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늘 뒤에 안장 있는 아싸 아이들~늘 뒤에서 조용히 정수리만 보이면서 공부하던 아이들이다. 그런 아이들이 입을 열었다. 와아~교실은 축제가 되었다.
한참 도니는 모니터를 보다가 10대 남친의 손목시계에 눈에 띠였다.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냇다. 우와! 저 시계봐~자기도 가지고 싶은 게 생긴 것 같다. 옆에 앉아 있는 주이가 자기도 저 시계 있다며 시계이름을 대는 데 생각이 안나는 것이다.
그때였다.
뒤에서 들려오는 시계이름...ㅋㅋㅋㅋ순간 도니는 놀랐다.
얘말했다!!! 하며 기뻐했다. 늘 독자적인 행동을 하는 친구라 말 할 줄 모르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것이다. 그래서 도니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환호했다.
너 말 할 줄 아는 아이구나?
말 할 줄 아는 애였어! 하며 기뻐했다.
자기가 입을 열고도 당황해 금세 얼굴은 홍당무가 되었지만 반했고에는 기분 좋은 바람이 일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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