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27회 파랗게 놀고 싶은 도니

 

파랗게 놀고 싶다며 칵테일 만들어 달라는 도니 그 말에 결국 정준영은 칵테일을 만들게 된다. 그 남자가 남심까지 사로 잡는 법

 

필살기로 칵테일 부탁드립니다. 하며 눈맞추며 이야기 하는 도니

 

아오 오늘 정말 파랗게 놀겠다.

 

칵테일을 제대로 흔들어 달라는 도니의 말에 다가와서는

 

어깨에 손을 올리고 흔드는 준영에 도니의 마음이 흔들린다.아항항항

 

그러면서 나 왜 설레이는 거야 나 왜 설레여하며 수줍게 웃는 도니 아 미춰버리게 이쁘다.

 

그러면서 도니에게 칵테일 좋아해하니깐

 

오빠~ 나 훅 깜빡 죽잖아 오빠~앙 오빠앙을 제대로 잘 배운 도니 여기서 그걸 써 먹는다. 이러니 만들어 주는 남자가 어찌 흔들리지 안으리오.

 

도니의 말에 격하게 흔들어주는 칵테일...하하하 이거 뭐 연애질 하는 느낌이지만 그건 아니겠다.

 

격하게 흔들어 주는 준영의 반응에 발 동동구르며 요동치는 도니의 마음 아아 오빠 도니 증말 온 몸에 앙탈과 애교가 배여있는 듯하다.

 

잔에 따르는 빛깔이 우와 이쁘다. 푸른 물결이 치는 것 같다.

 

향기를 맡은 도니 오~냄새가 달콤~해 향에 한번 반한 도니

 

덩달아 성주도 향기에 반하게 만든다.

 

한모금 입속에 들어서는 순간 파란 해안가 같다니..아 여심을 흔드는 도니의 애교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