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방송짤방

세월이 야속해

옥수수다 2019. 3. 20. 14:37



먹방을 지켜 보던 도니의 말에 다들 살면서 무슨 일이 있나고 물어보는 아이들. 요즘은 아이들에게도 밀리는 듯한 느낌에 안타까움이 앞선다.

노주현과 김강훈의 먹방 대결 모니터 하는 중이다. 서로 많은 말이 필요없다는 듯 이름만 딱 물어보고 바로 먹방 시작하는 두 사람을 지켜보던 도니


삼합 같은 목살에 회와 김치를 싸 먹던 김강훈은 진짜 맛있다고 억울해 했다. 노주현은 그런 화합의 음식은 인정 할 수 없었던지 강훈이가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시도를 하지 않았다. 그런 모습을 보던 도니는 남자들의 자존심. 하며 강훈을 위로했다.


옆에서 강훈의 맛 평가를 듣던 도니 눈을 감으면 생각만 해도 맛있겠다 하며 입맛을 다셨다. 도니도 회 먹는 게 좀 늘었나???물고기 잘 못먹는데...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이번 대결은 먹방이 아니라 하루동안 두자리 허리를 줄이는 대결이었다. 이런..늘리는 건 쉬운데 줄이라니요. 강훈에게는 힘든 하루가 될 듯하다. 먹는 즐거움을 줄여야 하다니 이 얼마나 참기 힘든 하루인가.


강훈에게 허리 사이즈를 물어보니 26인치라는 말에 도니는 내가 군대가기전에 25인치라고 하자 다들


놀라워 했다. 말도 않된다는 표정에 울컥한 도니 친절한 비교 사진이 세월을 정콕으로 맞은 모습이 보인다. 한번 살이 찌다보니 결국 빼기 힘든 지경까지 온 것뿐 나도 그러기에..하하하하


도니의 세월 앞에 통통한 배를 내밀면서도 세월이 억울해 칭얼 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