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방

순두부 맨탈 도니 첫번째...

옥수수다 2014. 7. 7. 18:56

 

레이스는 끝났다. 그 레이스에 참가하기를 바라며 티비를 시청하고 있던 날..도니의 여린 맘이 그대로 보였던 날이라 그런지 맘이 짠하다.공허함이라고 말할때 조금만 더 도니가 강심장이었으면 됐을텐데하는 아쉬움에 도니의 눈빛에 아...안타깝다. 하던 날이다.

 

도니의 레이스 

 도심속의 레이스가 개최되었다. 세월호의 사고 때문에 5월에 열리려던 대회가 연기되어 7월에 개최를 하게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무도내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어 레이스에 참가할 한명을 다시 뽑게 되었다.

 

 저 4명 중 한명은 과연 누가 될것인가. 이미 스포가 알려진 관계로 도니가 아닌 것은 알고 있었기에 왜 잘하는 데 덜어졌을까가 이유였기에 티비를 봤다.

 

 난방도 이쁘게 입고 앉아있는 도니..빨강색 무도 볼펜을 잡고 열심히 끄적이고 있다.

 

 유경록감독이 무도회의실에 찾아와 사회적 사건으로 대회가 연기되었다는 소식과 그리고 팀네에도 한명더 선출하는 방법을 알려주기위해 찾아 온 것이다.

 

 대회가 5월에서 7월로 연기됐는데..충분한 연습과 참가 할 수 있는지 조심스레 운을 띄우는 감독님...

 

그 권유를 마다 할 무도멤버들이 아니기에 당연히 할 수 있다는 저 자신감...

 

 그리고 조심스레 말하는 유재석..우리네에도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그럼 선수 한명을 더 뽑아야 되지 않겠냐는 말에 유경록감독도 조심스레 말을 한다.

 

 기회가 온 화이트 엔젤...

 

 한명을 뽑는 방식역시 똑같이 레이스를 통해 성적이 좋은 사람에게 기회가 주워지게 된다.

 

 유재석과 정준화는 마스터즈 클래스에 참가 선수로 뽑히고 하하랑 챌린지클래스에 두명이 나가게 되는 선수 선발전...

 

 또 한번 찾아 온 기회..이 마지막 기회의 끈을 잡을 멤버는 누가 될 것인가...???

 

pd님이 회의를 하고 있는 멤버들에게 조심스레 운을 띄운다.

 

 도니가 이뻐서...ㅎㅎㅎ

 

 경차에 스폰서스티커를 부착하여 출전함으로써 관람하는 분들의 눈에 띠게하여 홍보의 효과를 얻는 좋은 기회이다. 스폰서를 구하는 것이 아닌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폰서가 되는 것이다.

 

 무도가 누구인가 사회의 아픔을 먼저 생각하고 같이 동참하는 그런 취지를 만드는 서민적인 방송이기에..선수로 발탁한 분들이 평소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분야를 홍보하는 것이다.

 

 방송에서 어디라고 정해진 것이 아닌 오직 멤버들에게 그 문제를 던지는 pd..

 

 후원하고자 하는 곳을 선수들이 찾아가 응원만 해 주심사하는 것이고 그로 인해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찾아와 함께 동참을 하는 게 목적인 것이다.

 

 후원자를 많이 얻을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도 예선전에 모두 통과해서 차를 보는 사람들에게 인식을 시키는 그런 홍보인 것이다. 이런 곳이 있으니 도움의 손길을 나눕시다.

 

 이렇게 이들은 회의를 마치고 열심히 훈련을 해서좋은 성적으로 홍보의 효과도 얻게 다는 다부진 결의를 갖는다.

 

 

 이런 작은 실천이 그들이 연습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이고 참가하는 이유가 된 것이다.

 

 드뎌 결전의 날..한명의 선수를 더 뽑기위해 송도 레이스에 찾은 무도 멤버들...

 

무한도전하면서 개구장이 같은 모습을 드려내는 도니...신나게 문을 열었다.

 

 그런 도니의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는 홍철..언제나 도니 옆은 홍철이가 지정석 같다. 도니랑 마주보는 준하엉아역시 지정석같다.

 

 우리가 다시 이옷을 입었다고 하닌 도니 아직 안끝났어요.하며 반문한다. 개구저 개구저...ㅋㅋ

 

대회가 연기되서 첫번째 도심속에서 열리는 레이스 송도 페스티벌..

 

그 동안 강원도에서 연습했던 서킷..보다 훨씬 폭이 좁은 서킷...

 

 사고의 위험수의가 그 만큼 높다는 것이다.

 

그때 감독이 나오고 도니는 자신있게 감독이름을 부르다. 앗 실수...ㅋㅋㅋ

 

 

 자신의 실수를 저렇게 입을 가리며 쑥스러워하고 있다.

