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뜯어먹는소리 12

도니와 지디의 브로맨스는 아직도 진행 중

태웅이네의 일군으로 들어간 도니는 서울사람이다. 태웅이 눈에는 도니가 멋있었나 보다. 서울 사람이라서 그런지 형돈이 삼촌은 그냥 옷을 멋잇게 입었더라고요. 하면서 태웅은 도니를 패션 피플로 봐줬다. 역시 패션을 아는 사람은 어디를 가든 보이나 보다. 자기 이야기 하는 줄 알고 바라보는 도니.ㅋㅋ 그러면서 자막이 따악~군대에서 보고 있나 지디? 자막 쓰는 분들도 도니와 지디의 브로맨스를 응원하는 것 같다. 만약에 지디가 제대하기 전에 도니가 면회를 간다면 어떤 기사들이 쏫아질지 사뭇 기대되는 건 왜일까? 아~망상은 좋군아~ㅋㅋㅋ

도니방송짤방 2018.07.15

도니와 까다로움이 없는 사람들

도니와 숙이 그리고 진호 하윤은 시골살이를 하기위해 터미널에서 만났다. 출출한 그들은 라면을 때리기 위해 들어간 분식집 그들이 선택한 건 라면이 아니었다. 진호를 뺀 세명의 마음을 이어준 것은 잔치국수다. 그들은 국수를 흡입하며 시골살이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누나..정말 아무것도 없데요. 슈퍼도 없다. 그렇다 시골은 슈퍼가 가까운 곳에 없다. 언제나 20~30분 거리는 기본이다. 슈퍼가 없다는 말에 도니는 동공이 지진이 났다. 그럼 어쩌지.. 내 MSG에 대한 갈증이 난 것이다. 그러다 숙이가 빠른 고백을 시작으로 이들은 벌레아웃을 시작했다. 도니는 시골가는데?ㅋㅋㅋ 도니는 다른 벌레는 안무서운데 바퀴벌레가 무섭다고 했다. 도니가 다리가 여러게 달린 벌레들이 싫다고 한 게 생각났다. 숙이는 벌레는 다 무..

도니방송짤방 2018.07.01

도니 더블V의 사생팬되다.

더블V의 3도에 흠뻑 빠진 도니는 숙이누나를 보자마자 애절한 눈빛을 발사한다. 3도~도니의 밑도 끝도 없는 3도를 외치자 화음 쌓는 신공인 숙이. 바로 도니의 노래에 화음을 얻는다. 3도~ 내 안에 기쁨이 내 안에 슬픔이~두 사람의 눈빛이 인생의 노고를 말해주는 듯 하다. 삶도~하며 얼싸 안으며 서로의 안부를 토닥인다. 그러다 끝난 줄 알았는데 다시 시작되는 클라이막스~ 그렇게 그들은 맥락 없이 3도의 노래에 빠졌다. '너 이 노래에 빠졌구나'하고 숙이는 그런 도니가 마냥 귀여웠다. 그러자 도니는 '누나 이 노래 너무 좋아서 사생팬 됐어요.' 이러니 어찌 안 좋아 할 수 있는가 사생팬이라고 당당히 소개하는 도니가 그저 이쁘기만 한 숙이었다. 풀 뜯어 먹는 소리에서 이 두사람은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되는 ..

도니방송짤방 2018.07.01

도니의 농촌 일기가 시작되었다

한태웅을 찾아온 도니와 다른 멤버들...마치 시골에 농활활동을 하러 도시에서 대학생 언니, 오빠야가 내려온 듯한 컨셉이다. 여기가 거기인가 두리번 두리번 마침 논에서 일하던 태웅이 근방 끝나니까 집에서 기다리란다. 만남부터 말수에 방빵 터진 도니 태웅을 만나 이런저런 집안 얘기를 하던 중 태웅은 요즘 16세 아이답지 않게 완전 농촌바라기다. 그래서 최신가요는 모르고 오직 트롯이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배웠단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연배가 안 맞을텐데라고 물으니 해방둥이란다. 말에 도니는 빵터졌다. 엄마 아버지 나이를 물으니 띠를 얘기한다. 호랑이 뱀띠라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바람에 도니둥절했다. 띠로 얘기하는 사람은 처음인 듯 하다. 서울오빠야가 바리바리 싸온 것이 과자... 책상위에 차곡차곡 진열해 ..

도니방송방 201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