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지는 하와이였다. 도니도 신혼여행으로 갔다는 하와이 두번이나 가보지만 안가본 곳도 있겠죠.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자칭 신부입장...ㅋㅋㅋ
발 동동거리며 입장하는 졸귀보소
그러더니..나의 신랑님은...ㅋㅋㅋ
빼꼼 내밀며 바라보는 뒤태가 귀엽다. 마치 설레임이 가득한 뒤모습에 나도 같이 설렌다.
누군가 오는 걸 발견한 도니 그러면서 점점 허름해져 온다며 툴툴거린다.
어여와아~하며 나풀거리는 거 보소..아주 끼가 장난이 아닙니다.
신혼여행지 물어보다..내가 갔다왔잖아
신혼여행은 하와이지~ㅋㅋㅋ말해뭐해~ㅋㅋㅋ
그러면서 둘이 꽁냥거리며 잘논다. 부케도 던지고 얼굴만 봐도 웃음 솔솔나고...ㅋㅋㅋ
그러다 늦은 멤버에게는 단호박 얼굴 보이는 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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