 

 준하엉아도 틀렸다고 이르는 도니..ㅋㅋㅋ

 

 한껏 멋을 내고 온 감독을 명수옹..트롯가수냐고 뭐라하며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게 시작되었다.

 

화이트에서도 선수 한명을 하면서 조심스레 말을 하는 도니..

 

 오늘 송도의 서킷도 익히면서 선수를 뽑는다고 한다. 이미 선수가 된 멤버의 개인차량도 소개가 되었다.

 

 각자의 차량에 이름이 붙착되어 나오는데 도니의 이름이 없으니 아쉽긴 아쉬웠다.

 

 선수들의 차에 탑승하여 서킷의 길을 익히는 연습에 돌입했다.

 

 한눈에 봐도 좁은 출구..

 

 차 한대 나갈수 있는 폭을 통과하여 서킷에 나선 멤버들...

 

 이리저리 눈을 굴리며 감독님의 말에 귀 기우리는 도니..얼굴이 헬멧에 의해 눌린 듯 해 귀엽다.

 

확연히 폭이 좁은 서킷...그 레이스길을 보는 나도 떨린다.

 

 추월할 수 있는 헤어핀구간...

 

 첫번째 구간을 익히기 위해 스피드를 내는 상황...

 

 이 구간에서 진입속도를 유지하면서 탈출시 가속성이 있을 때 추월을 할 수 있는 구간이다. 그러면서 사고의 위험도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도니의 주행시범과 주행 익히는 시범을 절묘히 보여주며 열심히 마스타 하고 있는 도니...

 

 사고가 많은 더블 헤어핀구간을 설명하는 데 솔직히 난 모르겠다. 레이싱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추월의 구간도 되지만 그만큼 자리를 노리는 차들이 많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도 높다는 것인가??

 레이스를 익힐 수록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한숨소리와 걱정소리...

 

 어렵다. 어려워...

 

 익히면 익힐 수록 세상에..라는 말이 먼저 나올 정도로 폭이 좁다보니 불안한 마음이 더 생기게 된다.

 

 헤어핀구간 연석을 밟으며 속도는 줄지만 주행거리를 단축시키며 추월의 도움을 얻는다..뭔소리야..운전을 해봤으면 저 소리가 아...그럴 텐데..쩝!

  

 

도니 서킷를 주행하고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강원도에서 할때는 안전벽없이 오픈되어있고 서킷도 넓어서 움직임이 자유로웠는데 송도의 서킷은 일단 안전벽 때문에 위압감에 떨게되고 좁은 폭 때문에 제대로 속력을 내어지지 않는 게 문제가 되었다.

 

 

 주행을 갔다온 멤버들 다들 얼이 나간 사람들마냥 서서 어떡하지하는 낭패감을 얼굴 가득 담고는 기어를 자주 바꿔야 하는 구간들이 많다보니 헷갈려하며 서 있는 멤버들...

 

 곡선 구간이 많다 보니 기어를 바꿔 속도를 줄이며 가속을 유지해야하니 이 구간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하면 그대로 사고와 직결되는 아찔한 상황이 되는 것이다.

 

 오직 연습만이 살길이라는 결론은 났지만 여전히 어떡하지란 의문을 물고있다.

 

 송도에서 첫 연습주행...

 

 마지막 출전권을 따기위해 주행연습에 들어간 도니...

 

 안전벽 때문에 시아가 방해되다보니 마치 벽에 부딛칠 뻔한 아찔한 순간도 지나면서 자신도 모르게 오오오하고 소리를 내지르게 되는 도니

 

그런 위험을 익히면서 점차 서킷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니 실력이 향상되고있는 도니...연습때 참 많이 칭찬을 듣는 도니인데 말야..

 

 내가 마지막 출전권을 거머쥐겠다는 야무진 포부도 갖는 도니다.

  

 지금 출전권을 가지고 있는 하하보다도 성적이 좋은 도니..

 

 멤버들의 그 소리에 저렇게 밝게 웃으며 잠시의 긴장을 놓아 보기도 하지만

 

 웃음 뒤에 저리 불안감도 물고있다.

 

 랩타임을 가장 빠르게 보인 도니는...

 

 긴장감을 이겨 내고 출전권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맘으로 시청했다. 아 이미 출전권을 놓쳤지..ㅎㅎㅎ과연 실력은 월등한데 왜 마지막에 박탈 당하는지..궁금함이 밀려온다.

 

드뎌 주행 연습은 끝났다. 이제 마지막 출전권 다툼이 벌어지는 상황 혼자 주행을 해서 가장 빠른 시간에 들어 온 사람에게 출전권이 주워지는 경기이다. 두근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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