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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nPorsche 킨포르쉐 10화 베가스의 그림

옥수수다 2022. 6. 16. 22:39

포르쉐는 차이를 구하러 홀로 왔지만 밖에 베가스가 있어서 타완에게 호기를 부렸다.

내가 혼자 왔을 거라 생각해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베가스가 안으로 들어왔다. 포르쉐는 웃으며 타완을 쳐다봤다. 그러나 타완은 무서워 하기는 커녕 여유로워 보였다.
타완은 베가스에게 갑자기 얼굴이 가격당하자 당황했다. 타완은 베가스 내가 뭘 잘못했어. 널 도와주려고 한거야 킨이라면 중요한 정보를 자기가 믿는 사람에게 일을 시킬꺼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한거라고. 설마 저 자식을 걱정하는거야. 하고 타완은 베가스의 의중이 궁금했다.
베가스는 타완에게 다가가서 얼굴을 어루만지며 얼굴을 가까이 대다가 갑자기 돌변했다. 우리 계획은 이런 게 아니었어.
이 두사람의 행동을 본 포르쉐는 황당했다. 베가스를 따라 나서면 뭔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타완과 손을 잡고 꾸민 일일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포르쉐는 세상을 너무 순진하게 보고 있었나 보다. 포르쉐는 베가스에게 킨은 사촌형인데 어떻게 가족에게 이럴 수 있어요.
그 말에 베가스는 가소로운 웃음을 지으며 가족, 비열한 본가를 난 한번도 가족이라고 생각한 적 없어. 그 말에 포르쉐는 당신은 최악이라고 하자 베가스는 일본 조폭과 이탈리아 마피아들과 정보를 교환해 왔어
돈이 죽자 그들은 본가에 알리겠다고 협박하더군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한 건 네 녀석 때문이라면서 타완을 또다시 질책했다. 포르쉐는 마스터 킨이 절대로 당신들을 가만 두지 않을거라는 말에
베가스는 자기가 구상한 그림들을 포르쉐에게 말해준다. 킨이 가장 믿는 보디가드가 스파이로 있으면서 정보를 일본조폭에게 넘겼다. 전 애인에게 들켜 그 애인을 납치하고 동생하고 도망친다가 나에게 발각되는거지. 이 일로 킨은 부하들의 신뢰를 잃게 될거야.
킨이 당신 말을 믿을 것 같아. 포르쉐의 그 말에 베가스는 현장에서 네가 그쪽 사람들과 연락하고 있었다는 증거를 보인다면. 하면서 핸드폰을 들어보였다. 포르쉐는 그제서야 이 두사람에게 놀아났다는 것을 실감했다. 포르쉐는 나를 죽여서 얻는 게 뭐지.
킨이 슬퍼하겠지 자기가 믿는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멍청하고 무능한 보스 때문에 본가는 서서히 몰락하겠지. 타완은 베가스의 계획에 기뻐했다. 베가스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타완은 베가스를 뒤에서 안으며 좋아했다.
그때 본가 사람들이 오고 있다는 보고를 받자 베가스는 돌변했다. 베가스의 그런 행동에 포르쉐는 아연실색했다. 타완은 베가스에서 함께 도망가자고 하자 베가스는 타완에게 나를 위해 일해줘서 고마워 이제 그만 쉬라고 말하고는 바로 총을 가슴에 샀다. 타완은 지금 일어난 일이 믿고 싶지 않았다.
베가스는 포르쉐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려는 찰라 킴과 빅이 나타나 제제 당했다. 베가스는 부하를 방패삼고는 빠르게 그곳에서 도망쳤다. 베가스가 킨이 믿는 사람들을 마다 손을 내민 건 오로지 킨을 무너트리기 이한 도구에 불과 했던 것이다.
빅이 다가와 포르쉐의 결박을 풀고 있을 때 죽었다고 생각했던 타완이 칼을 들고 와 빅의 옆구리를 찔렸다. 포르쉐는 차이가 걱정되 킴을 향해 소리쳤다. 차이를 데리고 빨리 나가.
타완도 베가스를 믿지 못했는지 방탄조끼를 보이며 포르쉐와 빅을 조롱했다. 너희들은 방탄조끼도 않 주나봐 하면서 방탄조끼를 보이며 낄낄거렸다.
