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사랑합니다. 라는 직접적인 말보다 더 값진 고백같아 심장이 찡했던 장면이다. 정형돈씨는... 엄마한테 말할 걸을 쓰고 있는데 하겠습니다. 엄마 잘들어요. 이게 진짜 길어 잘들어야해요. 마흔에 고혈압으로 크게 쓰러집니다. 3년마다 한번씩 고혈압으로 쓰러지시거든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쓸게 자궁 맹장을 떼내요. 옆에서 듣고 있는 재희..아~ 잘 생각을 하셔야 해요. 그리고 50대 부터는 당뇨 고혈압으로 고생하시고 60대에는 신근경색으로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십니다. 도니가 한마디 한마디 할때 마다 눈물이 주책을 부린다. 60대 중반부터 인공 관절이라던지 관절쪽으로 수술을많이 하십니다. 그 모든 것을 지켜본 데프콘은 그 맘을 안다는 듯 고개를 주억거린다. 70대에서는 뇌졸증으로 쓰러지십니다. 이거를 다...