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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nPorsche 킨포르쉐 10화 배신자들

옥수수다 2022. 6. 15. 23:17

베가스를 않 따라 갈 줄 알았는데 포르쉐 이녀석 홀랑 따라가다니.

베가스는 포르쉐를 찾아와 같이 도망가자고 제안했다. 그 제안의 말이 포르쉐의 마음을 흔들기 충분했다.

베가스는 포르쉐를 보며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타완의 계략이라고 말한다. 포르쉐도 막연하게 타완의 수작에 걸려 들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터라
베가스의 말은 타당성 있지만 그도 믿을 수 없었다. 그래서 포르쉐는 당신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어떻게 알지 하고 의심하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라면 나는 결코 마음을 다치게 하지는 않아.
그 말에 흔들려야 하는데 포르쉐 눈은 흔들리기는 커녕 베가스를 따라 가면 무언가 정보를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베가스는 문을 따고 포르쉐의 수갑을 풀었다. 포르쉐는 여기서 도망치면 난 배신자가 될거야. 포르쉐는 흔들리는 기색을 보였다.
베가스는 여기서 나가지 않으면 당신은 기약 없이 기다려야만 해 그러니 선택해 하고 손을 내밀자 포르쉐는 그 손을 잡았다.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가만히 앉아 있을 수는 없었다.
포르쉐는 나가려다가 피트에게 걸렸다. 피트가 총을 겨누며 나를 힘들게하지마 포르쉐 당신도 움직이마. 피트의 말에 포르쉐는 틈을 노렸다. 피트가 흔들릴 때를 놓치지 않고 피트의  총을 제압했다. 베가스에게 먼저 나가라고 말한 뒤 육탄전이 벌어졌다.
피트를 제압 후 탈출하려고 나가다가 계단에서 총을 겨누고 있는 사람을 보고 포르쉐는 멈칫했다.
킨은 포르쉐를 보며 낮게 그의 이름을 불렀다. 가지 말라는 듯이 포르쉐.
킨과 포르쉐는 서로 총을 겨누다가  포르쉐가 먼저 총을 내려 놓으며 킨에게 말한다. 당신은 날 믿어야 해요. 그 말에 킨은 포르쉐를 놓아준다. 그가 어떤 일에 휘말려 들지알면서도 말이다.
아침 햇살이 두 사람을 간지럼 피웠다. 간질 거림에 눈을 뜨자 옆에 함께 누워 있는 사람이 진짜 킴인지 차이는 실감나지 않았다. 기분이 이상했다.
선물 주고 오려고 했는데 뜻밖에 킴이 뽀뽀를 해오자 차이는 용기내서 집에 초대한 것이다. 그런데 따라 나설 줄이야.
그래서 차이는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했다. 달콤한 꿈 그런데 옆에서 들리는 숨소리가 진짜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 차이는 난 무서워 너를 보면 울 것 같아서. 왜
킴의 물음에 차이는 난 운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그 행운을 당신에게 쓸려고 아껴뒀나봐. 킴 사랑해 당신도 날 사랑해 하고 차이가 묻자 킴은 대답을 머뭇거렸다. 자신의 집이 마피아다 보니 곁에 있는 사람이 늘 타겟이 되자 킴은 사람을 곁에 두지 않으러 했다.
그런데 이 생명체는 나를 설레이게 한다. 너무 갖고 싶고 욕심 나지만 킴은 나..배고파 하며 말을 아꼈다. 먹을 걸 찾아 보겠다고 차이가 일어나고 없자 킴은 차이를 안고 있던 손을 들어 한참을 쳐다봤다. 저 아이의 체온이 아직도 따뜻하게 손에 감싸 돌았다.
