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며 피는 꽃들

춤에 미친 10대들을 위한 방송이 시작되었다. mc도니가 나올 때까지는 음~두근두근거렸는데. 도니를 이리도 거창하게 소개해준 댄싱하이~ 쏫아지는 빛속에서 더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걸어나가다 스텝 살짝 밟아주는 저 센스~ 이리이리 잔망을 떠는 모습에 비장함까지~살랑사랑거리는 춤선 크아~ 다리 쓸기...이건 치명적이야. 그리고 도니의 전매특허 그러나 요즘 살이 오르고 있어서 그런지 턴이 잘 안됨~ㅋㅋㅋ mc가 된 소감을 말하며 들떠있었는데 무대에서 10대들과 함께 눈마주치며 이야기 하던 것도 순간 군중 속에서 발견한 NCT의 지성군 춤하면 지성군인데 어떻게 댄싱하이에???하며 물었던 것도 순간이라니.... 농담도 헸다. 지성군이 만약에 1차에서 떨어지면 어쩌죠. 떨어지면 형들이 소고기 사주기로 했다며 인터..

대 폭팔 칼로리 문이 열리는 날 도니의 말에 빵터졌다. 자랑스럽게 고칼로리 문을 겁없이 연 도니 이 집을 들어 갈때는 죄책감을 없애는 기도가 필수 란다. 난 맛있게 먹을것이다. 고로 0칼로리다라며 간절한 기도와 함께 들어선 버거집 이곳은 미국식 가정식버거를 만든다고 한다. 양. 칼로리 두 마리를 꽉잡은 곳 그저 맛있는 곳 그건 다이너마이트 버거!!! 그 버거를 소개 하는 순간 칼로리에 도니 바로 신과 함께인데 하며 신을 만날 각오를 해야 한단다. 조금 유심히 보던 도니는 툭하고 말을 던진다. -옆에 야채 있네요. 피클. 도니의 말에 장훈 피클은 뭐~웃느냐고 말을 잇지 못한다. -피클있네 발란스 맞춰주는....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를 자랑하는 고칼로리의 향연은 진짜 먹는 순간 심혈관이 꽉꽉 막힐 것 같이..

도니가 대게를 먹을 때 표정이 다 말해준다. 맛있다고. 슬쩍 밀어주며 입안의 침은 잘잘 쏙 하고 나오면 입속으로 쏘옥~ 씹는 순간 살살 녹아드는 대게살~ 입안을 탱탱치는 그 맛은 정말 맛잇다는 말밖에는~ 행복이 굴러 온다는 지금이다. 그러면서 하나 먹고는 잘 모르겠다며 다리 하나를 든다. 왕 집게 발을 양보해준 덕분에 꽉꽉 들어찬 살들에 제작진은 먹고 싶어 아우성 치고 도니는 내 입속으로 들어 갈 생각에 행복하다. 통통한 대게 살들아~ 어디 한입~쏘옥 입안이 풍성한 이 느낌 입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살들의 향연 그건 먹어 본 자만이 안다. 나도 모르게 다른 집게 발을 잡는 다는 것을~ 대게 대게 맛있어요.ㅋㅋㅋㅋ 대게 즙이 흐르면 어쩌라 닦으면 되지. 조금 남아 잇는 살까지 알뜰이 빼 먹는 맛이란 왕집게..

춤에 미친 10대들을 위한 방송이 시작되러 한다. 9월이 언제오나 했는데 댄싱하이가 코 앞에 다가오다니~ 아시안게임 홍보 때~댄싱하이 팀들과 함께 도니 어디를 다녀 왔기에 얼굴이 까마중이 됐으~ 아시안게임 많이 응원속에 선수들의 활약이 좋았던 해~ 드뎌 댄싱하이의 문이 열리려 하는 중 두근두근 댄싱하이~춤에 미친 사람들의 춤선은 어떤 몸짓으로 표현을 해 낼지 궁금한 금요일 한밤중 11시 KBS2채널에서 방송됩니다.

아이돌룸에서 도니는 열일하고 있다. 마음에 불길이 들며 저렇게 난리부르스로~ 밀면 밀리는 데로 구르고~ 원샷의 기쁨은 잠시일지라도~ 가끔 도니의 단호함에 아이돌은 쓰러진다. 이거 아냐하면서 그렇게 도니는 오늘도 열일한다. 이 나라의 아버지들 힘내세요!

