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지디소식

오늘은 우리동네 예체능 하는 날

옥수수다 2015. 6. 16. 16:38

 

오늘은 우리동네 예체능 하는 화요일입니다. 사이클 완주에 도전하는 예체능의 경기가 오늘 펼쳐지는 데요. 하필 사이클경기떄 폭염주의보가 울리고 날리였다니..아직 여름의 시초인데도 불구하고 연이여 폭염때문에 이른여름에 다들 지치기 쉬운 그런 더운날 사이클에 도전하던 예체능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네요.

 

아름다운 질주를 위해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선수들 조차도 쉽지 않은 거리인데 그 거리를 도전하는 예체능 식구들

 

경치에 젖어서 달리는 동안 느끼는 바람이 좋아서 자전거를 타는 분들도 많기에 그런 이유로 완주라는 목적은 힘들겠지요.

 

그런 힘든 길을 사이클이라는 새로운 종목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모습들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선수들을 응원해주고 그 응원에 힘입어 다시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앞으로 나아가겠죠

 

그런 가운데 여기 난생처음 사이클에 도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체능후보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래도 쉽지않은 결정에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도니를 알아 본 사람들이 열열히 응원하는 목소리에

 

느려지던 발이 조금 빨라지면서 앞으로 전진전진전진...

 

한참을 즐겁게 달리다가도 불현듯 나타나는 시련

 

또 오르악이야!!!! 오르막이 주는 공포는 직접 체험하지 않으면 모르겠지요.

 

포기하고 싶은 맘음을 서로서로 응웜하며 함께가는 선수들

 

고지가 눈앞에 보인다고 하지만 그넘의 고지는 몇시간을 달려도 눈앞일까요?? 선의의 거짓말로 힘든 마음을 풀어주며 달리는 사이클

 

여기 너무나 천근만근 무게가 내 다리에 달라 붙어 있는 듯 힘겹게 달리고 있는 도니 힘내라힘!

 

낙오가 되지 않기위해 팀에 짐이 되지 않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도니의 땀이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 줄지

 

정말 이 엄난한 여정의 마무리는

 

완주인데...도니는 성공할까요??이렇게나 힘겨워하는 종목을 만난 건 처음인 듯합니다. 나 스스로의 싸움에서 이겨내야만 맛보는 승리감일테니...

 

도니 몸은 그저 바닥에 뉘우고 일어나고 싶지 안은 저 표정 포기를 선언할지 아니면 해질녘이라도 열심히 폐달을 닯아서 완주할지 어떨까나???

 

오늘 도니의 사이클 도전에 그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자가 됐을지 완주하여 같이 한 예체능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웠을지 궁금한가요 그런 오늘밤 11시10분KBS7번에서 본방사수하면 이 모든 도전과정을 지켜보면서 응원하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