차이는 배고파 하는 킴을 위해 요리해 내 놓았다. 킴은 그 요리를 보며 웃음이 저절로 나왔다. 그때 초인종 소리가 들리자 차이는 밖으로 나갔다.
차이가 밖으로 나간 사이 킴은 쪽지를 쓰고 자리를 벗어나려고 했다. 마치 도망치듯이 말이다. 가봐야 해 미안해. 하고 쪽지를 쓴 킴.
문을 열고 밖을 살피던 차이는 괴한의 습격해 왔다. 차이는 필사적으로 그들을 피해 집안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킴에게 도움을 청했다. 도와줘 킴. 그러자 괴한은 차이의 입을 틀어 막고 기절시켰다.
차이의 다급한 목소리를 들은 킴은 밖으로 나와 괴한을 상대했다. 괴한은 킴에게 밀리자 그들이 들고 온 전기 충격기로 기절시키고 차이를 데리고 사라졌다.
한편 타완에게 받은 USB를 킨과 함께 살피던 중이었다. 파일은 단단히 암호로 잠겨있었다. 풀려고 들어가면 또다른 암호가 생겨 차단당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빅은 혹시 시간 끌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고 하자 타완은 내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필사적인거 안 보이냐고 으르렁 거렸다.
킨은 그런 타완을 보며 방에 돌아가 있으라고 명령했다. 킨의 명령을 듣자 타완은 기분 나쁘다는 듯이 아니 자기는 안중에 없다는 듯이 보이는 킨의 태도에 화가나려고 했다.
타완이 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피트가 들어왔다. 피트는 킨을 보며 할말이 있는 듯 바라봤다.
응접실로 들어서자 피트는 킨에게 마스터 킨은 포르쉐를 믿습니까 하고 물었다. 이곳에 베가스의 두더지가 있다고 보는 거죠. 베가스에게 비빌의 방이 있습니다. 그곳에 단서가 있을 겁니다.
피트의 그말에 킨은 지난번은 공동으로 처리해야 할 일 때문에 그곳에 갔지만 이번에는 잠입하는 겁니다. 잡히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고문당하겠죠. 그런데 나 보고 그곳에 당신을 보내라는 겁니까. 하고 킨이 머뭇거리자 피트는 전 포르쉐를 신뢰하기 때문에 가야합니다. 하고 확고한 심정을 밝혔다.
막상 밖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어디서 부터 타완을 알아내야 하는지 몰라 앉아 있던 포르쉐는 베가스에게 우리는 무엇부터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베가스가 움직이지 않으면 어떤 단서도 얻을 수 없다는 걸 포르쉐도 막연히 알고 있었다.
베가스는 지금쯤이면 본가가 우리를 사냥하러 나셨을 겁니다. 우린 결백을 증명할 단서를 찾아야 합니다. 하고 계획이 있는 듯 말하는 베가스를 보며 포르쉐는 일단 동생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 시킬려고 했다.
기절해 있던 킴은 깨어나자마자 킨에게 전화를 걸었다. 차이가 납치된 것이 심상치 않아서 였다. 킨 집에 무슨 일이 생겼어. 하고 묻는 킴에게 킨이 지금 벌어진 사건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피트는 물건을 배달하는 직원으로 위장해 작은집에 찾아왔다. 피트는 물건이 무겁자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집안으로 들어왔다. 1차 검열에서 무사히 벗어난 피트 그러나 2차 검열에서는 물건을 인수하고 가라는 그들에게 화장실좀 쓰겠다고 하고는
