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지치기 게임에 들어갔다. 추억의 게임이라지만 요즘 아이들의 딱지는 그야 말로 화려하다. 그들도 나름 룰을 만들어 딱지 놀이를 한다는 거 찰떡콤비의 딱지치기는 바람불어 많이 넘기기였다. 딱지를 넘기기전 도니는 가지런히 딱지를 정리하려 하다 저지 당했다. 딱지에 손데면 안되다며 다들 민감한 이빨을 드러냈다. 도니는 정리하던 손을 멈췄다. 도전을 외치며 집중했다. 그러다 어휴~들숨날숨에 평상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먼지가 코를 간지렀다. 그리고 있는 힘껏 파크 소리를 내며 숨을 불었지만 딱지는 요지부동 이게 그렇게 어려웠던 게임이었나? 해본적이 없어서.... 준비만 요란하고 실속은 0개를 기록한 도니. 다시 도전~패기있게 도전를 외치는 도니. 딱지에 입술이 다을락 말락이 왜 야한 느낌이죠. 도니이기에..딱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