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지디소식

오늘은 고교 10대 천왕하는 날

옥수수다 2015. 6. 10. 14:13

 

오늘은 고교 10대 천왕하는 수요일입니다. 오늘 고교 10대 천왕에서 다룰 주제는 악플입니다. 10대천왕도 피해 갈 수 없는 악풀에 남 몰래 맘 고생하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 악플 나두워도 괜찮은가라는 포맷일 듯 싶네요.

 

10대 천왕에 나오는 이유로 또는 부모 중 누군가 연예인의 자녀라는 이유로 언어폭력을 당하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정 해결책은 없는건지....염산을 뿌려버리고 싶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강인준학생이 잘못 살고 잇는 걸까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많은데 조금 다르거나 말을 잘하면 욕을 먹어야하는 연예인들의 직업에 이들도 예외가 아니라는 게 울프네요.

 

외모에 대한 공격도 마다하지 않는 실태..뭐가 불만 일까요. 상우의 좋은 점을 보기보다는 흡집을 찾고 아니 걸 알면서도 맞다 그렇다하고 호응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잇어 말하는 건지...

 

지금 이들에게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10대들 아니 컴퓨터 뿐만 아니라 핸폰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손가락에 독침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은 현실이 무섭네요.

 

악플을 볼때마다 아이들의 상처받는 소리 또는 이건 너무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악플러들의 실태

 

연예인이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자녀까지 상처 받아야 하는 말들...내가 저런 말을 왜 들어야하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록 심각한 손가락의 독침에 상처 받고 무너지는 자존심에 힘든 생활들..

 

연예인 뿐만 아니라 친구들까지도 왕따의 시선은 곧 악플도 따르기 마련인 학교생활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자그마한 일로도 나의 신상이 전부털리는 그런 세상을 우리들은 그냥 지나쳐야만 하는 건지..총.칼보다 무서운 손에서 나가는 글들...

 

악플에 대한 이야기와 악플들을 읽다보니 울컥한 서장훈은 방송을 꼭 해야하냐며 심각함을 드러냈다.

 

결국 마음을 추스릴 시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잠시 방송을 끊어야했던 오늘 고교 10대 천왕

 

이진이 보이는 눈물이 지나쳐버리는 그런 날이 아니였으면 좋겠지만 누군가 또 이 모습보고 욕을 달꺼라는 생각이 드니 참 씁쓸합니다.

 

애들 그럴까 나에게 하며 상처받은 표정을 한 저 아이에게도 또다른 악플을 달 사람들이 생기겠죠.

 

악플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오늘 이대로 과연 괜찮은 건지

 

심각해보이는 아이들의 표정이 울프네요. 그냥 쓰 글들이 다른이에게는 엄청난 상처라는 걸 알면서 쓰는 건지 일종의 자격지심이 만들어내는 내 안의 또다른 자아를 버릴 수는 없는건지 상처 받고 있는 연예인들이나 아이들의 삶이 언제쯤이면 평화로울까요??오늘 고교십대천왕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잇는 그런 시간들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심코 쓴 당신의 말 다른 사람들도 다 보고 있다는 걸 아시는가요. 당신은 욕을 해서 기분이 풀리셨는지 모르지만 그 글을 읽고 상처 받을 그 사람의 입장은 고려해보고 쓰는 건가요? 오늘 악플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하는 고교 10대 천왕이 궁금하시다면 오늘 밤11시jtbc에서 본방사수하여 악플은 또다른 살인이라는 걸 자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