지난번에 베가스 뒤를 쫒아 봐둔 장소로 잠입했다. 전화기가 비밀의 방을 여는 열쇠라니 신박하다. 비밀의 방에 들어선 피트는 그곳에 있는 물건들을 보며 기겁했다. 피트는 앞으로 자기에게 쓰여질 물건이 될 거라는 걸 그때는몰랐다. 지체할 시간이 없자 피트는 컴퓨터로 자리를 옮겼다.
차이를 만나기 위해 집에 들어선 포르쉐는 대문이 열려있는 걸 보고 이상하게 여겼다. 집안으로 들어가 피트를 찾았지만 아무데도 보이지 않았다.
탁자 놓인 핸드폰에 문자가 뜨자 베가스는 포르쉐에게 보여줬다. 누에아 부두 근처 창고로 4시까지 오라는 메시지였다. 그 메시지에 포르쉐는 발끈했다. 이건 틀림없는 타완의 짓이야. 단서고 뭐고 차이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면 그들 모두를 죽일거라며 포르쉐는 차이가 있는 곳으로 갔다.
한편 타완이 준 정보는 바이러스를 심어둔 무기나 다름 없었다. 킨의 집에 있는 CCTV에 바이러스가 걸려 모든 영상이 다운됐다. 팔은 난감해 하며 킨을 바라봤다.
그때 빅이 들어와 타완이 탈출했다고 보고하자  킨은 빅에게 그를 잡아와 하며 명령했다. 킨은 뭔가 불안했다. 타완이 무슨 짓을 꾸미고 있는 지 몰라 불안했다.
포르쉐는 동생을 찾기 위해 한걸음에 장소 장소에 도착했다. 도착한 그곳은 고요했다. 사람 소리조차 나지 않았다. 포르쉐는 차이의 이름을 부르며 안으로 들어가며 경계했다. 눈 앞에 묶여있는 차이를 보자 잴것 없이 달려 들다가 매복해 있는 괴한들이 총을 겨누며 다가왔다.
손을 들고 포르쉐는 핏발선 눈으로 내 동생에게 무슨 짓 한거야 하고 분노했다. 그러자 포르쉐의 어깨에 타완은 턱을 괴면서 이 세상은 잔인해 그렇게 생각 들지 않나. 하고 비릿한 웃음을 흘렀다.
포르쉐를 결박한 타완은 차이에게 다가갔다. 뒤에서 그 모습을 본 포르쉐는 이봐 무슨 짓이야. 하고 소리치기 시작했다.
넌 동생을 정말 사랑해 안그래 하면서 기절해 있는 차이를 발로 짓이기 듯 차고 또 찼다. 포르쉐를 괴롭히고 싶었다. 고통스럽게 하고 싶었다. 타완은 포르쉐가 보는앞에서 차이를 무자비하게 괴롭혔다.
그 모습에 포르쉐는 분노하며 소리쳤다. 그만해 이 멍청아. 이 걸 풀면 널 죽여버릴거야. 그만해 이 개시끼야. 하고 고래고래 소리치자 타완은 포르쉐에게 다가와서 화났어 그렇지. 하며 약을 바짝 올렸다. 포르쉐는 그런 타완을 보면 내가 여기 혼자 온 줄 알아 하고 이를 갈듯 말했다.
피트는 베가스 컴퓨터에 접속했다. 팔이 준 암호 푸는 기기는 굉장했다 단숨에 그의 컴퓨터에 들어간 피트는 빠르게 그들의 행적을 찾아냈다. 피트는 킨에게 전화를 걸었다. 마스터 킨 모든 정보가 든 이메일입니다.
지금 팔이 파헤지고 있지만 타완 말고 우리 경호원 중에 한명 더 있는 것 같습니다. 피트의 보고에 지금 타완이 도망쳤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베가스를 만나러 간것 같으니 베가스의 휴대폰 위치를 추척하라고 명령을 내리고는 킨은 초초해 졌다.
베가스랑 움직이고 있는 포르쉐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초초함에 기다리는 시간이 무섭게 느껴졌다. 킨과 전화를 끊은 피트는 베가스의 소재파악을 하려는 찰라 누군가가 총구를 들이댔다.
손을 들고 얼굴을 보자 그곳엔 켄이 서있었다. 너였어! 켄은 그런 피트를 보며 비웃는듯이 웃었다.

2부에..있는 듯 없는 듯 다니던 켄. 큰집의 정보를 작은집에 넘기기 위해

그저 숨죽이고 있었던 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