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콩..분홍양의 꿈...쓰다
달콤한 생각은 달콤하게 나의 머리를 힐링해 주는 것을 알았다. 아 좋다. 생각만 해도 좋으다.였으면 얼마나 좋겟는가 비행기가 뜨는 순간까지 경계를ㅇ 해야하는 사단이라는 것을 왕콩은 몰랐다. 인생을 더 배워야 하는 왕콩은 오늘 제대로 인생의 쓴맛을 알게되는 날이 되었다. 순진한 분홍양을 속인다는 것이 이렇게나 숨막히는 줄 몰랐다. 그저 이 분홍양이 덜 상처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내가 할 수 있는 친절은 다 보여준 것 같다. '텍 아직 안땠어...' '형이 때지 말라고 했잖아요.' 하하하...웃음으로 무마는 했지만 순진한 녀석 하지 말라고 하니깐 진짜 안하는 이런 분홍양을 속여야 하다니.. 아니지..이제는 때여내야 할 시간인건가???눈물이 나지만 그래도 어쩌랴 그게 현실인 것을그래서 난 '옷 갈아입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