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드라마짤 74

BAD BUDDY 8편 작은 산을 만나다.

비밀연애를 시작한 팟과 프란 그러나 프란의 소심함이 늘 팟의 마음을 씁쓸하게 만든다. 사랑이라는 걸 알게 된 순간부터 팟은 불도저처럼 거침이 없다. 반면 프란은 엄마의 성화를 외면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고등시절에 팟과 크리스마스 연주를 함께 했다는 이유로 전학를 보낸 사람이다. 이번에 사랑을 한다고 한다면 해외로 유학을 보낼지도 모르는 상황이 벌어지는 건 아니겠지. 충분이 프란 엄마는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라는 게 후덜덜하다. 부끄러움은 잠시 접어두고 8화를 보고 글을 안쓸 수가 없었어요. 들켜버린 두 사람의 헌난한 길이 짧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9화 미리보기 보는데 친구들에게 엄청 깨지고 있던데... 팟과 프란의 속임수에 속은 친구들. 그래도 친구니깐 너그럽게 안아줄 수 있을지 9화가 기다려지는 B..

노을에 던지고 싶은 떼

떼의 직설적인 말에 의해 상처 받는 오애우를 보면서 안쓰러워서 맘이 아픈 장면이다. 중학교 합격발표날 작은 손가 두개가 자기 이름 찾으며 내려가는 모습이 좋았다. 떼는 상위권에서 이름을 찾아 합격했다고 좋아라 하고 오애우는 한참 내려 가기는 했지만 일단 합격해서 엄마에게 소식을 알리며 기뻐한다. 그때 폭죽이 터지고 오애우는 놀라서 자기도 모르게 어른들 틈을 찾아든다. 그때 두 사람은 어색한 만남을 하게 된다. 엄마는 합격 축하 기념으로 떼와 오애우를 촬영한다. 새학기가 되어서 두 사람은 만나서 단짝이 된다. 떼가 배우의 꿈을 꾸자 오애우는 그 꿈을 위해 기꺼이 함께 배우 연습도 해주고 오애우에게 떼는 자기만 아는 장소를 공유하며 청춘을 즐긴다. 오애우에 대해서 유일하게 떼만 아는 버릇이다. 그건 오애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