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방

무한여고 도니의 연기력..

옥수수다 2014. 1. 19. 21:23

 

무한여고가 바람이 몹시부는 날 사생대회에 나갔어요. 거기에서 도니는 정언니의 손짓에

팔닥거린답니다. 왜 일까나...

 

 바람이 몹시 부는 어느날 무한여고 친구들이 나들이 나갔어요. 서로 팔짱을 끼고 신나게 노네요.

그때 갑자기 바람이 세차게 불어와서 도니는 치마가 나풀거리며 올라가는게 부끄러웠어요.

'어머...바람분다.' 유언니가 '니네는 바람에 날라가지 않아' 어머 도니는 그 말에 마음에 스크라치가 났어요.

여기서 서로의 얼굴을 디스를 해요. 박언니는 도니.정언니에게 몸매관리하라니깐..;넌 얼굴관리'하라며 받아쳐요. 그리고 유언니는 요즘 자기보다 별명이 너무없다고 하며 말하죠. 푹신한 도니...ㅋㅋㅋ

아..여기서는 스크라치도 모자라 해골을 바가지로 먹여요. '도니가 하던 프로그램 탈퇴에 그들이 축하파티했다는 그런 말을 들으며 도니는 씅을 내려다 얌전해져요. 왜냐 도니는 착한니깐...

 정언니가 유언니가 요즘 안받아준다고 서운함을 말해요. 그러나 도니 '난 요즘 잘 받아줘'하며 자랑질하다

한대 맞아요. 저..저..불쌍한 모드의 연기를 보세요. 너무나 천연덕 스럽고 자연스럽게 잘하는 도니 그래서 홍친구. 하친구가 달려와서 도니를 감싸 안아요. 아...삼각관계...ㅋㅋㅋ

 그래서 정언니 분노의 발길질에 모든 사람들은 도피하게 만들어요. 자자...차분하게 앉아서 무한뉴스라는 수다를 떨어요. 여기서 정언니의 소식에 도니 얼굴가득 만개 천만개의 꽃이 날리는 웃음을 지어요.

이뻐라..쓰읍....

 자. 드뎌 도니의 깜찍 발직한 연기를 감상하실께요. 정언니가 살짝 승을 내면서 손을 올렸을 뿐인데 우리의 도니 완죤 깜놀해요. 정말 깜놀해요. 그 모습에 정언니 더 깜놀한 표정으로 도니를 봐요.

 그래서 다시금 손을 대려하니깐 완죤 놀래서 머리까지 흐트러지며 봉긋 올라가 있어요.

 아..놀란 가슴 추스리며 일어나 머리를 다듬는데...아...아..아...

 삼각관계 친구들이 안스러운 눈빛으로 도니를 바라봐요. 도와주고 싶지만 도와줄수가 없어요. 힘이세요

아..어떻게...

 그래서 정언니 다정한 손 올림이 때리는 줄 알고 또다시 깜놀해요. 그러자 정언니 그런 도니를 따라가요

미저리 영화음악이 나와요. 어린 도니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자 온몸을 움크리며 소리를 질러요.

아..가엽스다...

도니가 소리 지름에 번쩍 눈이 떠진 정언니 자리로 돌아가는 길에 도니는 금세 화색이 돌아 '타고가야지'하는 앙증스러운 말을 날려요. 다시금 일어나는 정언니의 몸짓에 도니 다시 깜놀해요. 이렇게 도니가 당할 때 친구들은 뭐하고 있었냐고요. 웃고있었답니다. 그러면서 도니의 마지막 말..'다 받아주기 힘들다잉'

예..지금까지 정언니의 리액션을 다 받아준 도니였어요. 완전 연기 장난아이다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