 

도니..무리수를 말하 듯 '여보 나 푸아그라~'(거위 간으로 삼대진미 중 하나란다.)그런데 집에 있다는 소유진 모두들 부러운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그때...

 

김풍은 자랑질하려고 '저도 푸아그라있어요.'하니 도니 정콕을 찌른다. '비아그라 말고요.'ㅋㅋㅋ

 

소유진이 티비보다 나 저기가서 먹고싶어하면 30분후에 뚝딱해서 먹어하고 준단다. 그러자 도니'쓰리디 프린터네..쓰리디 프린터'

 

가끔 요리를 하면 떨리죠하니깐..도니 '갑자기 체첨판을 든다든지...뭐 그런거..'ㅋㅋㅋ

 

소유진의 냉장고가 이게 다가 아니라며 소개 시키면서 메인이라는 말에..서퍼들이 많은데 유재석씨가 나온거죠.' 찰지다 멘트..딱딱 귀에 들어오는 말을하네 우리도니...그리고 출장간 남편을위해서 요리를 해주고 싶어 배우러 나왔다고 하니깐 도니..'딱 왔는데 이거지 딱 먹어보고 어 이거 여보가 한거야 이거지 뭐..'하고 말하니 고개를 어어어하며 끄덕이는 유진...

 

냉장고를 공개해야한다는거에 남편한테 혼났다고 하니깐..도니..'냉장고를 열었는데 다 조미료고 그러면...'미쳐미쳐 도니 말문이 트였나봐...

 

그리고 소유진의 냉장고를 탐색중..어란이 나왔다. 도니 눈을 굴리며..'어란이 뭐예요?'하고 물어보는 저 얼굴 난 모르겠다라는 저 표정이 앙 귀여워 어란이 숭어 알을 모아 말려서 만든 숭어알의 결정체라는 것이다. 숭어알을 말리는 과정에 소금과 간장과 참기름을 바르고 말리고 바르고 말리고 하는과정에서 변질없이 온전히 말려 내는 작업이 기술을 요하는 것이라 장인만이 할 수 있는 귀한 상품으로 옛날에 임금님에게 진상품으로 올리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소유진이 직접 만든 대추곰..이게 충청도영양씩으로 만드는 시간이 길다. 맛이 영양갱을 걸쭉하게 쑨 맛인데 대추맛이 좀 더 강한 맛이난단다. 그러면서 셰프들이 다들 시식을 해보고 맛있다고 하니..최현석셰프가 맛에서 두가지 맛이났다. 신맛과 단맛하고 말하니 도니..'그냥 맛있으면 맛있다고 해주시면 안됩니까?'ㅋㅋㅋ셰프들 잡는 도니..셰프들이 다들 꼼짝 말아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