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nPorsche 킨포르쉐 11화 MileApo

베가스의 아버지는 아들이라도 자기말 안들으면 일단 때리고 봄..이러니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엉뚱한 사람에게 화풀이 하지. 쯪

본가에서 이곳을 수색할지 몰라 일단 깔끔하게 뒷정리 하라며 총을 주고 가는 아버지. 

그러나 마음이 바뀜 더 놀고 싶어진 베가스. 할머니를 빌미로 피트를 협박하는 중

혼자 안전 가옥 가기 싫어졌어 그곳에 개 한마리 데리고 가고 싶다는 베가스 말에 분노하는 피트.

할머니가 아파서 집에 다녀 온다는 문자에 잊었던 기억이 돌아온 킨.

긴급회의 킨이 포르쉐를 사랑해서 보드가드 일을 그만두게 함 포르쉐 불러서 확인하는 가족들 너도 킨 사랑하니. 그렇다고 말하자 좋아서 입 찢어지는 킨.

동생도 함께 이곳에 있도록 허락해 준 아버지. 새로운 보드가드 구해질때까지만 참아 달라는 포르쉐. 포르쉐는 차이인 너도 킨도 나에겐 소중해 그러니 함께 지낼 수 없을까.

이방에 있는 게 어색하다는 포르쉐. 처음도 아니잖아. 눈치 볼 필요없이 들어온 건 처음이라서 기분이 이상하다는 포르쉐

그런 포르쉐를 안으며 나 어렸을 때 우리 엄마도 이렇게 머리 말려줬었는데. 그말에 포르쉐는 내가 머리 말려줄게.

들이닥친 친구들 때문에 나가려는 포르쉐. 우리 사귀는 사이 다 아는 데 왜 쑥스러워 해. 하면서 꽉 끌어 안고 포르쉐를 놔주지 않는 킨

내 허락없이 포르쉐는 못준다는 요크누님. 포르쉐를 사랑해 킨도령. 네 포르쉐를 사랑한다고 큰소리 내고 다니는 중.

한국드라마 홍보하시는 탠쿤. 차이도 가끔 본다며 맞장구 쳐주는 중.

가족 사진보고 차이가 좋아하는 킴이 이집 아들임을 알게 됨.

부자집 남친 두면 이런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거구나. 포르쉐 생일이라고 전용 헬기 띄워서 시내 구경 시켜주는 킨

이 표정 몬데. 남친 생일 선물을 이렇게 화답하는 포르쉐. 번번히 왜 안 보여주는 건데. 쳇!

썸내일 베가스..어렸을 때부터 킨하고 늘 비교 당하며 살아야 했던 베가스 그렇다고 성격이 이렇게 되면 않된다는 걸 알면서도 참 짠하다. 좀 더 현명한 아버지였다면 베가스가 이렇게 자신을 망가트리지 않고 살지 않았을까 싶다.

별장에 숨어있는 상황에서 정말 피트를 개처럼 생각하며 막 대하는 베가스.

피트가 탈출 할 걸 알고 전기 충전기 들고 여유롭게 따라 가는 베가스..썸짓하다.

베가스에게 매맞고 전기고문에 밥도 제대로 안 먹던 피트 결국 병났다. 상처로 인해 감염이 심해져 열이 나는 피트에게 약챙겨주는 베가스 피트는 죽게 내버려 둬 달라는 말에 독약 일까봐. 그래서 직접 입으로 먹여주는 베가스.

베가스에게 피트는 말 잘 듣는 개가 아니라 자기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베가스가 약도 챙겨 주자 베가스를 위로 하는 피트 어른들은 자신의 무능함에 화가나서 자식을 때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해주는 피트에 조금이나마 위로받는 베가스. 네내 아버지도 어른신을 이기지 못했잖아. 그래서 너는 루저가 아니야.

상처를 안고 사는 피트와 베가스의 만남이 곧 충돌이겠지 서로의 상처를 메꿔주는 충돌.

라면 끓어다 준 베가스. 처음엔 독이 들어 있을까봐 않먹던 피트. 베가스가 한 입 먹고 나자 후루루 짭짭.

피트가 맛있게 먹는 소리에 미소 짓는 베가스. 마음에 충돌이 생기기 시작한거지.

내가 포르쉐의 동생인거 처음부터 알고 있었냐는 물음에 응. 나를 사랑하기는 했나요.

미안하다는 말로 밀어내는 킴 상처받은 아가새. 

서로를 가진 킨과 포르쉐. 서로가 위안이 되자 마음이 풀어지는 두 사람 눈빛이 말해준다 사랑하고 있다고.

이번화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픔을 달래는 과정인 듯 하다. 킨과 포르쉐 사람을 믿지 못했던 킨이 포르쉐를 만나 포르쉐를 믿으면서 더 사랑하게 되고. 베가스는 피트를 만나 제대로 자기 가치를 느끼지 못했던 자신을 찾게되는 중이고. 킴과 차이 킴도 자기 옆에 사람을 두지 않는 이유가 뭘까 아직 뚜렷한 킴의 포지션이 나오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차이를 만나 마음에 변화가 생기는 과정인 듯 하다. 집을 나가서 살면서 아버지 주변을 조사하고 있는 게 엄마랑 관련된 게 아닌가 추측해봄.

11화 계정에 올라온 사진들 모아 봄. 베가스가 나쁜 놈인 걸 알면서 은근한 매력에 자꾸 스며드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