포르쉐는 타완과 결투를 벌였지만 손이 묶여있어 타완의  발길질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쓰러져 있는 포르쉐를 향해 타완은 총을 쏘려 하자 빅이 포르쉐를 필사적으로 감쌌다. 빅은 마스터 킨은 너를 정말 사랑하니깐 너에게 보스를 부탁한다. 면서 타완을 노려보며 서서히 죽어갔다.
빅이 죽자 타완은 포르쉐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려 할때 킨이 타완의 발아래 총을 박았다. 타완은 킨을 보자 포르쉐자 배신자라고 하면서 위기를 묘면하려 들었다.
그러나 킨은 이미 너의 계획을 눈치채고 있었다면서 쓰러져 있는 빅과 포르쉐를 먼저 걱정했다. 그러자 타완은 킨의 연민에 호소했다. 난 너 때문에 죽을 뻔 했어 그러니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하면서 사랑한다는 말에 킨은 발끈했다. 넌 날 한번도 사랑한적 없어 그만 연기하라고 다그쳤다.
포르쉐는 타완을 향해 가식 그만 떨라면서 총을 겨누며 말했다. 방금 전까지 베가스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네가 쓸모 없어지니깐 베가스에게 이용만 당하고 버림 받은거라고 하자 타완은 절규했다.
베가스는 날 버리지 않았어! 포르쉐는 누가 너처럼 이기적인 사람을 좋아하겠어 그래서 베가스에게 이용당한거라고 말하지만 타완은 믿고 싶지 않았다. 베가스 날 구해줘 베가스.  베가스는 타완에게 이번 일만 잘되면 리더가 될거야 그러면 아버지도 우리 사이를 인정해 줄꺼라며 반지를 건내며 청혼했다. 이번 일 끝나면 결혼하자는 말을 철썩 같이 믿은 타완.
그런 타완의 모습을 보며 킨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내가 이런 놈을 사랑하다니 하며 후회가 밀려왔다. 타완은 끝까지 베가스의 잔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베가스에게 화풀이 할것을 킨에게 화풀이 했다. 어쩌면 끝까지 베가스를 돕는 게 자기가 할일이라고 생각한 건지도 모르겠다. 미리 폭탄을 설치한 스위치를 누르며
킨 미안해 내가 행복할 수 없으면 너희 둘 중 누구라도 행복해 질 수 없어. 라니 안쓰럽다가도 끝까지 야비함에 그러니깐 네가 죽는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킨은 앞뒤 볼 것 없이 도두에게 명령했다. 뛰어 그리고 포르쉐의 손을 낚아 채 뛰기 시작했다.
폭탄이 터지고 킨은 혹시라도 포르쉐가 다칠까봐 그의 머리를 커다란 손으로 감쌌다. 그리고 너 괜찮아.
난 괜찮아. 당신은. 하고 포르쉐가 걱정하자 킨은 나도 괜찮다 라는 말에 포르쉐는 킨을 향해 엷은 미소를 보였다.
충실한 부하를 잃은 킨은 담배를 물었다. 팔은 상황보고를 하고 있는 팔에게 나보다 더 좋은 보스를 만났다면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텐데 하면서 킨은 스스로를 질책했다. 마스터 킴은 무사히 집으로 귀가했다는 말까지 하고 나서 팔은 물러났다.
차이가 깨어나자 포르쉐는 미안해 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런 형을 보며 차이는 어떻게 나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어. 미안해 나때문에 너까지 위험에 처헤지게 해서. 그런 형을 보며 차이는 형이 내 기분을 알아 하며 박차고 가버렸다.
연락도 닿지 않는 먼 곳에서 혼자 지내는 형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진 차이였다. 늘 그립고 보고 싶은 형이었는데 가까이에 살면서 자기를 속인 거에 대해 화가 잔득났다. 포르쉐는 동생 이름을 몇번이고 불렀지만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렸다. 킨은 포르쉐 곁으로 와서 동생에게 시간을 주라며 자기가 피던 담배를 권했다. 포르쉐는 끊기로 한 담배를 보면서 말없이 한모금 길게 빨고는 허공에 연기를 뿌렸다.
베가스는 어떻게 됐어. 포르쉐가 묻자. 킨은 아마 다른 나라로 도망 갔을 거야. 이나라는 돈만 있으면 않되는 일이 없잖아. 그나라  뿐이겠나 어느 나라든 돈만 있으면 몰래 빠져나가는 건 일도 아니겠지. 킨은 하지만 누군가는 이 일에 책임을 져야 해.
