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의 신세계

이태원 핫플을 찾은 밤도깨비들은 맛의 신세계에 빠졌다. 이런 샌드위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놀라워한다. 

도니는 냉큼 보아가 2kg찌고 갔다고 이 프로를 하다 보며 왜 살이 찔수 밖에 없는지 알게 된꺼라며 미리 겁을 준다.

드뎌 에그 샌드위치가 나왔다. 방안에 가득 들어찬 에그로 인해 빵을 어떻게 집어 들어 먹어야 할지 추춤거리게 한다.

크게 한입 앙 무는 순간 에그가 빵안에서 탈출을 하러 했지만 손에 묻은 작은 덩어리도 쪽거리며 먹게 한다.

빵을 씹으면서 강하게 느껴지는 지는 겨자의 맛~그 맛이 입안을 즐겁게 해주나 보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에그의 맛 마치 순두부 먹는 맛이라며 그 만큼 부드러움에 놀라워 했다.

거기에 일본식 돈가스 샌드위치를 맛본다. 고기의 부드러움에 감탄 또 감탄이다.

사장님이 소스의 비결이 자기의 입맛에 맛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있게 내 놓게 되었다고 말하자 도니는 내 입맛이 맛잇어야 다른 사람들의 입맛도 같을 꺼라며 사장님의 말에적극 동조한다.

다 먹고도 입안에 남아있는 맛의 잔재에 혀 끝의 즐거움에 새로운 맛을 경험한다. 도니로 인해 가봐야 할곳이 너무나 많아 좋다. 언제 다 돌아 댕겨보냐~난 왜 이렇게나 핫플을 모르고 살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