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외)

강릉 여행 3일차 집으로

옥수수다 2022. 3. 14. 20:40

벌써 집으로 가야 하다니~포뷰펜션 한쪽 마당에 설치되어 있다. 방방 뛰고 있는 꼬맹이

올때 갈때 같은 옷...ㅋㅋ

여기가 주문진이라는 데 내 머리를 매우 칩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봄날 촬영했던 방탄정류장이 있었을 텐데 그 생각도 안남. 헐~진짜 나 강릉 왜 갔을까요. 확실히 꼬맹이에게 신경 쓰다 보니 다른 건 다 까먹고 다녀와서 한탄 중.

생각해 낸 것이 도깨비 촬영장소 이거라도 어디입니까  

모래장난 중

조개 줍기에 빠짐

  ㅠ                                                                                                                                                                                                          

 

장칼국수 맛있었음.

테라로사 커피공장에도 감.

골목을 배경으로

테라로사 커피공장 박물관 구경하는 코스도 있다. 내부에 들어가면 커피를 재배하고 들어오고 볶아서 유통되는 과정. 기계가 겁나 크다. 그 곳을 구경하는 티켓을 테라로사 샵에서 구매하고 끝나면 샵으로 나온다.

커피공장에서 나오는 커피맛 보러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줄서있어서 최소 30분 기다리는 건 기본.

커피맛이 확실히 다름 시중에서 맛있다는 커피보다 헐씬 풍미가 부드럽고 좋음 갈때마다 먹고 가기 좋은 곳.

테라로사 박물관 안으로 들어갈 시간이 되서 어디인지 헤매는 중

여기도 아니고.

내부 촬영은 금지되어 있고 할 수 있는 곳에서 촬영해도 된다고 말해주셔서 기념차.

이 박물관은 커피 가는 기계들의 변천사를 볼 수 있다.

요즘 휴대용 커피 가는 기계가 성행하듯 예전에는 이렇게 들고 다니며 귀족들은 커피를 즐겼다고 한다.

작품을 설명해 주셨는데 기억이 안난다. 메모는 필수라는 걸 느끼고 있는 중.

시음해를 기다리는 중

테라로사의 뜻은 이탈리아 어인 테라(terra)는 토지 흙을 뜻한다고 한다. 로사(rossa)는 빨간색을 나타낸다. 테라로사는 즉 붉은 색 토양이라는 의미를 뜻하며 석회암 풍화토를 가르키는 용어다. 붉은 밭에서 키우는 커피가 가장 맛있고 토양의 제질에 따라 커피 맛이 확연하게 다름을 알려주는 시음회

해가 지기 시작하자 등에 불이 들어오는 모습이 아늑해 졌다. 저녁에 가보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을 듯하다. 영업시작은 9시 영업마감 시간은 20시 30분이다.

커피 나오기를 기다리다 밖으로 나와서 동물들 구경하던 중 꼬맹이랑 찍사 놀이중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이 박물관이다. 저 곳에 들어가면 커피의 유례를 들을 수 있다.

이렇게 테라로사 커피공장 내부를 구경하고 커피도 한잔 하고 저녁 먹으러 고고고. 저녁에 고기만찬 사진 찍는 게 익숙해 있지 않아서 못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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