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때렸더니 졸림다. 잠을 자고 싶지만 직딩은 그저 눈을 부릅들 수 밖에 없다. 조금 있음 깨어날 것이기에 그냥 눈만 부릅뜰 뿐이다. 그런 날이다 그렇게 점심을 때리고 난 후 초대가수가 도착했다는 소식이 날아왔다. 그래서 득달 같이 마중나가 그들을 안내했다. 시간이 있으니 구경하고 있으라며 분주의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그들과 무대를 만들고 있었다. 그러나 그게 그녀가 다녀간 뒤 구경하라고 한 것이 우리의 실수라는 걸 알게 된건 많은 시간이 지난 뒤였다. 구경을 하던 돈마마는 한마리의 이쁜 새가 뿌듯거리는 날개짓에 끌려 다가갔다. 은밀하게 새에게 다가 가지만 새는 위험을 느겼다.
떨고 있는 새에게 안정을 취해주며 그 주의를 어스렁 거리는 돈마마였다.
'어머 새야 떨껏 없단다. 예쁘기도 하지 이거 얼마짜리일까?'
그래도 새는 낯선이의 출현에 놀라 경계를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안자 그녀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
'걱정마렴...걱정마'
축하를 불러줄 시간이 되어 그만 새장을 어슬렁 거려야 겠다고 생각이 든 돈마마
그리고 아름답게 고혹적으로 노래를 부르며 봐라보는 이의 눈을 현혹한다.
유혹의 손짓과 눈빛에 홀러 자신들의 무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좋았다.
그래서 바브레이션도 더 격동적으로 그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그렇게 돈마마는 새장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러면서 더 현혹하는 눈 찡끗거리는 것도 잊지 안았다. 그저 듣는 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나의 몫이기에
그렇게 돈마마의 무대가 막바지에 접어 들수록 두 사람은 더 강하게 보는 이들을 현혹했다.
돈마마의 몸짓과 움직임 하나하나에 홀린 듯 그렇게 그들은 돈마마의 무대에 넉을 놓았다.
그리고 더 넉을 놓게 만든 사건이 일어났다.
뽀사시한 등짝을 선보이며 살랑거리 돈마마의 몸짖에 마른 침만 꿀꺽 삼켜야 하는 사람들이 곧곧에 생긴것이다. 무대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그러든지 말던지 그녀는 과감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그녀의 현혹에 지켜보는 사람들은 모르는 한가지가 있었다. 너무나 감칠나는 거에 그저 몸부림을 치고 있는 걸 모르고 헤~거리며 침흘리는 사람들...
감칠나는 느낌은 더 아우성치는 갈증으로 이어져 노래에 혼신을 다했다.
사람들이 그런 나를 열광하는 게 이해 할 수 없었지만
노래에 혼신을 다해 불렀다.
유혹하는 어깨짖도 하며 그렇게 사람들의 시선을 잡은 돈마마...
끝까지 시선을 놓치치 않고 그렇게 바라보며 무대를 무사히 맞췄다. 그리고 그녀들이 다녀간 후 무대를 치우던 사람들은 경악을 했다. 새장에 있어야 할 새들이 한마리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애정합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냥 정대리의 멋찐 날 (0) | 2015.01.30 |
---|---|
그냥 정대리의 멋진 날 (0) | 2015.01.26 |
[망상]도니에게 밀린 지섭 (짧은 이야기) (0) | 2014.07.16 |
확신하고 있는 지디 확인받고 싶은 도니...짧은 얘기 (0) | 2014.05.27 |
백숙공주 돈데뜨가 된 무서운 이야기.. (0) | 2014.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