그 말에 포르쉐는 그럼 당신은 베가스와 타완 일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어 하고 묻자 타완이 베가스 쪽 사람인 거 오래전에 알고 있었어. 피트가 두 사람이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증거도 찾았고 너에게 알려주려고 했는데
네가 먼저 도망쳤잖아. 그 말을 들으니 포르쉐는 화가 치밀었다. 진작에 알려줬다면 이런 개고생은 하지 않아도 됐을 텐데 그 생각에 미치자 포르쉐는 킨의 뒤통수를 한대 치고 가버렸다.
그렇게 가버리는 포르쉐를 보며 킨은 형제가 똑같네. 하면서 담배를 꺼냈다. 그런데 뭔가 잊은 듯한 기분에 킨은 담배를 입에 물려다가 갸우둥하다가 결국 생각이 안나자 탄식했다.
그무렴 피트가 정보를 유출한 바람에 일이 실패하자 피트는 화가나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피트를 곱게 죽이고 싶지 않았다. 너 때문에 내 계획이 틀어졌어.
너한테 어떤 벌을 내리면 될까 하면서 가장 고통스럽게 괴롭힐수 있는 도구를 찾아 들었다. 피트는 그런 베가스를 보며 공포심에 킬킬대며 웃었다.
그런 피트를 보며 웃어 하면서 베가스는 더 잔인하면서 치욕적인 벌을 가하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피트는 웃었다. 그런 피트를 보며 이래도 웃어. 하면서 몇번이고 전기고문을 가했다. 지하엔 피트의 고통스러운 비명만이 울렸다.
베가스의 일을 알게된 마스터 건은 켄을 잡아다 주먹으로 가격하고 또 가격했다. 내가 시키는 일만 하라고 했잖아 베가스랑 무슨 짓을 하고 다닌거야. 하면서 불같이 화를 내며 주먹을 사정없이 켄의 얼굴에 내리쳤다. 켄은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기에 켄이 누군가가 될 수 밖에 없었다.
베가스를 내 놓을 수 없었던 마스터 건은 켄의 머리를 가져와서는 형님 부하가 자기네를 모함 했다고 하자. 탠쿤은 바른말을 했다. 켄이 본가를 배신 하고 베가스의 스파이로 일했다고 들었다고 하자 그건 오해입니다. 건은 뻔뻔함으로 일괄했다.
탠쿤은 베가스가 잘못이 없다면 왜 도망친거죠 하고 따지자 말하려고 했는데 죽일려고 해서 살려고 피했다면서 킨을 돌려 깠다. 그러면서 증거를 내밀었다. 켄이 다른 조직에게 보낸 기밀들과 킨이 가는 곳마다 사진을 찍어 둔 것을 보여줬다. 마스터 곤은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에.
건은 우리 가문이 본 가문을 배신했다고 생각드시면 자기를  이 자리에서 죽이라고 총을 내밀었다. 곤은 총을 들더니 잠시 건을 향해 겨냥하다가 총을 내려 놓았다. 그리고 아버지는 진정한 승자는 약자에게서 이익을 취하지 않는다고 하셨지. 그말에 건은 총을 주머니에 넣으며 감사하다고 말하자 곤은 베가스를 찾아와라 내가 직접 이야기 해봐야 겠다. 하자 건이 알겠다고 대답을 하는 꼴을 보자 킨은 답답함에 술을 벌꺽 들이켰다. 증거는 있지만 그 증거를 피트가 작은집에서 찾아 냈다고 말하기도 애매해 지자 킨은 들숨날숨을 쉬며 화를 삭혔다. 이 집안을 어떻게 하면 쓸어 저리면 좋을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3부에..베가스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타완 그 말이 거짓인지도 모르고 자기와 함께 할거라는 말만 믿고 킨 옆에 다시 가서 가식을 떨었다고 생각하니 소름입니다. 사랑해 킨. 그 말에 킨은 얼마나 소름이 끼쳤을까요.

타완처럼 이성이 상실하면 판단은 흐려지고 판단이 흐려지면 조정당하고 있는 지도 모르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처럼 이성적인 사고 판단과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게 한 장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