도니는 보글이에 대해 열심히 설명했다. 이 게임은 사랑을 부르는 거란다. 소개팅에 서먹함이 사라지면 남친이 여친에게 다가가 게임을 가르쳐 준다고 이렇게 뒤에서~그러자 후니 아주 메몰차게 밀친다. 아니 처음 본 사람에게~감정이입. 이러면서 친애지는 거 아니에요. 선수 보글이 비눗방울 여친에게 보너스 어필을 보여준다며 저리 통통거린다. 영어까지 써가면서 아주 신났다. 그럴때 여자가 어떻게 생각하겠냐? 이남자가 나를 위해~ㅋㅋ 그저 후니는 어이없는 표정. 서로 팔꿈치 툭툭 거리며 자연스런 스킨십 좋잖아요. 아주 신나신 도니를 보며 오락실 데이트 할만 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다니...ㅋㅋㅋ도니에게 영업당했다.

여기GO를 소개하던 중 도니는 재료를 소개하다가 갑자기 얼굴을 붉혔다. 도니의 말에 후니도 얼굴이 홍단무 보다 더 붉었다. 저 꼽창 전골에 야채를 넣는 데요. 버섯~그러다 머뭇거렸다. 버섯~버섯 정말 야한 재료 아닙니까? 도니가 말하는 게 무슨 말인지 몰라 후니는 버섯이 왜요. 하고 묻자 도니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버섯하고 몸의 어딘가를 가르켰다. 제작진들도 일제히 소리질렀다. 아아아~ 그러더니 도니는 부끄럽다며 얼굴을 가리며 아우우우~한다. 완전 귀엽게 시리 뒤 늦게 이해한 후니는 데헷~하며 미안해하다고 한다. 자신도 모르게 생각해 버렸다. 잠시 얼굴이 화끈거린 채 방송을 해야 했고 도니는 무슨 일이 있었나 싶은 얼굴로 응큼함을 버리고 요리를 소개했다. 버섯 먹을 때마다 도니 한 말이 생각나서 어떻게..

도니는 치느님의 성지를 소개하던 중 갑자기 장훈에게 떼쓰기 시작했다. 성지에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더니 하나 킵하고 싶었던 도니 형 운동화 사인해서 나 하나 줘~ 그러자 단호박 같은 장훈 무슨 의미가 있어~ 도니는 당당하게 서장훈인데! 그러네 한때 농구계의 이단아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다던 신화의 인물이었다. 방송을 하는 걸 오래보다 보니 어느 순간 그가 운동선수였다는 걸 깜박했다. 장훈은 자기 운동화 사인 들어가도 1원도 안한다며 잊혀진 사람으로 자신을 낮춘다. 그러나 도니는 이 기회를 얻고 싶었다. 하나만 해줘~가래떡 하나만 해줘~하며 가래떡 같은 의상을 입은 장훈에게 귀엽게 어필하며 해주기를 바랬다. 그러자 통했나 보다. 가래떡이..아니 서장훈은 그래 해줄게 인절미~ㅋㅋㅋ오늘 도니 의상이 인절미 ..

태웅이네의 일군으로 들어간 도니는 서울사람이다. 태웅이 눈에는 도니가 멋있었나 보다. 서울 사람이라서 그런지 형돈이 삼촌은 그냥 옷을 멋잇게 입었더라고요. 하면서 태웅은 도니를 패션 피플로 봐줬다. 역시 패션을 아는 사람은 어디를 가든 보이나 보다. 자기 이야기 하는 줄 알고 바라보는 도니.ㅋㅋ 그러면서 자막이 따악~군대에서 보고 있나 지디? 자막 쓰는 분들도 도니와 지디의 브로맨스를 응원하는 것 같다. 만약에 지디가 제대하기 전에 도니가 면회를 간다면 어떤 기사들이 쏫아질지 사뭇 기대되는 건 왜일까? 아~망상은 좋군아~ㅋㅋㅋ

당근빙수를 향한 도니와 후니의 모습이 CG로 보여줬다. 작은 도니가 당근 모양일 줄 알았는데 토끼라니~고맙다 CG팀 이렇게 귀용짤을 팬들에게 선물해주다니~ㅋㅋ 작은 손을 꼬물거리며 당근 잡는 도니...ㅋㅋ 도니는 토끼..서장훈은 키가 크다고 당근을 만들다니... 점점 둘의 케미가 돋는 여기GO 도니의 리액션에 처음에는 부담을 갖던 장훈도 서서히 물들더니 즐기기 시작한 여기GO 핫플레스 차트를 통해 새로운 맛집을 선보이는 고마운 정보 방송. 지방도 소개해 주는 그날까지~오래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