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셰프짤방

도니의 필살기

옥수수다 2019. 1. 6. 14:46


팀셰프들을 위해 mc들이 요리를 시작했다. 셰프들의 행동을 본게 있었지만 손이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게 문제다. 그러자 도니는 득단의 조치를 취한다.

준비한 재료에 비해 후라이팬이 터무니 없이 작았다. 후토셰프가 다 할 필요는 없다고 해도 도니는 알아 듣지 못했다.


결국 다 때려넣었다. 먼저 뽁으고 그런 것도 없다. 어자피 섞이면 그게 그거이기 때문인지 도니의 필살기 때려 넣기다.


심지어 야채를 뽁으지도 않고 바로 밥 투하~ㅋㅋㅋ


도니의 모습을 본 셰프들은 기겁을 하며 말려 보지만 들리지 않는 도니의 요리세계


그리고는 셰프들이 했던 소금 투하~일명 허세작렬 소금뿌리기


밥으로 들어가는 거 반 주의에 흩어지는 게 반


이게 바로 엄마들에게 등짝 스매싱 감이지만 도니는 신났다. 꼭 해보고 싶었나 보다.


셰프들은 걱정이 앞서서 묻기도 한다. 지금 넣는 게 뭐죠? 캐 당당하다. 소금입니다.


밥과 야채를 섞기 시박하면서 도니는 갑자기 죄송스러움이 몰려 왔나보다. 미리 죄송합니다. 하며 사과방송을 날린다.


도니의 볶음밥이 착착 진행되어가고 밥 반 야채 반인 볶음밥 무슨 맛일지???


밥을 더 볶아서 맛의 조화를 섞여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없다. 접시를 착착착 깔더니


수북히 밥을 담기 시작한다. 먹어보기도 전에 거부하는 손들 그만 담아요.


그리고 그때 도니의 손에 무언가 들고 뿌리기 시작하자 셰프들은 은혜를 받는 기분의 얼굴을 하며 와아~


도니가 뿌리며 가는 길마다 마치 파도타기 하듯


셰프들은 상체를 일으키며 감탄의 몸부림을 친다. 몸소리를 치는 건가?


사방팔방 깨를 흩날리며 도니의 야채 볶음밥이 완성되었고 뜻밖에 도니의 야채 볶음밥에 홀릭을 당한 셰프들도 있었다. 왠지 맛있어! 도니의 야채 볶음밥 맘 잡고 제대로 했다면 환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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